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교회의 건축양식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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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바오로대성당 (Basilica of St. Paul Outside the Walls), 이탈리아
성소피아 성당 (St. Sophia), 터키
피사대성당 [Duomo di Pisa]
노트르담대성당 [─大聖堂]
산피에트로대성당 [─大聖堂, San Pietro Basilica]
잘츠부르크 대성당 [Salzburg Cathedral]
성 이슈트반 대성당(Szent István-bazilika)
성가족교회 [聖家族敎會, Temple de la Sagrada Familia]
쾰른 대성당 [Cologne Cathedral]

본문내용

de la Sagrada Familia]
에스파냐 바르셀로나 외곽에 있는 성당.
소재지 바르셀로나
건립연도 1882~
건립자 가우디 이 코르네트(Antonio Gaudi y Cornet)
설계자 가우디 이 코르네트
건축양식 네오고딕식
규모 가로 150m, 세로 60m, 중앙 돔 높이 170m
본문
에스파냐의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Antonio Gaudi y Cornet)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감독을 맡았다. 그의 나이 서른 살 때인 1882년 3월 19일(성 요셉 축일) 공사를 시작해 1926년 6월 죽을 때까지 교회의 일부만 완성하였다. 나머지 부분은 2004년 현재까지도 계속 작업 중에 있고, 교회 전체가 완성되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지는 알 수 없다.
건축양식은 입체기하학에 바탕을 둔 네오고딕식이다. 원래는 가우디의 스승이 건축을 맡았으나, 1883년부터 가우디가 맡으면서 계획이 완전히 바뀌었다. 전체가 완성될 경우 교회의 규모는 가로 150m, 세로 60m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중앙 돔의 높이는 170m 정도이다.
구조는 크게 3개의 파사드(건축물의 주된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로 이루어져 있다. 가우디가 죽을 때까지 완성된 파사드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경축하는 탄생의 파사드뿐이다. 이 파사다드는 가우디가 직접 감독하여 완성한 것이다. 나머지 두 개의 파사드는 수난과 영광의 파사드이다. 수난의 파사드는 1976년에 완성되었고, 영광의 파사드는 아직 착공도 되지 않았다.
3개의 파사드에는 각각 4개의 첨탑이 세워져 총 12개의 탑이 세워지는데, 각각의 탑은 12명의 사도(제자)를 상징한다. 모두 100m가 넘는다. 또 중앙 돔 외에 성모마리아를 상징하는 높이 140m의 첨탑도 세워진다.
재료는 석재인데, 가우디가 죽은 뒤 1952년까지는 작업이 중단되었다. 1953년부터 건축을 재개하였으나, 돌이 부족하여 그 뒤에는 석재 대신 인조 석재와 콘크리트를 사용하고 있다. 탑의 모양은 옥수수처럼 생겼고, 내부의 둥근 천장은 나무처럼 생긴 기둥이 떠받치고 있다. 천장은 별을 닮은 기하학적 무늬로 가득 차 있다.
건축에 필요한 자금은 후원자들의 기부금만으로 충당되기 때문에 진행 속도에 한계가 있어 언제 완성될지는 알 수 없다. 가우디 건축의 백미(白眉)로 꼽히며,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이다.
쾰른 대성당 [Cologne Cathedral]
독일 쾰른(Koln)의 고딕양식 교회 건축물로써 세계 세번째 규모이다. 1248년부터 약 600년에 걸쳐 건축 되었다. 동방박사의 유해가 보존되어 있다고 전해지고 그 외에도 서양 중세 건축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건축물과 유물이 보관 되어 있다. 1996년에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 되었다.
중세기 독일 최대의 성당으로 가장 유명한 프랑스 고딕 양식에 속하는 쾰른시를 대표하는 건조물이다.
본문
1248년에서 1880년까지 약 280년의 공사 중단 기간을 포함해 약 600년에 걸쳐 지어진 쾰른 대성당의 정식 명칭은 성 베드로와 마리아 대성당이며 독일 쾰른의 로마 카톨릭 교회이다. 1996년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정면에서 보이는 뾰족하게 솟은 두개의 첨탑으로 잘 알려진 쾰른 대성당의 높이는 157m로 독일 울름의 뮌스터교회에 이어 독일에서 두번째로 높은 교회이며 세계에서는 세번째로 높은 교회이다. 쾰른 대성당은 로마시대의 도시 경계선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의 쾰른 중앙역과 구 시가지, 라인강위로 놓인 호헨촐렌다리(Hohenzollernbrucke)와 루드비히 박물관(Museum Ludwig)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1987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세계최대의 고딕양식 교회인 스페인 세비야대성당과 이탈리아 밀라노대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규모가 큰 고딕양식의 교회이다.
프랑스의 파리,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벨기에의 브뤼셀, 또 룩셈부르크 등 유럽 주요 도시를 잇는 교통의 중심지인 쾰른 중앙역과 바로 인접해 있기도 해서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도 잘 알려져 있고, 연평균 6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2005년에는 독일 출신의 교황인 베네딕토 16세가 쾰른 대성당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19세기 말에 쾰른 대성당이 완공되었을 당시 이곳은 세계 최대 건축물이였다. 원래 쾰른 대성당이 있던 자리에는 카롤링거 왕조 시대에 건축된 소규모의 교회가 있었는데, 그 건물이 화재로 전소 되면서 규모를 늘려 고딕양식으로 건축 한 것이 지금의 대성당이며, 건물 전면은 프랑스의 아미앵 성당(Amiens Catheral)을 모델로 삼았다. 설계 역시 북프랑스에서 초빙된 게르하르트(Meister Gerhard)가 맡았고 자신이 쾰른 대성당 공사의 첫 총책임인의 역할을 담당했다.
가장 인상적인 세부사항으로는 성경에서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먼 길을 여행 했던 동방박사 세명의 유해가 간직되어 있다고 전해지는 성유물함(聖遺物函)이며, 이는 서양 최대 규모이자 중세 황금 세공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힌다. 1164년에 쾰른의 대주교인 라이날드 폰 다셀(Rainald von Dassel)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가져 왔다고 전해 지며, 궁극적으로 이 유물함에 걸맞는 건물을 만들기 위한 공사가 쾰른 대성당 건축의 시초가 되었다. 오토시대에 현재의 터키 이스탄불에서 수입된 게로십자가(Gerokreuz, Gerokruzifix) 역시 중요한 유물인데, 이탈리아 북쪽 서유럽 최초의 대형 십자가이다. 게로라는 이름의 사제가 이 십자가를 가지고 성만찬을 집례 했을 때 기적이 일어났다는 데에서 그 이름을 얻었다. 이 십자가는 중세 유럽 대형 십자가 세공의 시초가 되었다.
2004년 7월에 독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중 처음으로 위험목록에 올라가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라인강 건너편에 세우기로 계획 된 고층건물이 쾰른 대성당의 경관을 해친다는 것이였다. 이에 쾰른시는 즉각적인 대처를 통해 고층건물의 건축과 건물의 최대 높이를 제한했고 2년 후인 2006년 7월 위험목록에서 해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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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2.10
  • 저작시기200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8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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