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 돌아서서 떠나라와 영화 약속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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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희곡과 시나리오 비교
2. 멜로 영화란?
3. 작가 이만희와 김유진 감독
4. 등장인물 소개
5. 『돌아서서 떠나라』 전체 이야기 구성 (C-A-B)
6. 『돌아서서 떠나라』 와 『약속』의 차이점
1) 인물간의 대화를 스크린으로 옮기다
2) 구성이 바뀐 이유
7. 영화에서의 약속 찾기
8. 영화에서‘돌아서서 떠나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 이유
9. 감상 정리 - 내가 만약 주인공 공상두, 채희주였다면...

Ⅲ. 결론

본문내용

착하지도 않는 쿨한 인물 성격은 다양성의 관점에서 또 하나의 카타르시스로 다가왔습니다.
* 공상두의 관점 1
마지막 장면에서 공상두가 자수를 하면 사형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 들어간다는 것은 현실적인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작가의 교화적인 의도로 보입니다. 사랑보다는 의리와 양심이 우선이라는 건 조폭들은 사랑보다 의리와 양심을 우선시하는 사람으로 평가를 하게 됨으로 조폭을 미화시킨 장면 일 것입니다.
하지만 공상두가 사랑을 알게 되고 조폭 이기 전에 한 인간으로서 양심을 되찾는 점은 독자와 관객에게 권선징악이라 편협한 관점보단 개과천선이라는 의미를 주는 듯합니다.
* 채희주의 관점 2
여의사로서 당당한 모습. 조폭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한 남자로서 대하며 사랑에 대한 작은 희망을 가져가는 인물로서 물론 현실에서 꼭 이런 캐릭터의 여성이 없진 않겠지만 너무도 조폭에 대한 벽 없이 당당한 것과 7살이나 많은 공상두에게 하는 어투는 쇼킹 할 정도의 인물 묘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앞도 뒤도 없이 그렇게 한 남자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것도 억지스러운 스토리 전개가 아 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여의사의 고정관념과 인텔리라는 틀에서 확실하게 벗어나 여성으로서 가벼운 사랑이 아닌 자신만의 사랑의 철학으로 독자와 관객에게 어필된다는 것은 매력적 인물 묘사라고 생각됩니다.
* 공상두 관점 1
만약 상두가 떠나지 않았었다면.. 그 둘의 사랑은 영원했을까? 라고 의문점이 생기기도 했다. 만약 내가 상두였다면 솔직히 모든 게 두렵고 버겁게 느껴져서 결정하기 아주 힘들었겠지만 그래도 부하를 떠났을 것 같다.
* 채희주 관점 2
내가 만약 희주였다면 절~대로 상두를 보내지 않았을 것 같다!!! 그냥 나 자신만을 생각해버리고 이기적인 행동이겠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보내지 않았을 것 같다.
* 공상두 관점 3
제가 만약 박신양이였다면 사랑하지만 나를 위해서 자수를 할 것 같다
자기양심하나 지키지 못하는 자가 여자하나 지킬 수 있을까?
* 채희주 관점 3
그리고 전도연이였다면 자수하지 못하게 계속 울면서 매달리지 않았을까
하지만 다시생각해보면 장진영 부인을 생각한다면 그러지 말아야 한다고 다시 생각하지
않을까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고 내 눈에 피눈물 나고 싶지는 않다
* 공상두 관점 4
엄기탁은 동고동락해온 형제와도 같은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나를 위해서 살인죄를 뒤집어썼는데 자수하러 가는 것 이 당연하다. 역시 남자는 사랑보다 일 중심적이며 우정 중심적이라 얘기할지 모르겠지만 이 상황은 사랑과 우정의 저울질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한다. 나를 대신하려 하는 한 사람의 생명이 달려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더 그러하다.
엄기탁이 사형을 당하게 된다면 그 짐을 안고서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희주와의 사랑 역시 이어갈 수 있지만 큰 희생을 치룬 대가로 그 사랑역시 순항일 거란 보장은 없다고 본다.
* 채희주 관점 4
여자의 입장에서 본 채희주는 공상두를 끝까지 잡아보려고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채희주는 공상두와의 사랑에 빠진 이후로 공상두에게 끊임없이 주는 사랑을 하려한다. 남성우월주의에 굴하지 않고 당당함을 유지하던 채희주 역시 사랑에 빠진 이후로는 공상두 때문에 모든 것을 다 버릴 수도 있는 여자가 된다. 공상두는 떠날지 모르지만 ‘돌아서서 떠나라’는 말은 하지 못할 것 같다.
Ⅲ. 결론
영화 『약속』에서 두 주인공은 함께 지낼 수 있다는 희망조차 없지만 그들만의 결혼식을 올리고 영원히 함께 하리라 약속한다. 우리들은 각자 공상두와 채희주의 입장이 되어 내가 만약 그들이라면……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각자의 의견을 모았다.
서로 함께하면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인지 함께 있지 않지만 마음만으로도 서로를 사랑할 수 있는지, 진정한 의미의 사랑이 무엇인지 전하고자 하는 바를 이 작품에서 는 결론 지어주지 않는다. 채희주가 다른 사랑을 하지 않고 공상두만을 그리며 살 것인지 어느 날 공상두를 그리다 따라 죽을지, 그 판단의 몫은 우리에게 남기는 것이다.
이 희극과 영화를 통해 우리 조원들은 각자 스스로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리고 한번쯤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 참고문헌
<희곡의 영화화에 나타나나 의미 구조 변화 - 희곡 『칠수와 만수』, 『돌아서서 떠나라』와 영화 『칠수와 만수』,『약속』을 중심으로>, 박명진, 한국극예술학회, 2001
한국영화 <약속>, 김유진 감독, 전도연 박신양 주연, 1998년 개봉
  • 가격1,3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8.03.20
  • 저작시기2008.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6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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