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이론에 따른 자기분석

목차

1.성격

2.경제관

3.부모-자녀관계

4.이성관계-사랑

5.친구관계

6.정리

본문내용

억이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누군가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워낙에 거절도 못하고 다 기분을 맞춰주는 것을 잘하는 나였지만, 그 계기로 인해서 내 생각도 잘 표현하지 못하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격이나 생각하는 것이 조금 다른 아이들에게 가서 곧잘 말을 걸었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활발하면서도 조용하기도 한 성격을 가졌던 나는 중학교에 들어오면서부터, 교회의 언니들과 친구들 때문에 성격이 아주 활달하고 활발하면서 시원시원하게 변해버렸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워낙에 의사표현을 잘하기 때문에 저도 같이 거기서 배워 간 것 같습니다. 성격을 좌지우지 하는 데에는 가정에서의 역할도 크겠지만, 친구나 나와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주변 사람들에 따라서도 많이 변하고 정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학창시절인 사춘기 때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활달하고 활발하게 지내 와서 이제는 다혈질일 정도로, 나의 감정을 거의 숨기지 못할 정도로 의사표현을 확실히 하고, 싫다는 표현을 너무나도 친구들 사이에서 잘합니다. 그렇지만 너무나 그러면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또한 불편이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친구들의 감정과 의사표현 또한 존중하기 위해서 노력하기도 합니다. 서로의 의사표현이 잘 되고 잘 전달되어질 때만이 좋은 친구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마음을 잘 알아주고 헤아려 주는 친구만이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리>
이 글을 쓰면서 원래 알고 있던 나 자신에 대해서도 더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나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성 관계에 대한 부분들만이 나에게 이러한 경험들과 문제가 있어서 이성을 만나는 것에 대한 것만 어려운 것을 알았고, 나머지 영역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들었던 생각은, ‘나의 문제점들을 스스로 고쳐나가기 노력하기 위해서는 우선 근본적인 문제들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만이 더 쉬웠겠다.’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내가 누군가에 대해서 상담을 해줄 수 있는 기회들이 요즘 들어 부쩍 많아집니다. 상담이라고 해봤자 단순히 경청해주고 위로만 해주고 끝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도 그런 적이 있었어.’라고 말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나도 그러한 경험이 있지만, 깊게 생각해보면 다 그런 이유와 원인들이 있다는 것을 설명해줄 수 있고, 또한 나의 경험과 여러 가지들을 이야기 해주면서 상담을 해준다면 더욱 더 나에게 많은 고민거리들을 털어놓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 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도 항상 공감한 부분이지만, 사랑을 덜 받은 사람보다는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이 훨씬 더 사회에서나 사람들에게나 많은 도움이 되어 줄 수 있고, 더욱 더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나 역시 사랑을 참 많이 받고 자라난 사람으로서,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이라거나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주고 싶고, 나에게 많은 어려움들을 털어놓았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있습니다. 도움과 위로가 되어줄 말을 해줄 자신은 없지만, 그들의 어려움과 고민거리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그들한테는 힘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나 또한 그래왔던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레포트를 쓰면서 형식적인 것 보다는 나 스스로를 뒤돌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의 단점들은 보완하고, 장점들을 더욱 더 살려서 따뜻하고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키워드

상담,   자기분석,   상담이론,   인간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