우표의 역사

목차

Ⅰ. 우표의 정의

Ⅱ. 우표의 탄생

Ⅲ. 한국최초우표

Ⅳ. 창시자

Ⅴ. 우리나라 우정의 역사

Ⅵ. 우정박물관

Ⅶ. 우리나라 우정의 성지 체신기념관

Ⅷ. 우표의 종류

Ⅸ. 우표 보관법

Ⅹ. 나가며

본문내용

품
우표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용도별로 편리한 도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차례대로 알아 봅시다.
*방안대지(리프:Leaf)
모눈금이 엷게 공책만한 크기에 그려진 용지로 주로 우표정리나 전시회 출품에 많이 쓰입니다.
*우표집게(핀셋:Pincette)
우표를 다룰 때 집는 기구입니다. 손으로 마구 집으면 우표가 더러워 질 염려가 있겠지요.
*우표싸개(마운트:Mount)
우표를 보호하는 싸개. 우표의 크기별로 용도에 알맞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접어서 싸기도 하였지만 요즘은 끼워 넣는 봉지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우표목록(카탈로그:Catalogue)
나라별로 또는 전세계적으로 우표의 목록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나라의 최초우표로부터 최근에 발행된 우표까지 발행일자, 발행매수, 발행내역, 가격 등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어서 우표수집을 하는데 꼭 필요한 안내서라 하겠습니다. 미국의 [스캇트]. 독일의 [미첼], 영국의 [기본스], 프랑스의 [이벨]등은 전세계적인 카탈로그로 세계인이 공통적으로 많이 애용하고 있는 우표목록입니다. 큰 우표상에 가면 이런 목록을 열람해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외국우표를 찾아보는 것은 매우 유익한 일이기도 할 것입니다.
*확대경(루페:Lupe)
우표는 축소의 예술이라 불릴 만큼 나타내고자 하는 내용을 매우 작게, 집약시켜 놓은 것이기 때문에 확대경으로 들여다보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물론 우표의 인쇄 상태를 관찰하기도 하지요.
*필라드 풀
도입앨범이나 방안대지에 우표를 정리할 때 주로 쓰이는 것이나 어린이들은 문구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딱풀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화살표
우표의 그림, 일부인, 여백의 그림도 모두 테마의 내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 경우 아무런 표시를 해놓지 않으면 어떠한 의도로 작품을 만들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여러장의 우표가 붙어 있는 경우 필요한 부분에 화살표로 표시해 놓으면 보는 사람들도 쉽게 구별 또는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천공계산기(Perforation Gauge)
우표를 쉽게 떼어내기 편하도록 우표와 우표의 사이에 뚫려 있는 구멍을 천공이라고 부르는데 2cm의 크기 속에 몇 개의 천공이 뚫려 있는가를 재는 자의 일종입니다.
*방석
작품 구성시에 우표를 붙이고 선을 치게 되는데 이때 선을 치지않고 까만 종이를 우표싸개 뒷면에 붙이고 잘라내면 선을 치는 효과 즉 방석이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힌지(Hinge)
풀이 발려진 특수종이를 우표 뒷면과 대지에 함께 붙이도록 만든 것입니다. 근래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외국에서는 고급 작품에 많이 쓰였다고 합니다.
Ⅹ. 나가며
우표는 단지 우편요금을 납부하였음을 증명하기 위해 정부가 발행하는 증표일수도 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의 문화, 정치, 경제, 예술 등의 사회전반에 걸쳐서 이 모든 것들을 압축하여 단적으로 보여주는 조그만 거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취미로 이러한 우표들을 하나하나 모아가며 이 사회를 다른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고 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우표 수집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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