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사이버소설의 개념
2. 사이버소설의 형성배경
3. 사이버소설의 특징
1)작품을 통해 보는 사이버소설의 성격
2)사이버소설의 대중문학적 성격
3)판타지 소설의 대두
4. 사이버 소설의 가능성
5. 사이버 소설의 한계
▶작품들
1. 재즈섹스
2. 퇴마록
3. 해리포터
▶결론
2. 사이버소설의 형성배경
3. 사이버소설의 특징
1)작품을 통해 보는 사이버소설의 성격
2)사이버소설의 대중문학적 성격
3)판타지 소설의 대두
4. 사이버 소설의 가능성
5. 사이버 소설의 한계
▶작품들
1. 재즈섹스
2. 퇴마록
3. 해리포터
▶결론
본문내용
방어술을 가르치기 위해 새로 부임한 무디 교수와 돈독한 우의를 다지게 된다.
결국 트리위저드 시합에 참가한 해리는 무디 교수와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수많은 난관을 극복한 끝에 케드릭과 더불어 공동 선두가 된다. 해리와 케드릭은 동시에 트리위저드 우승컵을 잡는다. 그 순간 해리와 케드릭은 이상한 곳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트리위저드 시합은 볼드모트가 해리를 잡기위한 계략이었던 것이다. 어느 무덤 근처에 떨어진 해리와 케드릭은 볼드모트와 대면하게 되고 예전과 달리 완전히 힘을 회복한 볼드모트는 해리와 치열한 격전을 벌인다. 해리는 볼드모트가 잠시 방심한 틈을 타서 다시 우승컵을 잡고 호그와트로 탈출한다. 해리는 덤블도어에게 볼드모트가 다시 부활했다는 소식을 전한 후에 무디 교수의 부축을 받으면서 서둘러 자리를 옮긴다. 갑자기 무디 교수가 해리를 죽이려고 하지만, 해리는 무디교수가 볼드모트에게 조정당하는 하수인인 것을 알아내게 된다. 그래서 진짜 무디교수를 찾고 볼드모트를 물리친다.
○ 작품해설
『해리포터』를 판타지 소설로서 보는 것에는 무리가 없다. 『해리포터』는 제2의 세계를 가지며, ‘마법’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연재와 구분이라는 글쓰기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지금까지 출판된 『해리포터』는 비록 10권의 장편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내용은 연작의 형태이다. 즉, 해리, 론, 헤르미온느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모험, 사건들이 여러 편으로 이어져 있으면서도 각 편당 독립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해리포터』는 이런 연재와 구분이라는 통신 글쓰기의 형태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판타지 소설의 특성은, ‘다른 것’에 대한 지향성이다. 그것은 판타지가 흥미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성립되는 이유이다. 『해리포터』에서도 ‘다름’의 아이디어 적용(곧 상상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이 이야기 구성의 생명력이다. 주인공 해리부터 남들과는 다른 이상한 아이다.(보통 인간과는 다르게 특별한 존재이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사는 도시와 곳곳에 보통사람들은 알 수 없는 장소들이 산재해 있다. 일상 속 ‘다른 것’의 존재를 설정하는 것이 환상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것은 영화『Men in Black』에서 외계인들이 지구에 와서 일반 사람들은 모르게 지구인들 사이에서 산다는 설정과 비슷하다. 그곳에도 보통 사람들 아이에서 활동하는 외계인들의 가게가 나온다. 그리고 롤링의 작품에서 머글들이 마법사들의 존재를 알지 못하게 통제하는 일을 맡는 마법부가 있다는 것은 앞의 영화에서 외계인의 존재를 일반인들이 알지 못하게 통제하는 일을 맡은 MIB라는 정보부의 설정과도 비슷하다. 하지만 이것은 우연의 일치 같다.
9와 4분의3 승강장이라는 아이디어가 그 예이다. 또한 마법 학교 호그와트는 별도의 세계이지만 평범한 현실세계와의 소통을 항상 열어놓고 있다는 설정도 그렇다. 해리는 마법학교의 학기가 시작되면 호그와트에 가지만, 학기 종료 때마다 이모집에 돌아와야 하는 설정이 그것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롤링은 작품 속에 일상과 환상이 만나고 교차하는 방식들을 다양하게 배치했다. 좀더 현대적인 용어로 표현하면 일상과 환상의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구성배치했다고 할 수 있다. 그 결과로 이러한 일상과 환상의 접촉과 교차가 서사의 흐름에 게임을 하듯 하는 효과를 준다. 이러한 게임을 하는 듯한 효과가 『해리 포터』의 성공 요인 가운데 하나이다. 퀴디치 게임이나 체스 게임 등을 도입한 것 외에도 게임의 분위기와 그것을 저절로 즐기는 재미를 서사 구조 전체에 암암리에 깔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해리 포터』는 여러 종류로 게임화 되었다.
○ 작품감상
이 작품의 작가도 말하였듯이 『해리포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이 성인까지 읽히게 된 이유에는 물론, 매스컴의 발달에 의한 소문의 확산과 계획적인 출판 마케팅이 전제될 것이다. 그렇지만 독자의 입장으로 내용적인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우선 작품의 주인공이 어린이이고, 마법학교라는 동화적 세계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그리고 요술 지팡이, 하늘을 나는 빗자루, 투명 망토, 변신하는 약 등등의 소재는 성인들도 어린 시절에 한 번쯤 상상해 보았을 만한 것들이다. 어린 시절에 상상 속에서만 꿈꿨었던 그러한 것들을 『해리포터』에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기에 성인들 또한 이 작품에 매료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작품은 ‘환타지’로서 현실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있기에, 거기에 빠져있는 동안은 부정적 현실(독자의 입장에서 현실이 힘들거나,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을 잊을 수 있는 이유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작품을 읽는 동안 곳곳에 배치된 새로운 요소들이 흥미로웠으며, 다음엔 어떤 내용이 진행될까 하는 궁금증이 계속 책을 붙들게 했다. 그리고 읽으면서 예상했던 것이 마지막에 반전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이 책의 재미요소였다. 또한, 현실세계에서는 이룰 수 없는 초인적인 힘으로 ‘선’과 ‘악’의 대립에서 ‘선’의 승리를 이끄는 것으로 통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결론
사이버소설과 환타지라는 장르는 어느정도 논의가 마무리되어가는 여타 장르와는 달리 아직 정립되지 않은 시도되어가는 과정에 있다. 많은 작품이 창작되어지는 과정에 있는 사이버소설을 정확히 규정지을 수는 없지만 다른 소설과 구분되어지는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무지의 상태에서 이런 것들을 수용하기 보다는 어느정도 알고 대비하는 태도를 지녀야 할 것이다.
한학기를 마무리하며 강의명이 왜 ‘현대소설의 흐름’인지 알 것 같다. 시간별로 나눠서 배운 소설의 종류는 엄밀히 말해 하나로 이어지며 밀접한 인과성에 의해 다른 장르가 탄생한다. 또한 나타난 장르는 시간이 흘러 소멸해버리는 것이 아니며 면면히 그 생명력을 이어가고 다른 장르와 친화되기도 한다. 때문에 모더니즘을 이해하고 있으면 포스트모더니즘을 이해하기 쉽고 대중소설의 이해가 사이버소설과 판타지소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것이다.
소설을 이해할 때는 부분적으로 이해하는 것보다는 전체적 흐름과 맥락 속에서 그 의미와 가치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
결국 트리위저드 시합에 참가한 해리는 무디 교수와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수많은 난관을 극복한 끝에 케드릭과 더불어 공동 선두가 된다. 해리와 케드릭은 동시에 트리위저드 우승컵을 잡는다. 그 순간 해리와 케드릭은 이상한 곳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트리위저드 시합은 볼드모트가 해리를 잡기위한 계략이었던 것이다. 어느 무덤 근처에 떨어진 해리와 케드릭은 볼드모트와 대면하게 되고 예전과 달리 완전히 힘을 회복한 볼드모트는 해리와 치열한 격전을 벌인다. 해리는 볼드모트가 잠시 방심한 틈을 타서 다시 우승컵을 잡고 호그와트로 탈출한다. 해리는 덤블도어에게 볼드모트가 다시 부활했다는 소식을 전한 후에 무디 교수의 부축을 받으면서 서둘러 자리를 옮긴다. 갑자기 무디 교수가 해리를 죽이려고 하지만, 해리는 무디교수가 볼드모트에게 조정당하는 하수인인 것을 알아내게 된다. 그래서 진짜 무디교수를 찾고 볼드모트를 물리친다.
○ 작품해설
『해리포터』를 판타지 소설로서 보는 것에는 무리가 없다. 『해리포터』는 제2의 세계를 가지며, ‘마법’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연재와 구분이라는 글쓰기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지금까지 출판된 『해리포터』는 비록 10권의 장편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내용은 연작의 형태이다. 즉, 해리, 론, 헤르미온느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모험, 사건들이 여러 편으로 이어져 있으면서도 각 편당 독립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해리포터』는 이런 연재와 구분이라는 통신 글쓰기의 형태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판타지 소설의 특성은, ‘다른 것’에 대한 지향성이다. 그것은 판타지가 흥미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성립되는 이유이다. 『해리포터』에서도 ‘다름’의 아이디어 적용(곧 상상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이 이야기 구성의 생명력이다. 주인공 해리부터 남들과는 다른 이상한 아이다.(보통 인간과는 다르게 특별한 존재이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사는 도시와 곳곳에 보통사람들은 알 수 없는 장소들이 산재해 있다. 일상 속 ‘다른 것’의 존재를 설정하는 것이 환상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것은 영화『Men in Black』에서 외계인들이 지구에 와서 일반 사람들은 모르게 지구인들 사이에서 산다는 설정과 비슷하다. 그곳에도 보통 사람들 아이에서 활동하는 외계인들의 가게가 나온다. 그리고 롤링의 작품에서 머글들이 마법사들의 존재를 알지 못하게 통제하는 일을 맡는 마법부가 있다는 것은 앞의 영화에서 외계인의 존재를 일반인들이 알지 못하게 통제하는 일을 맡은 MIB라는 정보부의 설정과도 비슷하다. 하지만 이것은 우연의 일치 같다.
9와 4분의3 승강장이라는 아이디어가 그 예이다. 또한 마법 학교 호그와트는 별도의 세계이지만 평범한 현실세계와의 소통을 항상 열어놓고 있다는 설정도 그렇다. 해리는 마법학교의 학기가 시작되면 호그와트에 가지만, 학기 종료 때마다 이모집에 돌아와야 하는 설정이 그것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롤링은 작품 속에 일상과 환상이 만나고 교차하는 방식들을 다양하게 배치했다. 좀더 현대적인 용어로 표현하면 일상과 환상의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구성배치했다고 할 수 있다. 그 결과로 이러한 일상과 환상의 접촉과 교차가 서사의 흐름에 게임을 하듯 하는 효과를 준다. 이러한 게임을 하는 듯한 효과가 『해리 포터』의 성공 요인 가운데 하나이다. 퀴디치 게임이나 체스 게임 등을 도입한 것 외에도 게임의 분위기와 그것을 저절로 즐기는 재미를 서사 구조 전체에 암암리에 깔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해리 포터』는 여러 종류로 게임화 되었다.
○ 작품감상
이 작품의 작가도 말하였듯이 『해리포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이 성인까지 읽히게 된 이유에는 물론, 매스컴의 발달에 의한 소문의 확산과 계획적인 출판 마케팅이 전제될 것이다. 그렇지만 독자의 입장으로 내용적인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우선 작품의 주인공이 어린이이고, 마법학교라는 동화적 세계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그리고 요술 지팡이, 하늘을 나는 빗자루, 투명 망토, 변신하는 약 등등의 소재는 성인들도 어린 시절에 한 번쯤 상상해 보았을 만한 것들이다. 어린 시절에 상상 속에서만 꿈꿨었던 그러한 것들을 『해리포터』에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기에 성인들 또한 이 작품에 매료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작품은 ‘환타지’로서 현실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있기에, 거기에 빠져있는 동안은 부정적 현실(독자의 입장에서 현실이 힘들거나,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을 잊을 수 있는 이유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작품을 읽는 동안 곳곳에 배치된 새로운 요소들이 흥미로웠으며, 다음엔 어떤 내용이 진행될까 하는 궁금증이 계속 책을 붙들게 했다. 그리고 읽으면서 예상했던 것이 마지막에 반전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이 책의 재미요소였다. 또한, 현실세계에서는 이룰 수 없는 초인적인 힘으로 ‘선’과 ‘악’의 대립에서 ‘선’의 승리를 이끄는 것으로 통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결론
사이버소설과 환타지라는 장르는 어느정도 논의가 마무리되어가는 여타 장르와는 달리 아직 정립되지 않은 시도되어가는 과정에 있다. 많은 작품이 창작되어지는 과정에 있는 사이버소설을 정확히 규정지을 수는 없지만 다른 소설과 구분되어지는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무지의 상태에서 이런 것들을 수용하기 보다는 어느정도 알고 대비하는 태도를 지녀야 할 것이다.
한학기를 마무리하며 강의명이 왜 ‘현대소설의 흐름’인지 알 것 같다. 시간별로 나눠서 배운 소설의 종류는 엄밀히 말해 하나로 이어지며 밀접한 인과성에 의해 다른 장르가 탄생한다. 또한 나타난 장르는 시간이 흘러 소멸해버리는 것이 아니며 면면히 그 생명력을 이어가고 다른 장르와 친화되기도 한다. 때문에 모더니즘을 이해하고 있으면 포스트모더니즘을 이해하기 쉽고 대중소설의 이해가 사이버소설과 판타지소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것이다.
소설을 이해할 때는 부분적으로 이해하는 것보다는 전체적 흐름과 맥락 속에서 그 의미와 가치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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