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포스트모더니즘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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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모더니즘의 특징
2. 포스트모더니즘의 특징
3.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교육 비교

Ⅲ. 결론

본문내용

과정 운영은 교육의 성패를 결과에 두게 하였다. 결국 교육은 학생들의 지식 습득 과정에서 얼마나 체험 중심이었는가에 비중을 둔 것이 아니라, 과정이야 어찌되었든 교육 결과로서 나타난 목표 성취도에 가치를 두었다. 이러한 교육 결과는 국가의 효율적 관리 체계의 성취도 측정에도 유리했다. 국가 규모의 전국적 평가에 따라 국가에서 설정한 교육목표에 얼마나 달성했는지 알아봄으로써 국가가 교육적 책임을 다했음을 제시하였고, 그밖의 미달성도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하였다. 또한 절대적인 평가 결과에 따라 선발을 함으로써 교육은 결과 중심이 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교육은 결과적으로 인간다운 인간을 기르려는 교육과는 거리가 먼 교육적 병폐와 학력의 기호화를 가져오게 하였다.
포스트모더니즘 관점의 교육평가 : 과정 중심 평가
교육평가는 교육에 관련된 모든 분야가 그 대상이 되고 측정되어야 한다. 교육평가는 교육방법 전체를 포괄적이고 계속적으로 평가하는 행위이다. 따라서 교육목적, 교육내용, 학습경험, 학습지도, 교육평가 등 일련의 교육과정의 요인들을 빠짐없이 그리고 끊임없이 평가해야 한다. 그리고 어느 단계에만 한정하여 일시적으로 이루어지는 평가는 그 해석과 활용에 있어서도 극히 제한적이어야 한다.
포스트모던은 문제 해결의 과정에서 창의력의 발휘 상황과 문제 해결 능력, 정의적 측면을 파악함으로써 학생의 창의력, 사고력, 태도, 가치관을 평가하려는 것이다.
⑥ 교사 학생 관계 측면
모더니즘 관점의 교사 학생 관계 : 교사 중심 교육
모더니즘 사회에서의 교육은 교사 중심 체제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교수 학습 행위는 교사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갔고 학생들은 교사의 수업 방향에 따라 지식의 습득을 하였다.
Freire(1970)는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1. 교사는 가르치고 학생들은 가르침을 받는다.
2. 교사는 모던 것을 알고 학생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3. 교사는 생각하고 학생들은 생각의 대상이 된다.
4. 교사는 말하고 학생들은 얌전하게 듣는다.
5. 교사는 훈련시키고 학생들은 훈련받는다.
6. 교사는 선택하여 자신의 선택을 강요하고 학생들은 동의한다.
7. 교사는 행동하고 학생들은 교사의 행동을 통해서 행동한다는 환상을 갖는다.
8. 교사는 지식의 권위를 자신의 직업상의 권위와 혼동하고 그 권위로서 학생들의 자유를 억압한다.
9. 교사는 학습과정의 주체이고 학생들은 단순히 객체일 뿐이다.
포스트모더니즘 관점의 교사 학생 관계 : 학습자 중심 교육
포스트모더니즘의 교육에서는 교사에게 부여되었던 지식의 전달자로서의 절대적인 힘과 권위를 학습자에게 대폭 이양해야 함을 강조한다. 따라서 교사는 권위와 힘을 학습자에게 이양한 뒤 자신도 학습자들과의 지속적인 접촉과 참여를 통해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로부터 ‘좀 더 배우는 학습자’로서의 역할을 인정한다. 이와 같이 모더니즘 사회에서는 교사 중심의 주체성을 강조하였으나 포스트모더니즘 사회에서는 점차 학습자의 주체성을 요구한다.
Ⅲ. 결론
포스터모더니즘이 현대교육에 주는 시사점
20세기 후반을 포스트모던시대라고 할 때, 그 시대의 교육이 포스트 모던적 교육이라고 할 순 없지만 포스트모더니즘은 계몽의 교육철학이 지배적인 현재의 시점에서 현재 교육적 상상력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 교육적인 의미가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이성중심의 교육의 본질적인 성격에 대해 근본적으로 문제를 제기한다. 즉 기존의 교육이 지향하는 가치나 도덕 그리고 지식에 대한 인식을 근본적으로 재고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문제를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자.
첫째, 포스트모더니즘은 교과내용, 확정적이고 절대화된 지식, 즉 대서사적인 지식관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도록 한다. 모더니즘에서 말하는 교육이란 본질적으로 ‘보다 나은’ 가치 지향적 작용이라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교육의 이러한 성격은 교육내용이 종국에는 진리에의 추구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써 교육내용을 절대시 하는 마음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포스트모더니즘은 권위주의적 인식론을 배격하고 결코 단일하고 합의된 진리를 인정하지 않는다. ‘진리’나 ‘보편타당한 가치’는 절대성과 확정성을 지닌 객관적이고 참된 진리에의 표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교육현장에 만연한 교과서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 획일화된 기준에 의한 평가, 옳고 그름의 이분법적 사고는 충분히 재검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전통적인 교육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하는 지식의 습득과 기존의 가치와 규범을 강요하는 사회화로서의 교과서에 입각해 왔고 그 결과 사고 및 행동에 있어 이분법적인 경직성을 초래하게 된다. 지식의 상대성과 다원성을 전제로 하는 교육의 방향은 이런 식의 처방적 교육 형태로부터 다원적 해석위주의 형태로 전환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포스트모더니즘이 내포하고 있는 차이와 다양성의 교육은 무책임한 주장과 혼란을 용납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학생이라는 인간의 삶의 한 장인 교실현장에서 어떻게 일상생활 속의 의미들을 스스로 읽어나갈 수 있는가 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각기 미래를 향한 새로운 의미 창조를 책임감 있게 실천하는가 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오늘날 강조되고 있는 ‘열린교육’과 관련하여 볼 때, 학생이 중심이 되어 텍스트의 다양한 해석과 탐구 활동을 통해 각각의 해의(解義 : 글자나 글을 뜻을 풀어서 밝힘)가 자신이 처한 상황과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가를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과연 공교육체제하에서 모든 학생들은 개개인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인정받고 뒷받침 받을 수 있는가? 포스트모더니즘의 원리대로라면 공교육체제는 해체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인간은 사회 속에서 살아가며 그 사회 속에서 서로 협동하면서 살아가야만 하는 유기체임을 감안할 때, 이런 개개인에게 맞추는 교육은 실현 가능성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기주의를 낳으리란 것을 예상할 수 있다.
포스트 모던한 사회에서는 변화하고 있는 학생들을 받아들이고, 학생 개개인의 특수성과 독립성, 고유한 청소년 문화 등을 인정해줘야 한다. 지식 중심의 교육 속에서 메말라가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녹여줄 새로운 다양한 감성의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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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8.24
  • 저작시기20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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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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