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음악치료 방법과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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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애아동 음악치료 방법과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음악치료란?

Ⅲ. 음악치료의 기본 전제

Ⅳ. 음악치료의 원리
1). 개스턴(Gaston, 1968)의 관련적 음악치료
2). 시어즈(Sears, 1968)의 경험적 음악치료

Ⅴ. 음악치료의 방법
1). 즉흥연주
2). 재창조 연주
3). 작곡
4). 감상

Ⅵ. 음악임상 치료의 접근방법
1). 행동과학적 방법과 치료 효과적 방법
2). 정의적 방법과 치료자 중심 방법
3). 자기성찰 방법
4). 주술적 음악치료 행위 방법

Ⅶ. 장애아동 치료에 있어서의 음악치료

Ⅷ.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치료의 실제
1). 노래 부르기 중심의 음악치료활동
2). 악기연주 중심의 음악치료활동
3). 감상 중심의 음악치료 활동

Ⅸ. 장애아동의 음악치료 사례
1). 정신지체아 음악치료 사례
2). 자폐성향과 지능이 낮고 시력이 좋지 않은 중복 장애아동 사례
3). 중증 정신지체아 사례
4). 틱장애 치료 사례
5). '시작'이라는 말에 눈물 흘린 어머니 (자폐아 치료 사례)

< 참고자료 >

본문내용

는 모든 점이 불만스러웠고, 그때마다 아이에게 야단을 치거나 핀잔을 주거나 하였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민석이가 편히 쉴 곳은 없었다. 민석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고, 민석이에게 공격성으로 포장된 이면의 자신감의 상실과 위축을 받아주어, 더 나아가 자신에 대한 자족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다.
민석이의 당시 우상은 '서태지와 아이들'이었다. 민석이는 그들의 노래와 춤을 완전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이것은 치료자인 나와 민석이의 관계를 이어줄 좋은 끈이 될 수 있었다. 나는 민석이에게 서태지와 아이들의 음악 CD를 빌려달라고 했고, 민석이는 그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켰다. 그 음악을 들으며 민석이가 움직이는 동작을 내가 배우려고 했다. 이런 2-3번 의 치료시간이 지나면서 민석이의 눈빛은 달라지고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생겨나는 자신감이 아이의 언어에서 행동에서 느껴졌다. 엄마에게 과외공부의 수를 5개 이하로 줄여달라고 했다. 그러나 민석이 엄마는 5개 이하는 절대로 할 수 없다고 했다. 왜냐하면 민석이가 서서히 중학교 과정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단호한 엄마는 치료자의 조언을 부분적으로 동의하고 실행에 옮겼다.
내가 경험했던 뚜렛 증후군을 가진 고등학교 2학년 동준이(가명) 엄마와는 대조적인 반응이었다. 동준이 엄마가 음악치료실에 상담 왔을 땐 아이의 모든 학업은 이미 포기 한지 오래였고, 단지 아이가 틱 장애로 인해 사회에서 따돌림 당하지 않고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되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아이가 이런 틱 장애를 가지고 나이가 들어가면, 부모의 태도는 확연히 바뀐다. 무엇이 우리 아이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지를 우리의 부모는 너무 늦게 깨닫는 것 같다.
민석이와의 치료는 일주일에 2번씩 1년간 지속되었다. 민석이를 치료하면 할수록 민석이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가 절실했다. 아이의 가장 중요한 환경인 엄마와 아빠, 동생, 친구들과 학교... 그래서 난 민석이 엄마에게 가족치료를 요구했다. 그때부터 엄마는 치료실에 아이 혼자만 보내는 경우가 많아졌고, 아빠가 민석이 치료에 동의를 하지 않는다며 아이의 치료를 일방적으로 중단했다. 엄마 스스로도 자신 가족의 문제를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인정하고있기에 그런 문제들이 드러나는 것이 두려웠을 것이다. 민석이와의 치료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나, 민석이의 갑작스러운 치료의 중단으로 우리는 치료의 마무리를 할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아쉬운 점이다.
지금 민석이가 어떤 청소년의 모습이 되었을지, 아니면 경제적으로 부유한 아이였으니 도피성 유학을 보냈을지 모르는 일이다. 이런 심리적인 지지가 필요한 민석이의 경우 가족치료를 동반해서 부모들이 아이의 문제를 '병'으로 인식하고 아이의 문제점을 좀 더 수용적인 자세로 받아들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많은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가 백혈병 등의 심각한 내과질환에 걸리면, 아이들을 수용하고 배려하며, 그 사랑이 더 커질 뿐 아니라,측은하게 까지 여기게 되는데, 이런 심리적인 질환으로 문제를 일으키면, 병으로 받아들이기 앞서 골치 꺼리로 먼저 생각한다.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 이런 부모의 자세가 먼저 바뀌어야 하고, 이런 사고의 전환을 위해 아이의 치료를 맡은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은 전문가와 아이사이의 치료이상으로 중요한 일이다.
5). '시작'이라는 말에 눈물 흘린 어머니 (자폐아 치료 사례) - 오마이뉴스
정상적인 발달 과정을 거치는 아동들이 '엄마'나 '맘마'로 세상과의 소통을 시작하는 것과는 달리 그의 첫 소통언어는 '시작'이라는 단어였다. 신음소리 같은 '음'이나 팔꿈치를 건드리는 것이 유일한 의사소통 방식이었던 한 자폐아가 1개월간 음악 치료를 받은 후 말을 해 아이의 엄마는 감격의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처음 치료실에 왔을 때 팔을 툭툭 건드리거나 '음' 같은 단발마적인 괴성이 유일한 의사 표시였던 아이에게 음악치료 전문가 김군자 교수는 실로폰을 건네주고 '도, 미, 솔' 세 음에만 커다랗게 표시를 해 놓았다. 김 교수가 "시작"이라는 말과 함께 피아노를 치면 아이는 자기 멋대로 실로폰을 두드려댔다. 한 달쯤 지나 어느 날 김 교수는 실로폰 채를 쥐고 있는 아이를 보고도 아무런 말도 건네지 않고 피아노도 치지 않았다. 김 교수는 아이가 먼저 실로폰을 치기 시작할지 "시작"이라는 단어와 함께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면 따라할지 궁금했던 것이다. 그러나 예상 밖의 놀라운 사건이 일어난 것은 바로 그때였다. 아이는 아무리 기다려도 김 교수가 "시작"이라는 말을 하지 않자 갑자기 자기의 입으로 "시작"이라는 단어를 말한 것이다. 아이의 엄마는 10년 만에 처음 들어보는 "시작"이라는 아이의 말에 기쁨의 눈물을 한없이 쏟아냈다. 이제 김 교수가 악기를 주고 가만히 있으면 아이는 자신이 먼저 "시작"이라는 말을 한다. 어서 시작하라는 소통의 표현인 것이다. 그 단어를 시작으로 아이는 김 교수가 노래를 부르다가 "달달 무슨"하고 멈추면 아이는 '달' 이라는 단어를 발음한다. 세상과의 소통을 시작한 것이다. 위 사례는 지난 10일 용인 스카이펜션에서 열린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치료 전문과정 워크숍에서 발표된 것이다. 이와 관련 김 교수는 "상담이나 외과적, 물리적 처치로 해결할 수 없는 많은 정신적 갈등을 언어와 국경, 인종의 장벽을 초월한 글로벌 소통의 도구인 음악을 통해 치유하는 것이 음악치료법"이라며 "현재 서양음악과 형식이 음악치료에 사용되고 북, 장구, 오재미, 쌀조리 등 일부 한국적인 것이 활용되고 있지만 사실 굿거리, 마당극에서 사용되는 음악적 요소는 치료의 극치이고 우리나라에만 있는 최고의 치료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악을 음악치료에 적용한다면 서양의 정신 분석과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효과를 거둘 것을 확신한다"며 "국악을 전공한 사람이 국악을 음악치료에 적용해서 세계 최고의 음악치료법을 개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참고자료 >
음악치료학, 최병철 저. (1999). 서울:학지사.
음악치료학 개론, 최병철 편. (2000).
오마이뉴스, 2005.06.13
http://cafe.daum.net/sam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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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7페이지
  • 등록일2009.02.23
  • 저작시기200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2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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