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합니다.
우선, 가족 중에 선장을 정하십시오.
암을 진단 받으면 주변에서 엄청난 정보가 쏟아지고, 온갖 사람들이 몰려들어 훈수를
둘 것입니다.
투병기간 또한 짧지 않습니다.
이럴 때 엄정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리며 방향을 잡아갈 선장이필요합니다.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깊이 고민하십시오.
주변에서 아무리 결정을 재촉한다 해도 서두르지 마십시오.
그러나 긴 여정의 선장이 따로 있다고 해도 건강과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임을 잊지 마십시오.
암에 걸린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며 건강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야 할 사람도
나 자신입니다.
나. 암 치료를 시작할 때
1)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은 정말로 낫게 합니다.
치료를 통해 나을 수 있다고 확신하면, 치료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현대과학이 완벽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신념과 치료효과의 상관관계는 실제 치료현장에서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중하게 치료방법을 선택했다면, 그 치료를 통해 나을 수 있다고 굳게 믿으십시오.
그리고, 조금씩 건강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십시오.
내가 머릿속에 그리는 모습대로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부작용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항암제는 암세포의 특징인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를 공격합니다.
따라서 암 세포 말고도 빨리 자라는 세포 즉 머리카락 세포, 구강이나 식도, 장 점막세포, 골수의 조혈모세포 등이 항암제의 공격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탈모, 점막염, 설사, 골수기능저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다른 약을 함께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진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방법도 강구할 것입니다.
부작용은 환자의 몸이 암과 열심히 싸우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빠진 머리는 6개월 후면 다시 자라납니다.
피부색이 변한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원래 상태로 돌아옵니다.
너무 힘들 때는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십시오.
건강을 회복한 후에 두 배로 갚으면 됩니다.
3) 치료 중에는 '열심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세포는 우리 몸의 많은 영양분을 빼앗습니다.
또한, 항암치료는 체력이 많이 소모됩니다.
체중이 감소하면 치료를 중단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환자들은 "암세포를 굶겨 죽이겠다"며 식사량을 줄이기도 하는데,
이는 빈대를 잡기 위해 초가삼간을 태우는 꼴입니다.
항암치료는 우리 몸의 정상 세포를 손상시키기도 하는데 손상된 세포들은 스스로를
복구하기 위해 아낌없는 영양분의 지원을 필요로 합니다.
비록 항암치료가 식욕을 떨어뜨린다고 해도 많이 먹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첫째, 정상 체중을 유지하십시오.
충분한 칼로리가 포함된 식사를 하십시오.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는 몸무게를 2kg∼4kg정도 늘리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그래야 치료 후 정상체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둘째, 질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십시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드십시오.
가장 좋은 단백질 음식은 살코기나 생선, 두부, 계란, 콩류 등입니다.
셋째,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십시오.
비타민과 무기질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들어있으므로 다양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를 매끼니 때 마다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설계 하십시오.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건강을 되찾는 일입니다.
불필요한 곳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회복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집중해야 합니다.
암은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한 것이 아니라 긴 세월에 걸쳐 이루어진 것입니다.
병을 부른 나쁜 습관을 버리고,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 등 좋은 습관으로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십시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일은 최대한 줄이십시오.
흡연자라면 지금 당장 담배를 끊어야 합니다.
담배연기에는 암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이 무수히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누군가 내 옆에서 담배를 피우면 내가 암환자임을 밝히고 정중하게 꺼 줄 것을
요청하십시오.
5) 의료진을 만날 때는 항상 질문할 목록을 준비하십시오.
환자는 병의 진행과정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의료진이 알려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먼저 요청하십시오.
지혜로운 환자와 가족들은 진료를 받으러 갈 때 항상 질문할 목록을 준비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환자에게 계속되는 증상과 새롭게 나타난 증상, 책을 통해 얻은
정보나 다른 환자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알게 된 것들을 꼼꼼하게 기록하십시오.
마지막으로 상담이 끝나면, 의료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보여주십시오.
의료진에게 나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달될 것입니다.
6) 경험자의 체험담을 귀담아 듣고,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
암을 치료중인 사람이나, 치료를 도와주는 환자 가족들의 체험담을 많이 듣게 되면
투병의지를 북돋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나보다 암을 먼저 경험한 선배들이므로 나에게 보탬이 될만한 것들을 알려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 중 아무도 나의 미래에 무슨 일이 생길 지에 대해 정확히 말해줄 수는
없다는 점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담당 의료진만이 현재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알려줄 수 있습니다.
암 치료에 실패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귀담아 들으십시오.
그것은 최선의 치료방법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매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7)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힘겨운 투병과정을 통해 삶이 더 행복해졌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씩씩하게 병을 이겨내고 있는 자신이 자랑스러워 행복하다고 하고,
그 동안 미처 깨닫지 못한 가족의 사랑을 확인해서 행복하다고도 합니다.
이처럼 암과의 투병은 정신세계를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끌어올릴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나는 암 환자이지만, 바로 지금,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 순간의 삶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십시오.
살아있으면서 후회와 불안감으로 이 세상과 단절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죽어버린 삶입니다.
참고자료: 인터넷 발췌자료 - 대한암협회 게시자료
우선, 가족 중에 선장을 정하십시오.
암을 진단 받으면 주변에서 엄청난 정보가 쏟아지고, 온갖 사람들이 몰려들어 훈수를
둘 것입니다.
투병기간 또한 짧지 않습니다.
이럴 때 엄정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리며 방향을 잡아갈 선장이필요합니다.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깊이 고민하십시오.
주변에서 아무리 결정을 재촉한다 해도 서두르지 마십시오.
그러나 긴 여정의 선장이 따로 있다고 해도 건강과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임을 잊지 마십시오.
암에 걸린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며 건강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야 할 사람도
나 자신입니다.
나. 암 치료를 시작할 때
1)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은 정말로 낫게 합니다.
치료를 통해 나을 수 있다고 확신하면, 치료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현대과학이 완벽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신념과 치료효과의 상관관계는 실제 치료현장에서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중하게 치료방법을 선택했다면, 그 치료를 통해 나을 수 있다고 굳게 믿으십시오.
그리고, 조금씩 건강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십시오.
내가 머릿속에 그리는 모습대로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부작용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항암제는 암세포의 특징인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를 공격합니다.
따라서 암 세포 말고도 빨리 자라는 세포 즉 머리카락 세포, 구강이나 식도, 장 점막세포, 골수의 조혈모세포 등이 항암제의 공격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탈모, 점막염, 설사, 골수기능저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다른 약을 함께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진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방법도 강구할 것입니다.
부작용은 환자의 몸이 암과 열심히 싸우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빠진 머리는 6개월 후면 다시 자라납니다.
피부색이 변한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원래 상태로 돌아옵니다.
너무 힘들 때는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십시오.
건강을 회복한 후에 두 배로 갚으면 됩니다.
3) 치료 중에는 '열심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세포는 우리 몸의 많은 영양분을 빼앗습니다.
또한, 항암치료는 체력이 많이 소모됩니다.
체중이 감소하면 치료를 중단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환자들은 "암세포를 굶겨 죽이겠다"며 식사량을 줄이기도 하는데,
이는 빈대를 잡기 위해 초가삼간을 태우는 꼴입니다.
항암치료는 우리 몸의 정상 세포를 손상시키기도 하는데 손상된 세포들은 스스로를
복구하기 위해 아낌없는 영양분의 지원을 필요로 합니다.
비록 항암치료가 식욕을 떨어뜨린다고 해도 많이 먹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첫째, 정상 체중을 유지하십시오.
충분한 칼로리가 포함된 식사를 하십시오.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는 몸무게를 2kg∼4kg정도 늘리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그래야 치료 후 정상체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둘째, 질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십시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드십시오.
가장 좋은 단백질 음식은 살코기나 생선, 두부, 계란, 콩류 등입니다.
셋째,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십시오.
비타민과 무기질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들어있으므로 다양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를 매끼니 때 마다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설계 하십시오.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건강을 되찾는 일입니다.
불필요한 곳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회복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집중해야 합니다.
암은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한 것이 아니라 긴 세월에 걸쳐 이루어진 것입니다.
병을 부른 나쁜 습관을 버리고,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 등 좋은 습관으로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십시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일은 최대한 줄이십시오.
흡연자라면 지금 당장 담배를 끊어야 합니다.
담배연기에는 암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이 무수히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누군가 내 옆에서 담배를 피우면 내가 암환자임을 밝히고 정중하게 꺼 줄 것을
요청하십시오.
5) 의료진을 만날 때는 항상 질문할 목록을 준비하십시오.
환자는 병의 진행과정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의료진이 알려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먼저 요청하십시오.
지혜로운 환자와 가족들은 진료를 받으러 갈 때 항상 질문할 목록을 준비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환자에게 계속되는 증상과 새롭게 나타난 증상, 책을 통해 얻은
정보나 다른 환자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알게 된 것들을 꼼꼼하게 기록하십시오.
마지막으로 상담이 끝나면, 의료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보여주십시오.
의료진에게 나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달될 것입니다.
6) 경험자의 체험담을 귀담아 듣고,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
암을 치료중인 사람이나, 치료를 도와주는 환자 가족들의 체험담을 많이 듣게 되면
투병의지를 북돋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나보다 암을 먼저 경험한 선배들이므로 나에게 보탬이 될만한 것들을 알려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 중 아무도 나의 미래에 무슨 일이 생길 지에 대해 정확히 말해줄 수는
없다는 점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담당 의료진만이 현재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알려줄 수 있습니다.
암 치료에 실패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귀담아 들으십시오.
그것은 최선의 치료방법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매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7)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힘겨운 투병과정을 통해 삶이 더 행복해졌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씩씩하게 병을 이겨내고 있는 자신이 자랑스러워 행복하다고 하고,
그 동안 미처 깨닫지 못한 가족의 사랑을 확인해서 행복하다고도 합니다.
이처럼 암과의 투병은 정신세계를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끌어올릴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나는 암 환자이지만, 바로 지금,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 순간의 삶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십시오.
살아있으면서 후회와 불안감으로 이 세상과 단절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죽어버린 삶입니다.
참고자료: 인터넷 발췌자료 - 대한암협회 게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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