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VS 여자 다른점 분석 비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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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목 : [남자와 여자] 1.뇌 /남자 좌우뇌 차이 크다

제목 : [남자와 여자] 1.뇌 /잃어버린 물건 어머니가 잘 찾는 이유

제목 : [남자와 여자] 2.생리 /남녀 결정 두 번에 걸쳐 이루어진다 1

제목 : [남자와 여자] 2.생리 /남녀 결정 두 번에 걸쳐 이루어진다 2

제목 : [남자와 여자] 2.생리 /남녀의 신체특성 9

제목 : [남자와 여자] Sex 이미지 갤러리

제목 : [남자와 여자] 3.사회적성 /남성속 여성, 여성속 남성 1

제목 : [남자와 여자] 3.사회적성 /남성속 여성, 여성속 남성 2

제목 : [남자와 여자] 3.사회적성 /여성은 과학적이지 못한가

본문내용

어내는 결과를 빚었다. 새로운 생물학의 발견은 여전히 이러저러하게 여성은 남성과 다르다는 쪽으로 나아가면서, 그 차이는 결국 여성의 능력과 활동을 어느 한쪽으로만 몰아넣는 불평등 구조를 합리화하는데 이용되고 있었다.
이때 매우 교묘한 형태로서 사회적으로 가장 널리 퍼진 신화가 상보론(theory of complementarity)이다. 상보론은 얼핏 보기에 매우 합리적으로 보였고, 여성에게조차도 그럴 듯하게 들렸다. 기본적으로 남과 여의 특질이 어느 하나가 다른 것보다 우월하거나 열등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동등하다고 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즉 남녀의 특질은 단지 다를 따름이라서 서로 비교될 수 있는 성격이 아니고, 이 두 특질은 조화로운 삶을 위해서 마땅히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때 여성들의 자리는 가정이라는 울타리 속이었고, 남성들의 자리는 바깥 세상의 사회였던 것이 함정이었다.
따라서 상보론은 여성이 전문직에서 제외되는 것을 정당화시키는 이론적 기틀이 되기에 손색이 없었다. 인간의 활동 영역에는 각기 논리와 규범이 존재하는데, 여성은 과학 활동에 부적합하므로 거기에 적합한 남성들로 제한하는 것이 합리적이었기 때문이다. 단 여기서 여성이 과학적이지 않은 것이 아니라, 다만 실제 과학기술의 현장에서 활동을 하는데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었으므로, 여성들에게도 그러려니 하고 수용됐던 것이다.
과연 남성과 여성 사이에는 지능의 차이가 존재하는가? 만일 남성과 여성이 지적 능력에 있어 동등하다고 주장하는 경우, 어째서 인류 역사에서 여성 과학자들은 그렇게 '가뭄에 콩나기 격'으로 소수였는가?
여성학 연구 쪽에서는 이 물음에 대해 두가지 해답을 제시한다. 하나는 여성에게 과학 교육과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여지껏 역사를 기록해 온 사람들이 남성이었고, 따라서 그들의 손에 의해 그나마 여성의 업적조차도 사료 선택의 과정에서 누락됐다는 것이다.
이런 논의는 아직 충분히 매듭지어지지 않은채 계속되고 있어 단적으로 결론짓기 어렵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와 미래다. 여기서는 '과학활동'이란 과연 무엇인지를 살펴보면서 여성이 과학활동에 적합한 사람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금녀구역의 문을 여는 여성들
과학활동은 항상 번뜩이는 창조적 행위라기보다 오히려 조각그림맞추기나 글자맞추기와 같은 암호 풀이의 성격을 지닌다. 또한 과학자는 예술가와 비슷해서 일 자체의 희열뿐 아니라 그 분야 과학자단체에게 인정받고자 한다. 과학활동은 서로 경쟁하는 가운데 응분의 보상을 요구하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본다면 모든 과학자들이 아인슈타인이 될 수도 없으려니와 그럴 필요도 없다. 21세기 과학기술이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능과 창의력만으로 훌륭한 과학자와 경쟁력있는 과학기술이 탄생하는 것은 아니다. 이를테면 주어진 주제에 쏟는 고도의 집중력과 인내력, 추진력이 아울러 요청되는 작업이 바로 과학활동이다.
이런 관점에서 현대의 과학기술에 대한 페미니즘적 시각은 시사하는 점이 많다. 즉 오늘의 과학기술은 이른바 여성성으로 표현되는 직관적인 통찰력을 필요로 하고, 자연에 대한 남성적 정복보다는 조화를 중시하는 순응 성향, 위계적이고 일방적인 인과론적 사고보다는 상관관계의 복잡한 상호작용으로 사물을 보는 여성적 특성이 더욱 소중하다는 것이다. 단적으로 종래의 남성 위주의 사고체계를 벗어나 여성 특유의 자질과 능력을 과학기술에 반영시키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오히려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기본토양이라는 것이다.
80년대 UN은 과학기술연구회의(UNCSTD)를 통해 '과학기술과 여성'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세계 공통의 문제점과 대안을 도출했다. '여성은 어려서부터 적절한 과학기술 교육을 받지 못한다' '고급훈련의 기회가 제한된다' '전문직에서 고용과 승진에서 차별되며' '과학기술정책 결정에 관여하지 못한다' 등이 장애요인으로 꼽혔다. 이에 따라 '남녀가 동등한 교육을 받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하라' '고용승진과 연구지원시설 등에서 동등한 혜택을 받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라' '과학위원회국제회의과학행정정책수립회의에 여성 과학자들을 참여시켜 훈련기회를 갖게 하라' 등의 대안이 제시됐다.
나라 바깥에서 불기 시작한 바람은 우리에게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현장에서도 변화의 조짐은 완연하다. 예컨대 여학생의 입학이 허용된 지 4년만인 1992년 과학고등학교의 여학생 진학율은 약 19%로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른바 '금녀구역'으로 구획됐던 공학분야에서까지 여학생의 진출이 놀랄만큼(?) 늘어나고 있다. 예컨대 공학 여학사 인력은 '81년(199명) 대비 '87년(958명)에는 약 5배로 늘어났고, 이후 급신장돼 '90년(2천명)에는 약 10배가 됐다. 즉 공학 전체 인력의 2%로부터 7%로 늘어난 것이다(그러나 미국 MIT의 여학생 비율이 30%인 것과 비교하면 선진국과의 격차가 실감난다).
새로운 파트너십 필요
21세기 사회는 남성과 여성의 파트너십을 기다리고 있다. 급속한 정보기술 전파의 시대 변화 속에서 여성성, 감성, 상상력이 신산업의 최강의 무기로 등장하고 있다. 산업의 소프트화, 재택.유연.변형근무 등 일터의 개념이 바뀌고 있어 여성을 밖으로 끌어내는데 유리한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 실제로 기존의 남성분야로 여성의 진입이 늘어가는 것도 분명한 흐름이다. 따라서 이 유리한 조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적극적 전략이 필요하다.
부존자원이 없어 '사람'에게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처지에, 비싼 돈을 들여 양성한 고급인력을 여성이라는 이유로 사장하고 있는 처지에, 무르익어가는 정보사회 속에서 여성성이 유리한 자질이 될 수 있는 시대적 추이 속에서 여성인력은 하루빨리 사각지대로부터 빠져나와야 한다. 그러나 이런 논의가 무색하리만치 작금의 상황은 IMF 경제위기의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어려움은 특히 여성의 진출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단기적, 장기적 관점에서 여성 과학기술 인력의 양성과 활용에 대해 보다 치밀한 계획과 전략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키워드

남자,   여자,   다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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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3페이지
  • 등록일2009.06.09
  • 저작시기2009.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0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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