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아동의 언어특성

목차

1. 청각장애아동의 이해

2. 청각장애아동의 문제
1) 언어이해에 대한 장애
2) 언어표현능력의 장애
3) 학습장애
4) 심리적 이상

3. 청각장애아동의 듣기 능력

4. 청각장애아동의 말하기 능력

5. 청각장애아동의 읽기이해 능력

6. 청각장애아동의 의사소통 특성

7. 청각장애 아동의 언어특성

8. 참고문헌

본문내용

행동을 통한 의미 활동은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청각장애아동의 언어 시작은 정상아와 비슷하다. 울음과 외치는 소리는 신체 성숙에 의해서 조절되므로 초기에는 청각 자극에 의존하지 않으므로 청각장애아들은 약 6~9개월까지는 정상적 발성 패턴을 개발한다. 그러나 9개월부터 발성은 현저히 떨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의사전달 수단으로 몸짓을 사용하기도 한다. 청각장애아는 이러한 언어의 전 단계를 지나 언어 단계부터는 정상아와 현저한 차이를 보이면서 몸짓으로 의사전달을 하는 것이 증가하게 된다.
청각장애의 문제는 언어의 결핍에 의한 말하기의 장애로 직결된다. 그러나 청각장애아의 대부분은 의도적으로 언어 환경을 조성해 주지 않으면 어떤 상징 체제도 습득하지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정상적인 청력을 가지고 태어나며 그가 듣는 언어를 말하는 것을 아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 즉 정상아동의 언어습득은 만 2세부터 활발해지며 약 5~6세경에는 성인과 대화하는데 거의 아무런 불편이 없을 정도로 모국어의 문법적인 실상을 거의 완벽하게 획득한다.
청각장애아의 언어발달은 정상아에 비하여 현저히 지체되고 있으며 특히 선천적이거나 언어습득 이전에 청력에 손실을 입을 경우에는 조기진단을 통해서 적절한 보청기를 착용하고 청능훈련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한정된 청각 언어수용 능력으로 습득한 음성언어의 표현은 자연히 정상적인 청력을 지닌 아동에 비하여 대단히 제한적으로 나타난다.
청각장애아 대부분은 “한 사회를 지배하는 공통적 언어양식”을 습득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교육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청각장애아의 실제 읽기수준이 5학년을 넘기 힘들고 간단한 문장조차도 정확히 쓰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듣고 이해하기가 매우 어렵다. 청각장애아의 언어습득은 청각 손실이라는 근본적 원인으로 인해 청각 손실 정도가 심하면 심할수록 청각손실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언어 습득은 지체된다. 특히 유. 소아에서의 청각장애는 말과 언어의 습득과 발달, 학습과 지능의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정서적. 사회적으로 2차 장애를 가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여러 연구자들도 청각장애로 인한 언어 결함은 의사소통 과정 즉, 듣기와 말하기, 읽기와 쓰기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청각장애의 조기 발견과 함께 언어성장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부터 학령기 이전까지 음 자극을 통한 청각보조와 청능훈련 등 의 청각재활 교육이 시급하다.
청각장애아의 언어습득과 발달은 개인적 조건과 가정환경, 교육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개인적 조건으로는 아동의 지능과 심심의 상태 즉, 기억력, 사고능력 등이며, 가정환경은 청각장애아가 언어학습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특히 부모와의 언어 상호 작용이 매우 중요한 변인으로 간주된다. 교육환경은 정상아보다 언어습득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기교육과 교사의 언어행동, 교육프로그램의 유형에 따라서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 최근에는 의료공학의 발달로 인한 인공와우이식으로 청각장애아동의 청각활용 가능성을 크게 높여 주고 있다.
8. 참고문헌
청각장애유아의 의사소통의도 표현 특성 연구/ 연석 (2002)
학습장애 아동의 이해와 교육: 학지사 / 김동일,이대식,신종호 (2002)
청각장애 아동과 일반 아동의 단어 이해, 단락 이해, 추론 능력 비교/ 이윤선 (2004)
청각장애아동의 언어발달: 단국대학교 대학원 / 김진식 (1990)
청각장애아동교육의 이해: 양지 / 김영욱 (2001)
청각장애와 언어: 대구대학교 출판부 / 김병하 (2005)
CAI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청각장애 아동의 듣기 및 말하기 능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 / 이지현 (2006)

키워드

청각장애,   언어특성,   특수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