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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갈등][대인적 갈등][남북한 이념 갈등][유통경로 갈등][학교 갈등][세대 갈등]대인적 갈등, 남북한 이념 갈등, 유통경로 갈등, 학교 갈등, 세대 갈등에 관한 분석(대인, 남북한이념, 유통경로, 학교, 세대, 갈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대인적 갈등

Ⅲ. 남북한 이념 갈등

Ⅳ. 유통경로 갈등
1. 유통경로갈등의 정의
2. 유통경로갈등의 성격

Ⅴ. 유통경로 갈등의 유형
1. 갈등당사자들의 단계위치에 따른 분류
1) 수평갈등(horizontal Conflict)
2) 유형갈등(intertype conflict)
3) 수직갈등(vertical conflict)
2. 갈등의 전개과정에 의한 분류
3. 갈등결과에 따른 갈등의 분류

Ⅵ. 학교 갈등
1. 학생과 선생님 사이의 갈등
2. 학생과 학생의 갈등
3. 개인으로서 내적 갈등

Ⅶ. 세대 갈등
1. 현황
2. 원인

참고문헌

본문내용

얻게된 사회적 구성체(social construct)이다. 따라서 부모와 자녀는 모두 한인(Korean)으로 동일시될 수 있어도 그것을 표현하고 해석하는 방식은 다르게 된다(Yoon, 1996). 이러한 경험과 시각의 차이는 세대간의 마찰과 갈등을 유발하게 되는 요인이 된다.
앞서 지적하였듯이 세대갈등의 문제는 해외 한인들 중에서 재미한인의 경우에서 두드러지게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여러 이민자 집단들 중에서도 한인이민가족에서 세대갈등이 더욱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비록 약간은 오래된 자료이기는 하지만 1987년에 실시한 「코리아-아메리칸 청소년 의식구조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재미 한인 청소년들이 ‘나는 다른 부모를 가졌으면’이라는 문항에 대해 16%가 ‘매우 자주’, 또는 ‘자주’ 그러하다고 답하였다. 이 결과는 같은 문항에 대하여 미국의 백인 청소년들이 5%, 흑인 청소년들이 9%인데 비하여 훨씬 높은 수치이다. 더욱이 이 연구의 대상이었던 한인 청소년들이 교회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비교적 안정된 층이었음을 감안한다면 더욱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 또한 비교적 최근에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중국인, 일본인, 필리핀인, 동남아시아인, 한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대갈등 연구에 따르면 5개의 비교집단 중에서 한인 대학생들이 동남아시아 학생들 다음으로 세대갈등을 가장 심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원인
재미한인의 세대갈등에 관한 기존의 연구들에서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것은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간의 문화적 차이, 가치관과 인식의 차이가 일차적인 원인이라고 한다. 부모와 자녀세대간에 이견과 갈등이 발생하는 영역은 주로 결혼 및 데이트 상대자 선정, 학업적 성공(academic success)에의 지나치게 높은 기대수준과 압력, 진학 및 진로 선정 등으로 나타났다. 한인 대학생들이 다른 아시안 대학생들과 마찬가지로 결혼 및 데이트 상대자를 놓고 부모와 이견과 마찰을 겪고, 학업성적과 공부시간에 대해서 부모로부터 압력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대학생들이 다른 아시안 대학생들과 다른 점은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갈등의 한 원인으로 지적한 것이다. 이것은 한인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경쟁심과 강한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 동료 학생들을 본보기로 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부모 입장에서는 자녀로 하여금 더욱 분발하라고 사용하는 전략인데, 자녀 입장에서는 이로 인해 자존심이 심히 상하고 부모에 대해서 애정과 신뢰감을 상실하는 경우가 된다.
세대갈등은 부모와 자녀간에 서로 타협할 수 없는 요인 때문에도 발생하지만 상당수는 서로간에 오해와 의사소통의 장애로 생겨나기도 한다. 따라서 부모와 자녀가 세대갈등의 원인을 어떻게 진단하는지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것과 관련해서 민병갑은 뉴욕에서 한인 교회에 출석하는 중고등부 학생과 학생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65개의 한인 이민가정이 선택되어서 어머니와 자녀의 65쌍의 설문지 답변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분석 결과 자녀와 어머니가 서로에게 대해서 가장 많이 언급하는 불만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자녀들이 부모에 대해서 갖는 가장 커다란 불만 사항으로는 이해 부족과 언어 및 문화장벽을 들었다. 그 다음으로는 자신들을 너무 구속하고 너무 큰 기대를 갖음으로써 과중한 압력을 가한다는 내용이었다. 많은 자녀들이 자신의 부모들이 너무 전통적이고 너무 한국적이어서 미국에 사는 청소년으로서의 자신들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어떤 자녀들은 자신의 부모들이 미국에 사는 자신들에게 한국의 언어, 관습, 가치관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하였다.
반면 어머니들은 자녀들이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다.’를 가장 커다란 불만 사항으로 꼽았다. 학생들이 부모가 공부하라고 과중한 압력을 가한다고 불만한 것에 대해 어머니들은 자녀가 할 수 있는데도 열심히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어머니들은 자녀들이 한국말과 한국습관을 배우지 않는다고 불만스러워 한다. 부모의 입장에서 한인은 어디까지나 한인이기 때문에 모국어를 배우고 모국문화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자녀들은 미국에서 살면서 그런 것들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고 그러한 인식의 차이가 세대갈등의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재미한인의 세대갈등의 일차적 원인은 부모와 자녀간의 문화적 차이, 인식과 가치관의 차이로 나타났다. 아직도 유교적 전통의식이 강하게 남아있는 부모세대는 진학, 진로, 결혼 등의 문제에서 자녀를 위한다는 생각에서 과잉보호하기도 하고 자녀들이 원하지 않는 간섭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자녀는 이러한 부모의 뜻에 순종하고 가족의 명예와 성공을 중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미국에서 태어나 성장한 자녀들은 이러한 부모의 행동이 개인의 인권과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자신들을 신뢰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불필요한 것을 자신에게 강요하는 부모에 대해서 반발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부모-자녀간의 세대갈등은 양자간에 문화적 공감대(언어 및 가치관의 공유)가 적을수록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 민병갑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녀의 한국어 능력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부모-자녀관계가 더욱 친근해지고 세대갈등의 가능성을 완화할 수 있다고 나타났다. 반면 부모의 영어실력이 높아지고 부모의 미국화가 높아진다고 해서 부모-자녀간의 관계가 친근해지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자녀를 이해하려는 부모의 노력보다는 자녀가 부모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제안하였다.
참고문헌
1. 김신일, 교육사회학, 제 3판수정, 교육과학사, 2003
2. 남정걸,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 교육과학사, 2006
3. 박현채 외, 청년을 위한 한국 현대사, 소나무, 1992
4. 박명림, 한국전쟁의 발발과 기원 I II, 나남출판, 1996
5. 신은숙, 오늘의 한국사회에 있어서의 세대차에 대한 지식사회학적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위청구논문, 1973
6. 일반인을 위한 유통이야기, 더난출판사
7. 이수동·여동기, 유통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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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12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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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04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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