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장 대표적인 방법이 '설득'이라고 하며 논리·감정·지각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사람의 마음을 논리에 바탕을 둔 ‘설득’만으로 변화시키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하고 있다. 사람들이 자신과 타인은 비슷할 것이라는 검증되지 않은 무비판적 가정을 함으로 사실상 타인을 이해하는 걸림돌이 된다고 하며. ‘서로 같다.’는 가정에서 출발하면 상대를 자신과 같아지도록 만들기 위해 억지를 쓰게 된다고 설명한다. 상대방을 공감적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상대방이 전개하는 논리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그것을 충실히 따라가는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적절한 예화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는 점인데 이러한 상담의 설명은 ‘달과 공주’그리고 ‘남자와 피리’라는 예화로 아주 쉽게 이해하도록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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