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영국
2) 프랑스
3) 독일
Ⅲ. 결론
Ⅱ. 본론
1) 영국
2) 프랑스
3) 독일
Ⅲ. 결론
본문내용
경향이 있다. 이러한 우스꽝스러운 착각은 아마도 독일 혈통을 가지고 영국에서 왕위에 오른 이가 많은 데서 생겨났을 것이다. 프랑스인은 독일인을 대할 때 불신감과 약간의 적대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짐짓 우호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적당히 예의바르게 거리를 유지하려고 애쓴다. 이탈리아인들은 독일인들이 어떻게 누군가에게 뇌물을 먹이지 않고도 골치 아픈 문제들을 그렇게 잘 처리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들 역시 독일인이 세련이나 멋과는 거리가 먼 민족이라고 생각한다. 오스트리아인에게 좋은 독일인이란 가능한 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할, 더 멀 수 없다면 되도록 대서양 저편에 있으면 좋을 그런 사람을 말한다.
⑥ 영웅은 고독하다
독일인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 자기들을 잘 이해하고 좋아해 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속으로는 절대로 그러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 독일인은 남들에게 자신들의 진리와 진실에 몰두하는 것을 존중해 주기를 원한다. 그래서 그들은 이것이 ‘융통성 없는 고지식함’등등 좋지 못한 태도로 받아들여질 경우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한다. 남이 무언가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 경우 그것을 바로잡아 주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며, 남의 기분을 고려하는 ‘예의바른 거짓말’보다는 진리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독일인이 자기 자신에 대해 깊이 숙고하는 것을 두고 어떤 외국인이 자아도취라고 경멸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이 천박하다는 확실한 증거라고 생각한다. 독일인은 냉혹하다는 불만 역시 어디까지나 오해의 산물에 불과하다. 독일 사람들은, 더 높은 가치를 위해 헌신하고 내면적 자아의 요구를 충실하게 따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누군가를 화나게 만드는 법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이러한 상황은 적잖이 비극적이다. 빛나는 이상을 위해 영웅적으로 헌신하는 사람은 때로 명예와 사랑을 포기해야 하는 법이고, 고귀한 의무는 감정적 취향보다 우선되어야 마땅하다. 이렇게 해서 고독한 깨달음의 달고 쓴 경험을 맛본 독일인은 고매한 진리를 향해 흔들리지 않는 발걸음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는 다만 최선을 다하려고 애쓸 뿐인데 다른 사람들이 그를 오해하고 부정적으로 평가하니, 이것이 독일인의 삶을 팍팍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운데 하나이다.
선량한 독일인은 ‘세상이 안겨준 고뇌’를 기꺼이 짊어지지만, 세상이 자신을 오해할지도 모른다는 근심 때문에 발걸음이 흐트러지는 일은 없다.
Ⅲ. 결론
이처럼 각 나라마다 환경과 역사 그리고 현재 문화로 인해 다양한 국민성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가 살펴본 것처럼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기질과 성격을 가졌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장님이 코끼리를 부분적으로 보고 코끼리라 하지 않고 각각의 것을 정의한 것과 같은 오류를 범하게 되는 것처럼 일부분을 가지고 전체를 보게 된다면 그 사람들의 진가를 알 수 없을 것이다.
참고문헌
위치우위 (2004), <위치우위의 유럽 문화 기행1>, 미래M&B
유시민(1998), <유시민과 함께 읽는 유럽문화이야기Ⅰ>, 푸른나무
⑥ 영웅은 고독하다
독일인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 자기들을 잘 이해하고 좋아해 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속으로는 절대로 그러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 독일인은 남들에게 자신들의 진리와 진실에 몰두하는 것을 존중해 주기를 원한다. 그래서 그들은 이것이 ‘융통성 없는 고지식함’등등 좋지 못한 태도로 받아들여질 경우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한다. 남이 무언가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 경우 그것을 바로잡아 주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며, 남의 기분을 고려하는 ‘예의바른 거짓말’보다는 진리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독일인이 자기 자신에 대해 깊이 숙고하는 것을 두고 어떤 외국인이 자아도취라고 경멸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이 천박하다는 확실한 증거라고 생각한다. 독일인은 냉혹하다는 불만 역시 어디까지나 오해의 산물에 불과하다. 독일 사람들은, 더 높은 가치를 위해 헌신하고 내면적 자아의 요구를 충실하게 따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누군가를 화나게 만드는 법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이러한 상황은 적잖이 비극적이다. 빛나는 이상을 위해 영웅적으로 헌신하는 사람은 때로 명예와 사랑을 포기해야 하는 법이고, 고귀한 의무는 감정적 취향보다 우선되어야 마땅하다. 이렇게 해서 고독한 깨달음의 달고 쓴 경험을 맛본 독일인은 고매한 진리를 향해 흔들리지 않는 발걸음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는 다만 최선을 다하려고 애쓸 뿐인데 다른 사람들이 그를 오해하고 부정적으로 평가하니, 이것이 독일인의 삶을 팍팍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운데 하나이다.
선량한 독일인은 ‘세상이 안겨준 고뇌’를 기꺼이 짊어지지만, 세상이 자신을 오해할지도 모른다는 근심 때문에 발걸음이 흐트러지는 일은 없다.
Ⅲ. 결론
이처럼 각 나라마다 환경과 역사 그리고 현재 문화로 인해 다양한 국민성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가 살펴본 것처럼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기질과 성격을 가졌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장님이 코끼리를 부분적으로 보고 코끼리라 하지 않고 각각의 것을 정의한 것과 같은 오류를 범하게 되는 것처럼 일부분을 가지고 전체를 보게 된다면 그 사람들의 진가를 알 수 없을 것이다.
참고문헌
위치우위 (2004), <위치우위의 유럽 문화 기행1>, 미래M&B
유시민(1998), <유시민과 함께 읽는 유럽문화이야기Ⅰ>, 푸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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