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소가 온다' 를 읽고

본문내용

것이다. 책 자체가 주는 '리마커블'한 느낌, 역시, 얼리 어답터 오방의 손을 끌어들이는 적극적 마케팅이 되었다.
책을 읽으며 무엇보다도 신선한 아이디어와 쉽게 쓰여진 문체가 맘에 와닿게끔 만든다
흔히 마케팅 서적하면, 고루한 글자투성이가 되기 마련인데, 이 책은 그의 생각과 사례들을 적절히 섞어놔, 맘만 먹는다면 스펙타클한 판타지를 읽듯 한번에 읽어 내려갈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발상은 아주 일반적인것 부터 생겨났다.
저자인 세스고딘은 프랑스 초원을 여행했다. 수백마리의 소를 보면서 감탄, 또 감탄하지만. 수시간, 매번 같은 소와 아름다운 풍경들...
뭔가 지루하다. 그 가운데 갑자기 보라빛 소(purple cow)가 서있다.
모두 휘둥그레 진다. 저자가 말하려 하는것은 바로 이런 보라빛 소,
즉 똑같은 마케팅이 아니라 눈에 띄는, 혁신적인,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리마커블한. 아이디어를 말하는 것이다. 흔히 마케팅이라고 하는것은 수많은 의미로 쓰일수 있다. 그리고 수많은 방법으로도 표현될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시장에서 보는 상품이란 모두다 비슷해보인다. 이런것을 좀더 타사와 달리 포지셔닝해 팔기 위한것이 마케팅이다.
하지만, 현대의 마케팅은 누런소 투성이다. 이 가운데 퍼플 카우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퍼플카우는 마케팅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인생에서도 필요한게 아닐까 곱씹어보게 된다.
Don't Be Boring
지루해지지 말라
Safe Is Risky
안전한 길이 위험하다
Design rules Now
디자인이 세상을 지배 한다
Very good Is Bad
아주 좋은 것은 나쁘다

키워드

마케팅의 5P,   마케팅 법칙,   전통적인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