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에 관한 조사
본 자료는 6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해당 자료는 6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6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서론

II . 본론
1) 동성애에 관한 정의와 설명
①동성애란?
②동성애의 종류
2) 동성애의 사회, 심리학적 입장
-생물학적원인, 정신분석학적원인,
학습이론적원인
3) 동성애에 관한 각 윤리적 관점에 따른 입장
4) 현대 사회에서 나타나는 동성애에 대한 시각
5) 동성애의 역사
6) 성서에서 보여지는 동성애와 그에 대한 고찰

III. 결론

본문내용

으로 받아들인다.
⑤ 코린토 1서 6,9-10
불의한 자들은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하리라는 것을 모릅니까? 착각하지 마십시오. 불륜을 저지르는 자도 우상 숭배자도 간음하는 자도 남창도 비역하는 자도, 도둑도 탐욕을 부리는 자도 주정꾼도 중상꾼도 강도도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합니다. 1코린 6,9-10 여기서 비역은 사내끼리 성교하듯이 하는 짓을 뜻한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malakoi’와 ‘arsenokoitai’라는 두 단어이다. 전통적이고 일반적인 해석은 전자를 수동적 동성애로, 후자를 능동적 동성애로 보면서 모두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어떤 이들은 바오로가 능동적인 남성 동성애자의 행동만을 언급하거나 당시 그리스 시대의 동성애에 대한 배경 지식을 가지고 타락한 삶의 형태인 남색에 대해서만 배타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해석한다. 또는 두 단어를 하나로 이해해서 동성애로 보아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두 단어가 결국 뜻하는 것은 매춘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처럼 동성애적인 유형의 범죄로 이해하는 입장에 대해 성서를 의미 해석이 아닌 자기 믿음에 토대를 두고 읽는 예라 비판하며 동일한 구절에서 거론된 간통자나 우상 숭배자도 그런 맥락에서 해석될 위험성이 있음을 지적하는 입장도 있다. 이런 입장에 있는 학자들은 그 단어들을 남창이나 남색으로 제한하려는 의견에 반대하여 남성 동성애에 대한 레위기의 금지를 다시 확인하는 것임을 주장한다.
⑥. 티모테오 1서 1,9-10
이 말의 뜻은 율법이 의인 때문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무법자와 순종하지 않는 자, 불경한 자와 죄를 짓는 자, 하느님을 무시하는 자와 거룩한 것을 속되게 하는 자, 아버지를 죽인 자와 어머니를 죽인 자, 사람을 죽인 자, 불륜을 저지르는 자, 비역하는 자, 인신매매를 하는 자, 거짓말하는 자, 거짓 증언을 하는 자, 그리고 그 밖에 무엇이든 건전한 가르침에 어긋나는 짓을 하는 자 때문에 있다는 것입니다. 1티모 1,9-10
이 구절을 해석하는 데 있어 어떤 이들은 하나의 행동이 다른 것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본다. 즉 불륜을 저지르는 자와 비역하는 자, 그리고 인신매매를 하는 자가 한 세트가 되는 식이다. 따라서 당시 사회적 배경과 맞물려 10절의 불륜, 비역, 인신매매 세 단어를 함께 번역해보면 ‘남자 창기와 그들과 함께 눕는 남자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을 제공하는 노예상인들’이 된다고 그들은 해석하며 이러한 해석을 근거로 이 구절이 일반적인 동성애자가 아니라 특별한 형태의 남색자를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전통주의 해석자들은 각각의 행위를 개별적인 것으로 보아 불의한 자의 목록으로서 ‘비역하는 자’라고 하는 동성애에 대한 언급이 있는 것에 주목하고 동성애가 그에 앞서 언급되는 부모를 죽이고 사람을 죽이는 것에 버금가는 죄악이라고 규정짓고 있다.
ⅲ 결론
동성애라는 말은 이미 우리사회에서 낯설지 않은 단어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사회는 동성애자들이 살아가기엔 너무나 불합리한 사회이다. 사회 구성원들은 그들을 자신들과는 다른 이성관을 가졌단 이유로 차별하고 왜곡되게 바라본다. 사회의 제도 또한 동성애자들에게 불리한 점이 많다. 분명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가지고 마땅히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권리들이 그들에게는 허용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동성애에 대한 법적인 고찰 및 인권운동과 함께 동성애자도 사회 구성원의 일부로서 정당한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의 보장이 필요하다.
동성애는 사실 개인 윤리적이며 사회과학적인 성격이 강하여 옳음과 그름을 윤리적인 잣대로 판단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뚜렷하게 확증되어진 결과나 이론이 도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함부로 ‘옳다 그르다’라고 쉽사리 판단하는 무분별한 행동은 필히 지양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도 살펴보았듯이 ‘동성애’에 관하여 편견을 최대한 배제하고 윤리적 관점에서 순수하게 바라보고자 할 때 우리에게 이해되고 수용되는 부분은 결코 적지 않을 것이다. 단순히 동성애자들에게 무조건적인 이해를 바라거나 그들의 이성관이 당연하다고 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동성애라는 문제 자체의 옳고 그름에 앞서 동성애는 현 사회에 존재하는 하나의 사실이고, 동성애라는 문제가 단지 소수 당사자의 문제만이 아닌 전체 인간관계의 문제라는 것을 사람들은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가 동성애자를 비난하기 전에 그들을 사회 안에서 한 구성원으로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진지한 관심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우리는 사실상 아무도 그들이 어떠한 원인을 통해서 동성애자가 됐는지에 관하여 확실하게 알지 못한다. 어렴풋이 알뿐이다. 그러나 현재 이런 상태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동성애 행위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과 앞으로도 그런 행위가 계속 성행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만은 확실하다. 또한 동성애에 대한 교회의 윤리적 가르침은 성에 대한 성서적 이해에 근거를 두고서 동성애가 그릇된 것이라고 분명히 단정짓고 있다.
“동성애자의 특수한 성향이 죄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본질적인 윤리악으로 기울어지는 다소 강력한 경향이다. 따라서 그 성향자체는 객관적인 무질서로 인식되어야 한다.”
신앙교리성. 동성애자 사목에 관하여 가톨릭 교회의 주교들에게 보내는 서한. 1986. 3항 참조
그러면 이 두 가지 상황 하에서 교회는 어떻게 동성애자들을 구원의 길로 이끌 수 있을까?
그들에게 있어선 구원보다는 오히려 자유로운 인간적 삶의 성취, 직업, 삶의 완성, 그리고 가장 중요한 다른 사람들의 이상한 눈빛과 소외에서의 이탈 등을 더 절실히 필요로 할 지도 모른다.
◎ 참고 문헌
동성애의 심리학, 윤가현, 학지사 1995
동성애의 철학적 담론, 김진 2001
윤리학, 김태길, 박영사 1985
현대 사회윤리, 구승회, 인간사랑, 2005
신앙교리성. 동성애자 사목에 관하여 가톨릭 교회의 주교들에게 보내는 서한. 1986.
성 심리학, 윤가현, 학지사 1995
동성애와 현대교회, 신원하, 허순길 박사 은퇴 기념 논문집, 고려신학대학원, 1999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접근, 이우찬 경남정보대학교수 논문
  • 가격1,500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08.11.17
  • 저작시기200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9264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