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와 일상생활에서의 언어의 차이 (만화의 언어적 특징)

목차

1. 만화란 무엇인가?
1)만화의 시대상- 변천사
2)요즘 만화의 특징

2. 만화의 언어적 특징
1)언어적 특징- 의성어 의태어, 구어체, 언어의 오용, 유행어, 비속어
2)비언어적 특징

본문내용

볼 수 있다.
"님아! 아템좀!!!", "즐~이셈!!!"등은 요즘 많이 사용되는 은어로써 만화에서도 종종 사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④언어유희
언어유희란 말이나 문자를 소재로 하는 유희로 만화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형태이다.
'~치"로 끝나는 물고기 이름을 나열하면서 '정치'에 대해 풍자하고 있다.
2)비언어적 특징-
①말 풍선
말 풍선은 만화에 나타나는 모든 대화를 표시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으로, 평면적 상황을 시공의 세계로 인도하는 신비로운 만화요소이다. 말 풍선으로 만화에서 한 장면은 고정된 장면 내에서 시간의 흐름을 획득하고 생동감을 얻게 된다. 또 이로써 주인공은 살아 움직이게 된다. 말 풍선은 세모, 네모 이런 식으로 여러 모양을 나타내는데 이것은 다른 작가와 자기 작품 간에 차별화를 두거나, 다른 인물과의 차이를 두기 위함에서이다. 또 인물의 대화와 나레이션 등을 소화하고 그 모양으로 대화상태를 나타내는 놀라운 시각적 효과를 발휘한다. 예를 들어 평범한 모양의 말 풍선은 평범한 대화를, 굵은 펜선으로 그려진 말풍선은 좀더 큰소리의 대화를, 삐죽하게 처리된 말풍선을 커다란 소리를 나타내는 등으로 인식되고 있다.
평범한 모양의 말풍선-평범한 대화 표현
삐죽하게 처리된 말풍선-커다란 소리 표현
구름 모양으로 처리된 말풍선-인물의 생각을 표현
②과장행동
등장인물의 행동을 과장되게 표현함으로 그 행동을 강조하고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빗금을 사용하여 박진감 넘치는 상황을 표현하고 크게 벌려진입, 줄줄 흘리는 눈물 등을 과장되게 그려서 그 느낌을 더욱 살리고 있다.
③글씨크기
글씨크기에 따라 대화의 강조성이나 감정표현 등이 달라진다.
이 상황에서 강조하고 있는 말은 '그게 뭐야'로 많이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아주 크게 나타내고 있다. 반면 중요하지는 않지만 상황설명이나 부수적 설명에 쓰이는 말은 ('가운데 뜨악..') '그게 뭐야'에 비해 매우 작게 쓰이고 있다.
④빗금
빗금의 사용: 주로 절망적이거나 당황스런 장면에서 많이 사용되는 기호로 많이 사용될수록 느낌이 더해지는 효과를 준다.
⑤색깔
색깔이 가지고 있는 느낌을 그 상황에 적용시켜서 그 상황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예를 들어 검정색은 절망, 고요, 공포 등을 나타낼 때 쓰이고, 붉은색은 분노, 강조,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나타낼 때 많이 쓰인다.
어두운 파란색을 사용하여서 경직되고 두려운 감정을 보여주고 있다.
3. 만화의 청각적인 효과 (일상생활에서의 언어와의 차이)
만화를 보기만 해도 소리가 들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이것이 시각으로만 표현되는 만화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이다. 일상생활에서는 청각과 시각에 의존에 명확한 의사소통이 가능하지만 만화에서는 시각에만 의존하여 의사전달을 하기 때문에 위에 있는 다양한 기법을 이용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마치 그 소리를 듣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①아즈망가 대왕 (만화 vs 애니메이션)
체육시간 장면: 한 장면을 각각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비교해 보았을 때 만화는 종이 위에 그려진 그림에 불과하기 때문에 시각적인 요소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칸으로 동작이 나눠져있기 때문에 생동감도 느낄 수가 없다. 하지만 '통', '퉁'등 의성어를 사용하여 마치 우리가 공이 움직이고 있는 장면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②한 컷 광고의 의사전달 vs 사람들 사이에서의 의사전달(트루먼쇼)
-시각적인 효과로만 사람들에게 의사전달을 해야 하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세한 부연설명이 들어간다. 반면에 트루먼쇼에서 보이는 간접광고는 한 컷 광고에 비해 청각적인 요소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부연설명도 이를 사용한다.

키워드

만화,   언어,   비언어,   카툰,   애니메이션,   만화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