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사회봉사는 필수적인가 선택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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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사회봉사는 필수적인가 선택적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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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에 대해 질문했을 때, 65%가 바쁘다는 이유를 들었고, 8.5%가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 14%가 권유와 요청이 없다는 이유를 들었다. 책에서는 여기서 바쁘다는 대답을 한 사람들을 제외하고 약 20%의 비 봉사자들을 잠재적 봉사자로 분류했다. 하지만 이 부분은 확실히 오류가 있어 보인다. 처음부터 봉사에 대해 자세한 지식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시작한다거나 누군가의 요청에 의해 시작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사회봉사활동은 으레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것이고, 본인이 사회봉사에 관심이 있다면 바쁘든, 사전 지식이 부족하든, 누군가의 부탁 혹은 요청 여부에 상관없이 봉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현대 사회에서 항상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즉, 위의 조사 결과는 우리나라에 잠재적 봉사자가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아직까지 우리나라 시민들의 사회봉사의식이 여타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뒤쳐져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의 개선을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의 사회봉사에 대한 인식변화와 함께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의 제고가 필요하다. 더불어 기존의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단체 중심의 봉사활동 또한 더욱 그 규모가 확장되어야 한다. 이러한 움직임을 토대로, 현재 점차적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개인 봉사활동을 비롯한 기업의 사회봉사 및 기부 활동, 또한 기존의 단체 봉사활동이 계속해서 확대되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참고도서
한양대학교 출판부, 2000.「자원봉사와 시민사회」
홍익재, 1998. 「현대사회와 자원봉사」
홍성사, 2007. 「장기려, 그 사람」

키워드

사회봉사,   봉사활동,   자원봉사,   사회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