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의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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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출애굽기의신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황금 송아지 사건에 관한 기사들에 의하여 둘로 양분된다. 전자는 성막 건축에 관한 하나님의 지시들로 구성되어 있고, 후자는 그 지시들을 모세와 이스라엘이 실천에 옮긴 것에 관한 기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막의 자세한 구조는 3부 구조로 되어 있다. 즉 뜰-성소-지성소로 구성되어 있다.
2. 비평학적 문제
본문이 지니고 있는 주요 비평학적 문제는 본래 본문 속에 없었던 즉 논리적 위치로부터 많이 벗어나 있는 출애굽기 30-31장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 하는 것과 그리고 출애굽기 25-31장과 명백한 중복 또는 문자적 반복으로 인정받아온 출애굽기 36-40장의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 하는 데 있다.
실제로 출애굽기 24장 12절-31장 18절은 시나이산의 신 현현과 성막에 관한 기사를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하였다고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즉 한때 시나이산에 거주하였던 하나님의 영광스런 현존은 이제 성막에서 이스라엘과 동행하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성막 제조에 관한 우리의 본문은 야훼의 존엄하고 거룩한 영광과 주권, 그리고 야훼의 계약의지의 동행에 관한 사제신학의 증언을 위한 기초를 마련해 주고 있다고 하겠다.
3. 성막 전승의 주요 주제들
출애굽기 편자는 성막의 전승을 어디까지나 시나이산 사건과 강하게 연결시키고 있다. 즉 모세는 산 위 구름을 뚫고 들어가고 하나님의 영광은 산 위에 삼키는 불로 임재하여 친히 성막 제조에 관한 지시를 했고, 성막이 건축된 다음에는 한 때 시나이산을 덮었던 그 하나님의 영광이 이제는 이스라엘과 함께 성막에 머물면서 이스라엘과 동행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는 성막이 하나님의 거주지로서와, 참 예배의 장소로서 그 주제를 파악할 수 있다.
4. 결어
신-구약성서의 증언은 결코 성서적 메시지와 사제적 관념 사이를 병립할 수 없는 긴장 관계로 보지 않았다. 사제가 지니고 있는 희생과 중재의 기능을 예언자의 기능보다 열등한 것으로만 비하시키는 것은, 사제적 역할에 대한 재해석을 그리스도교 복음의 빛에서 제시하는 히브리서의 신학을 너무 가볍게 취급하는 일이 될 것이다.
또 하나의 시나이산 계약과 야훼의 속성계시 : 32-34장
1. 서론
출애굽기 32-34장은 금송아지 사건으로 인하여 야기된 계약의 깨어짐에 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하여 모세의 중재기도로 인하여 이루어진 계약의 회복에 관한 이야기로 이어지는, 결국은 야훼의 자기 계시와 그리고 제의십계명에 근거한 재계약 체결에 관한 이야기에서 그 절정에 이르는, 이른바 그 문학적 구성이 다소 복잡한 또 하나의 시나이산 계약 체결에 관한 설화 덩어리이다.
2. 비평학적 문제들(명백한 신학적 틀을 찾기 위하여)
출애굽기 32-34장의 설화 덩어리는 여러 개의 독립된 전승 자료들이 금송아지 제의와 혼합되는 이스라엘의 죄를 중재자 모세의 중재 기도를 통하여 용서하고 깨어진 계약 관계를 회복하는 짧은 구원사 드라마를 축으로 하여 엮어진 하나의 설화 덩어리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3. 출애굽기 32-34장의 중심 주제
기초적인 중심 주제는 첫째, 금송아지 제의와의 혼합으로 인한 계약 파기, 둘째, 모세의 중재자적 역할, 셋째, 파기된 계약의 회복으로 대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야훼 하나님의 용서와 구원은 심판을 통한 교정과 갱신 즉 재창조의 사건이다. 이러한 구원사 섭리는 인간에게는 감추어진 것으로서 쉽게 포착되지 않는 성격의 것이다. 따라서 이 신비는 우리에게 언제나 수건으로 그 얼굴이 가려져 있는 것이다.
4. 끝맺는 말
출애굽의 구원사는 고난받는 자의 부르짖음에 대한 긍휼의 하나님의 응답의 역사였다. 동시에 그것은 응징의 채찍으로 이스라엘을 교정해 간 선민 이스라엘의 교정 교육의 역사였다. 그러나 교육의 장소는 노예 된 땅 에집트였고 배고픔과 목마름이 죽음의 위협으로 응시하고 있는 광야였으며 말씀 실천의 의무를 간단없이 요구한 시나이산이었다.
나가면서
이 책을 읽으면서 무작정 말씀으로만 읽던 출애굽기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머릿속에서 따로 따로 놀던 퍼즐 조각이 하나로 맞추어지는 그런 느낌이었다. 마치 햇살이 비치는 창문을 커튼으로 가려 놓았다가 그 커튼을 걷으면서 창문 안으로 들어오는 밝은 햇살을 받아 보는 그런 상쾌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출애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선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보면서 다시한번 느꼈던 것은 말로만 듣던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사랑을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 그리고 모든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 또한 찬양의 가사처럼 우리의 작은 신음까지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한번 고백하게 되었다. 즉, 구원하려는 하나님을 향한 끊임없는 이스라엘의 배반 속에서도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고 이스라엘을 구원의 통로로 사용하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도 부르짖음에 응답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그리고 구약성서강독 이라는 교수님의 수업을 다시 한 번 돼 씹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수업을 하면서 내가 놓쳤던 내용들과 간과하고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시간이었다. 또한 교수님께서는 첫 시간에 성경이 달다는 말씀을 하셨다. 성경을 읽으면서 달다는 느낌을 받아야만 한다고 말씀하셨다. 이 책을 보면서 정말로 우리가 모르는 것을 알아감에 따른 그 희열을, 더군다나 세상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이나마 알아감에 따라 나에게 느껴지는 앎의 희열은 무엇이라 말로 표현하지 못하지만, 상상도 할 수 없는 기쁨이었다. 그래서 필자는 출애굽기를 다시한번 정독해 보아야겠다고 생각하였다.
물론 이 책의 저자의 말이 모두 다 사실이라고는 말하지 않겠다. 그리고 약간의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이 저자도 출애굽기를 비롯한 성경과 여러 자료를 토대로 지금의 결론을 내렸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저자의 학문은 존경 받을 만하며, 우리도 이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받아들여진 이 내용들을 토대로 우리는 더욱 더 연구하여 하나님의 진정한 뜻을 분별하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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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08.03.05
  • 저작시기2005.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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