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사회공헌 사례

소개글

CJ그룹의 사회공헌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사회공헌이란?

Ⅱ. 사회공헌활동의 이론적 모델
1) 고전주의적, 기업생산성모델
2) 윤리적, 이타주의적 모델
3) 정치적 모델
4) 이해당사자 모델

Ⅲ.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방식

Ⅳ.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분야

Ⅴ. 기업 이미지와 사회공헌활동의 관계

Ⅵ. CJ그룹 사회공헌 사례
1) CJ그룹의 사회공헌 발자취
2) CJ그룹의 주요 사회공헌 사업
(1) 건강 나눔
(2) 교육 나눔
(3) 문화키움과 나눔
3) CJ그룹 사회공헌활동 사례

< 참고자료 >

본문내용

것을 체험하게 되어 마음이 참 겸허해집니다." 아이들이 누운 병상은 좁고, 휠체어나마 타고 갈 수 있는 곳은 병원 안이 다입니다. 아무리 사람이 그리워도 스스로 만나러 갈 수 없는 아이들. 누군가 이 아이들을 만나러 가주어야 합니다. 서울시립어린이병원 곳곳에서 아이들을 안고, 씻고, 먹이고, 함께 놀아준 CJ오쇼핑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의 벌린 팔을 향해 성큼 다가갔던 것입니다.
어린 천사들이 사는, 천국보다는 조금 좁은 곳, 이 작고 연약한 어린 천사들을 품어주는 CJ오쇼핑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과 손길로 인해 이 자은 천국에는 오늘도 세상 그 어느 곳보다 밝고 맑은 웃음이 잔잔히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2) CJ헬로비전의 '헬로어스'의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
▶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마음나눔
CJ헬로비전은 '헬로어스'라는 이름으로 세 가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장학지원은 'Hello Us 안녕 친구들', 다문화통합 이해교육은 'Hello Earth 반가워 지구촌', 임직원 자원봉사는 'Helloers 헬로비전을 좋아하고 애용하는 사람들' 입니다.
그 중 임직원 자원봉사 헬로어스는, 도너스캠퍼와 함께하는 기관인 지역아동센터들과 연계하여 정기적으로 진행됩니다. 한 달에 한번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만나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데, 눈썰매와 스케티트도 타러 가고 등산을 하기도 합니다. 아쿠아리움 견학에, 동네 초등학교 운동장을 빌려 미니 운동회를 연 적도 있습니다.
각 사업장의 임직원 자원봉사 담당자가 지역아동센터 선생님과 직접 의논하여 프로그램을 결정하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아이들에게 필요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업장과 지역 아동센터가 1:1로 연결되어 꾸준히 함께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가 가능한 것이 CJ헬로비전 임직원 자원봉사의 특징이랍니다.
▶ 함께 걷는 것, 손을 잡는 것, 이야기를 나누는 것
CJ헬로비전 경남영업본부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장유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만난 날은 마침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이었습니다.
"나 주는 거야? 진짜"
"네, 화이트데이잖아요"
자원봉사자에게 사탕을 건네는 꼬마의 얼굴이 수줍은 미소로 빛납니다. 예상치 못하게 먼저 선물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의 얼굴도 덩달아 밝아졌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우리를 알아보고 우리도 아이들을 알아보니까 더 정이 쌓여요. 마음을 주고받는 일이라 보람이 크지요."
영업지원팀 송옥미(가명) 님의 말처럼, 이제는 서로를 알아볼 만큼 가까워졌습니다. 처음 만나는 자원봉사자여도 아이들은 "그때 그 아저씨와 같이 일하는 거죠?"말하며 마음을 엽니다. 쉽게 왔다가 쉽게 떠나는 어른들에게서 상처를 받을 때도 있는데, CJ헬로비전 자원봉사자들과는 그럴 일이 없는 것이지요.
이날의 프로그램은 김해 주남저수지 견학이었습니다. 주남저수지는 낙동강 줄기에 형성된 철새도래지입니다. 230여 종이 넘는 철새 50,000마리 이상이 겨울을 보내는 곳이지요. 아이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람사스 문화관과 생태학습관을 구경하고, 저수지 옆으로 난 탐방로를 걸어 망원경으로 새를 볼 수 있는 탐조대로 올라갔습니다.
"저기 재두루미가 있어!"
때마침 세계적인 희귀조로 알려진 천연기념물 재두루미가 얼굴을 내밀고 친구들을 반겼습니다. 처음 보는 재두리미의 우아한 모습에 아이들도, 자원봉사자들도 망원경을 놓을 줄을 모릅니다. 아직은 싸늘한 바람에도 아랑곳 없이...
갈대밭 사이로 난 탐방로 위를 힘차게 달리는 후기를 소개합니다. 아이들과 자원봉사자들,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것 같다며 즐거워 했답니다.
"이런 데 나오고 싶어도 공부방 선생님들만으로는 아이들을 일일이 다 챙길 수 없어서 나올 엄두를 못내요. CJ헬로비전 자원봉사자 분들과 오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어 좋아요, 서로 믿으니까요."
장유지역아동센터의 차OO(가명) 선생님과 이OO(가명) 선생님은 아이들이 얼마나 CJ헬로비전 임직원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기다리는지 알려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지요. 집에 가도 아무도 관심을 안 가져주는데 여기 오면 귀 기울여 들어주니까요."
눈높이를 맞춰 대화하는 것. 그게 얼마나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지 몰라요."
함께 걷는 것, 손을 잡는 것,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나눔이 됩니다. 엄마 같고 누나 같은 자원봉사자 김OO 님의 손을 꼭 잡은 8살 영준이(가명)는 할머니 손에 자랐습니다. 감기에 걸렸다고, 쌀쌀한 바람에 추워하면서도 "점퍼 벗어줄까?" 하는 김OO 님의 말에는 고개를 젓습니다.
"아니에요, 누나도 춥잖아요, 전 남자니깐 괜찮아요." 저수지 견학이 끝나고 점심을 먹는 시간. 경남문화공헌팀의 김OO님은 고사리 손으로 쌈을 싸서 먹여주는 8살 민희(가명)을 한 번 더 꼭 껴안으며 말합니다.
"사랑을 주려고 왔는데 도리어 사랑을 받아가네요. 아이들 덕에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채널영업팀 공OO 님은 "봉사라고 말은 하지만 사실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면 "내 자신에게 더욱 에너지를 주는 시간"이라고 자원봉사가 주는 의미를 정의합니다. 아이들도 임직원들도 매번 감동과 즐거움과 배움을 얻어 가는 게 자원봉사가 아닌가 합니다.
"다음 달에 보자, 그때까지 건강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거다!"
"아저씨도 힘내세요! 다음에 봐요!"
오늘도 변함없이 새끼손가락 걸고 다시보자 약속합니다. 사랑과 헌신으로 약속을 지켜나가는 CJ헬로비전 자원봉사 헬로어스, 이들의 나눔은 아이들을 더욱 바르고 따뜻한 사람으로 키워내고 있습니다.
< 참고자료 >
송해룡(1998)「스포츠 광고와 기업 커뮤니케이션」한울아카데미
CJ magazine Nim 4월호, 6월호
2007 CJ기업시민보고서
CJ그룹 홈페이지, http://www.cj.net/
이주영(2007)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연구 : -사회복지분야를 중심으로 경성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논문
심준혁(2006) 사회공헌활동이 기업이미지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동국대학교 논문
홍태성(2002)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논문

키워드

사회공헌,   사회공헌사례,   cj,   사회공헌활동,   사회적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