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생애
2. 시작품
- <남사당>, <사슴>, <푸른 오월>
<아름다운 새벽을>
3. 작품의 특징
4. 친일작품
1) 배경, 2) 친일시 보기
3) 친일시에 대한 생각
5. 맺음말
2. 시작품
- <남사당>, <사슴>, <푸른 오월>
<아름다운 새벽을>
3. 작품의 특징
4. 친일작품
1) 배경, 2) 친일시 보기
3) 친일시에 대한 생각
5. 맺음말
본문내용
노천명의 생애
1912 9월 2일 황해도 장연 출생
+ 1926 진명보통학교 졸업
+ 1930 진명여고 졸업
+ 1934 이전영문과(梨專英文科) 졸업 재학시 <밤의 찬미>를 <신 동아>에 발표
+ 1934 조선중앙일보 학예부 기자
+ 1935 <시원(詩苑)> 동인
+ 1938 조선일보 출판부 <여성>지 편집
+ 1938 극예술연구회 참가
+ 1950 문학가동맹에 드나들었으며 죄로 부역의 혐의를 받고 9·28수복 후 투옥
+ 1951 출옥
+ 1955 서라벌예대 출강, 이대 출판부 근무 1957 6월 16일 사망
시작품
1. <남사당>
나는 얼굴에 분(粉)칠을 하고
삼단 같은 머리를 땋아내린 사나이
초립에 쾌자를 걸친 조라치들이
날라리를 부는 저녁이면
다홍치마를 두르고 나는 향단(香丹)이가 된다.
이리하여 장터 어느 넓은 마당을 빌어
램프불을 돋운 포장(布帳) 속에선
내 남성(男聲)이 십분(十分) 굴욕되다.
산 넘어 지나온 저 동리엔
은반지를 사주고 싶은
고운 처녀도 있었건만
다음 날이면 떠남을 짓는
처녀야!
나는 집시의 피였다.
내일은 또 어느 동리로 들어간다냐.
우리들의 도구(道具)를 실은
노새의 뒤를 따라
산딸기의 이슬을 털며
길에 오르는 새벽은
구경꾼을 모으는 날라리 소리처럼
슬픔과 기쁨이 섞여 핀다.
성격 : 주정적, 감상적
▶ 특징 : 감상(感傷)에 흐르기 쉬운 소재임에도 절제된 언어를 통해 이를 잘 극복함.
▶ 구성 : ① 여자로 분장한 남사당패 사나이(1연)
② 남사당패 사나이의 비애(제2연)
③ 떠돌이 인생의 서글픔(제3연)
④ 새벽길의 애환이 교차되는 감정(제4연)
▶ 제재 : 남사당
▶ 주제 : 남사당 소년의 애환, 남사당을 통한 회고(懷古)의 정
2. <사 슴>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冠)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
물 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고는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 데 산을 바라본다.
1912 9월 2일 황해도 장연 출생
+ 1926 진명보통학교 졸업
+ 1930 진명여고 졸업
+ 1934 이전영문과(梨專英文科) 졸업 재학시 <밤의 찬미>를 <신 동아>에 발표
+ 1934 조선중앙일보 학예부 기자
+ 1935 <시원(詩苑)> 동인
+ 1938 조선일보 출판부 <여성>지 편집
+ 1938 극예술연구회 참가
+ 1950 문학가동맹에 드나들었으며 죄로 부역의 혐의를 받고 9·28수복 후 투옥
+ 1951 출옥
+ 1955 서라벌예대 출강, 이대 출판부 근무 1957 6월 16일 사망
시작품
1. <남사당>
나는 얼굴에 분(粉)칠을 하고
삼단 같은 머리를 땋아내린 사나이
초립에 쾌자를 걸친 조라치들이
날라리를 부는 저녁이면
다홍치마를 두르고 나는 향단(香丹)이가 된다.
이리하여 장터 어느 넓은 마당을 빌어
램프불을 돋운 포장(布帳) 속에선
내 남성(男聲)이 십분(十分) 굴욕되다.
산 넘어 지나온 저 동리엔
은반지를 사주고 싶은
고운 처녀도 있었건만
다음 날이면 떠남을 짓는
처녀야!
나는 집시의 피였다.
내일은 또 어느 동리로 들어간다냐.
우리들의 도구(道具)를 실은
노새의 뒤를 따라
산딸기의 이슬을 털며
길에 오르는 새벽은
구경꾼을 모으는 날라리 소리처럼
슬픔과 기쁨이 섞여 핀다.
성격 : 주정적, 감상적
▶ 특징 : 감상(感傷)에 흐르기 쉬운 소재임에도 절제된 언어를 통해 이를 잘 극복함.
▶ 구성 : ① 여자로 분장한 남사당패 사나이(1연)
② 남사당패 사나이의 비애(제2연)
③ 떠돌이 인생의 서글픔(제3연)
④ 새벽길의 애환이 교차되는 감정(제4연)
▶ 제재 : 남사당
▶ 주제 : 남사당 소년의 애환, 남사당을 통한 회고(懷古)의 정
2. <사 슴>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冠)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
물 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고는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 데 산을 바라본다.
추천자료
- 현대 서사시
- 현대 생태주의 시에 관하여
- [현대시론] 김춘수와 이승훈의 시와 사상
- 노천명 시인 연구 - 대표 시작품과 친일문학을 중심으로
- [현대문학입문] 서정시와 반서정시
- 시의 기호소통론적 이해와 시 교육의 반성
- [현대시론][모더니즘][주지주의][임화시론][김수영시론][김기림시론][김수영][김기림][시]현...
- [현대시론][시적 화자][모더니즘][김기림][박인환][김규동][시론]현대시론과 시적 화자, 현대...
- [현대시강독] <1940년대 한국시>
- 장애인복지론_1)우리나라 장애인복지의 역사를 삼국 고려 조선 근대 현대시로 나누어 각 시기...
- [공연예술의 이해와 감상 공통] 고대 그리스의 비극을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적 정리...
- [현대문학교육론] 김소월과 한용운의 시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 「진달래꽃」과 「님의 침...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