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과학 요약

본문내용

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소리나 빛, 혹은 촉각 등의 감각도 경우에 따라 강도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고 고통에 대한 감수성도 피곤할때와 기분이 좋을 때 다르듯이 정신 예방적인 훈련, 다시 말해서 호흡법 및 이완법을 사용하고 연상법을 이용하여 통증에 대한 감각을 훨씬 완화시키는 것이 라마즈 분만법이다.라마즈 분만법의 또 다른 특징은 미래의 아버지가 적극적으로 분만과 진통에 참여하는 것이다.그러므로써 임산부에게 남편의 따스한 보살핌으로 위안과 안정감을 주고 아버지에게는 한 가장으로서의 책임과 긍지를 심어 주는 것이다.
정신신체 운동과 특수호흡법을 이용하여 산모의 진통을 분산, 이완시켜 보다 편하게 분만하는 방법이다.
3) 수중분만법
정의: 심한 환경변화에 따른 신생아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자궁환경과 비슷한 상태에서 분만하기위해 물속에서 분만하는 것. 이상과 같은 자연분만의 경우 남편도 분만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권한다.모든 분만 과정을 남편이 지켜봄으로써 함께 가족이라는 개념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게바람직하다.
최근의 의학 기술의 발달로 낙태는 임신 8주에서 12주 사이에 큰 어려움이 없이 실시되고 있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 MR키트(월경조절기구)를 이용한 진공흡입법(extraction, aspiration)으로 자궁안의 내용물을 진공으로 모두 제거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시술시간은 약 15분 벙도이고 3시간 이내에 회복된다. 만일 임신 3개월이 지나면 태아가 너무 커져서 위의 2가지 방법으로는 수술할 수 없으므로 식염수세척(saline injection)방법을 통하여 양수의 일부를 20-25%의 식염수로 대치시키거나 30-40%요소등의 고장액을 양막내의 양수와 치환시켜 태아를 조기에 유도 분만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1) 낙태에 관한 견해
☞ 낙태법의 합법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여성 스스로 낙태를 선택할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며 원치않는 출산으로부터 해방시켜 주고,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일어키는 혼인외 출생자의 출생을 막는데 있다.
이에 비해 낙태법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낙태가 바로 살인행위라고 규정짓고 생명의 존엄성이라는 명분을 내세운다.
1) 한국의 실정
☞ 우리나라의 경우도 낙태는 피임의 한 방법이 아니라 어린생명을 죽이는 명백한 살인이며, 낙태를 요구한 여성뿐만 아니라 낙태시술을 한 사람도 형법상 처벌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형법 제27장). 그러나 낙태에 관한 견해가 찬반으로 엇갈리고 있으며 피치 못할 상황이라는 것이 제기되고 있다.
그래서 피치 못할 상황을 모자보건법에 제정하여 낙태의 허용한계를 정해 놓고 있다(모자보건법 제 14조).
그러나 모자보건법에 제정되어 있는 피치 못할 상황 때문에 낙태를 하는 사람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더구나 일부 산부인과 의사나 돌팔이 의사들이 불법으로 성감별을 실시하여 여아의 낙태를 유도하고 있다. 1996년 전국 20개 산부인과 병원에서 낙태시술을 한 사람을 대상으로 낙태 이유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법적으로 허용하지 않은 낙태의 사유(85.5%)로는 다음을 들 수 있다.
① 자녀를 원하지 않기 때문(54.2%)
② 미혼 여성이기 때문(16.3%)
③ 자녀의 나이 터울 조절을 위하여(9.1%)
④ 경제적 어려움(5.9%)등
한편 법적으로 허용하는 낙태 사유로는
① 임신중 약물 사용(7.4%)
② 산모의 건강 악화 우려(4.6%)
③ 방사선 촬영으로 인한 기형아 출산우려(1%)등 이었다.
결과적으로 낙태와 피임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낙태방지를 위해서는 우선 생명에 대한 경외심과 더불어 인간존중에 관한 정신적 교육이 강화되어야 하며, 낙태의 부작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인식시켜야 한다. 그런 다음에 피임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피임을 위한 부부상호간의 협조가 이루어져야 한다.
(2) 낙태의 부작용
☞ 현재 시행되고 있는 낙태수술은 산모의 자궁속에 기구를 삽입해 태아와 태반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조금씩 뜯어내는 시술이다. 즉 자궁의 길이를 재는 기구와 의사의 감각에 의해 해당부위를 제거한다.
따라서 수술로 인한 부작용이나 합병증의 위험성은 항상 도사리고 있다.
여성의 자궁경부는 임신하게 되면 본능적으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굳게 닫혀 있는데, 낙태 수술을 위해 무리하게 열 경우, 자궁경부 열상, 출혈등으로 다음 임신때에 유산 및 조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제로 불임의 원인인 습관성 유산의 절반 이상이 낙태(인공유산)의 부작용 때문인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조사된바 있다. 낙태후 여성들은 상실감, 죄책감, 성적장애, 임신에 대한 두려움 같은 정서적 후유증을 겪기도 한다.
성의과학 제7주 요약정리
▶분만이 가까워지면 산모는 분만의 시작을 알리는 가진통(interim contraction)을 느끼며 불규칙적으로 진통이 느껴지다가 마침내 주기적인 진통이 나타나게 된다.
▶분만의 과정은 분만 제1기, 분만 제2기, 분만 제3기의 3단계로 나뉜다.
▶분만 제1기는 목관확장기 라고 하며 자궁목부가 열릴때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분만 제2기는 만출기 라고 하며 자궁목이 완전히 열려태아가 완전히 빠져 나오는 시기를 말한다.
▶분만 제3기는 산후기 라고 하며 태반, 양막, 탯줄이 배출될 때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산욕기(puerperium)는 출산 후부터 여성의 생식기관이 임신 전의 위치와 상태로 돌아가는 약 6주 동안의 기간을 말한다.
▶자연분만법은 3가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첫 번째는 리드방법이며 두 번째는 라마즈분만법, 세 번째는 수중 분만법이다.
▶낙태는 최근 의학 기술의 발달로 임신8주에서 12주 사이에 큰 어려움이 없이 실시되고 있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 MR키트(월경조절기구)를 이용한 진공흡입법으로 자궁 안의 내용물을 진공으로 모두 제거하는 방법이다.
▶낙태에 대한 부작용은 산모의 자궁속에 기구를 삽입해 태아와 태반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조금씩 뜯어내는 시술이기 때문에 자궁경부 열상, 출혈, 유산등이 발생한다. 또한 낙태 후 여성들은 상실감, 죄책감, 성적장애, 임신에 대한 두려움 같은 정서적 후유증을 겪기도 한다.

키워드

성,   성의과학,   성교육,   성의관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