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 문화와 기독교교육적 대처방안

소개글

성차별 문화와 기독교교육적 대처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A.서론

B.개념 정의
1.성이란?
2.성차별
3.페미니즘

C.유교사회의 여성
1.신사임당
2.황진이
3.춘향이

D.성차별 이데올로기
1.남성 지배문화와 가부장제
2.성차별 이데올로기의 유형
3.교육에서 나타난 성차별 이데올로기의 재생산
4.직업과 대우에서 나타나는 성차별

E.건강하고 올바른 성의식을 위한 지침서

F.성차별주의 극복을 지향하는 21세기의 기독교교육
1.성차별주의 극복과 양성 인간 교육
2.양성인간 교육을 위한 교회와 교육의 역할

G.결론

본문내용

순종, 인내, 직관 등과 같은 표현적 특성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Ibid, p. 19.에서, "위의 책”, p. 442.을 재인용.
이는 인간을 ‘남성다운, 여성다운’이라는 성역할 이원론으로 인해 남,녀가 서로 분리된 반쪽의 인간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 또는 여성 개개인이 독립적인 온전한 인간으로 만나는 과정이며, 균형을 이루어 온전한 성숙을 이룬 인간을 가리킨다. Ibid, pp. 57~58.
2.양성인간 교육을 위한 교회와 교육의 역할
이제 기독교교육은 ‘길들이기 교육’에서 여성과 남성을 해방시켜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확신하여 나름대로 시대를 분별할 수 있고, 복음에 합당한 삶의 의미를 추구하며 행동하는 인간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해하고 신앙공동체 안에서 이웃과 세계와의 바른 관계를 추구하는 전인저인 인간으로, 하나님의 역사 실현을 위한 파트너로 하나님 나라의 문화 형성에 참여하는 인간으로 교육하기 위해서는 성차별주의라는 왜곡된 사회화 교육에서 인간을 해방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제도교육과 사회 문화에 도전을 제기해야 한다. Ibid, p. 58.
이를 위해 곽분이 교수는 기독교육의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Ibid, p. 19.에서, 곽 분이, “성차별주의 극복과 양성 인간 교육”, [여성 평화 생명], pp. 451~452.을 재인용.
먼저, 종래의 기독교교육의 내용의 재구성과 그에 따른 교수-학습 방법의 변화가 있어야 하겠다. 교과 주제나 내용이 개인적이고 내적인 구원 이야기보다는 하나님의 샬롬을 향한 ‘인간 해방’, ‘인간회복’을 내용으로 해야 한다.
둘째는 교회의 해방적 잠재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교회가 자신의 예언자적 진통을 살리는 신학적 교리를 재해석하는 작업을 착수해야 한다.
셋째, 성서 내용의 구성에 있어서 남녀 평등한 사회 질서와 구조를 강화하고 또 가부장적 문화에서 쓰여졌던 남성 시간의 성서해석에서 다시 여성의 시각으로 비판하고 재해석한 성서 내용의 구성이 요구된다. 기존의 남성 위주의 성서를 비판함으로써 여성도 남성도 문제의식을 갖도록 교과과정을 재구성하는 일이 요망된다.
넷째, 현재 구성되어 있는 교과 과정 안에 보이게, 혹은 보이지 않게 침투되어 있는 의식이나 사고의 틀을 여성경험에 비춰 비판적으로 보고, 주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 내용을 구성하고 가르치는 일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성차별적인 언어사용에서 성역할의 고정관념을 심어주는 비교육적인 태도는 시급히, 그리고 우선적으로 시정되어야 한다.
다섯째, 기존의 교사 중심의 권위적 교수 방법을 탈피하여 대화식 학습 방법이 민주적이고 효과적이다.
여섯째, 이제는 교회의 구조 변화가 필요하고, 교회가 여성 해방을 위해 집단적 노력을 할 수 있는 지도력을 키우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G.결론
한국사회는 여러 가지 많은 면에서 여성들에 대한 인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요즘은 여성들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이러한 문제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는 실정이긴 하지만, 아직도 직장 채용면에서나 임금지급 면에서나 여성들의 자리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는 한국 속에 내재되어있던 유교사상의 숭배로부터 나온 매우 편향된 성차별의식임을 밝히고자 한다. 하지만, 이러한 성차별의식 즉, 남성우월주의는 유교사상이 있기 훨씬 전 고대에서부터 생겨난 것이라는 말도 있고, 산업사회의 대두로부터 생겨난 것이라는 말도 있고, 성서가 만들어질 시점부터라는 말도 있어, 어느 하나의 이유를 정확하게 규정할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앞에서도 말한 바, 남성우월주의든 여성월주의든 어느 한쪽으로 흐르는 편향된 사상을 더 이상 만들면 안 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성의 개념과 성의 차별의식으로 말미암아 생겨난 페미니즘에 대해 살펴보았고, 또한 이러한 성차별의식의 출현은 역사적으로 어떠한 원인에 전제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그리고, 사회 속에서 나타난 성차별의식의 이데올로기를 조사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성의식 교육의 방향에 대해서도 연구해보았다.
기독교교육자는 다가오는 21세기의 사회 속에서 균등한 성의식을 넘어서서, 굳이 ‘균등한’, ‘평등한’이라는 단어가 필요 없을 정도로 성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인간을 우선시 하지 않는 교육의 방향은 사회적 부유 속에서 가치관의 빈곤을 가져다줄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와를 아담의 ‘돕는자’로 만들었지, ‘종속자’로 만들지 않았다. 21세기는 힘의 논리보다는 공의의 논리가 앞서야 함을 바로 알고 기독교교육자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본 발제자 역시 이러한 차별주의적 성의식을 버리고 남녀평등한 사회구조 즉, 생물학적 차이로 말미암는 남녀간의 개성의 차이가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온 ‘인간’이라는 공통점 -다양성 속에서의 일치점을 찾고자 하는 코이노니아- 으로 말미암는 사회평등구조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
*참고문헌
-단행본-
김 동규. {성교육학}. 서울:교육과학사, 1998.
캐롤린라마자노글루. {페미니즘, 무엇이 문제인가}. 서울:문예출판사, 1997.
김 경일.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서울:바다출판사, 1999.
금 장태. {한국유교의 이해}. 서울:민족문화사, 1989.
장 종철. {기독교 교육 역사}. 서울:감리교신학대학교출판부, 1993.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여성국 편. {성교육 교과서}. 서울:동지출판사, 1990.
James E. Reed, Ronald F. Prevost., {A history of Christian Education}. RELIGIOUS EDUCATION, 1993.
-논문-
김 유애. [기독교교육과 성차별]. 장신대;석사논문, 1995.
-잡지 및 신문-
{뉴스한국}. 2005년 11월호.{또 하나의 문화} 제 4호.
-인터넷 자료-
http://www.gosisa.co.kr
http://www.naver.com
*부록
임금(월급여 총액)
남
여
격차(남자=100)
전 산 업
제 조 업
328,177
286,939
158,486
140,974
48.2
49.1

키워드

성차별,   유교의 여성,   페미니즘,   가부장,   성차별주의,   성의식,   기독교교육,   페미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