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PECS(The Picture Exchange Communication System) 그림교환 의사소통 체계

목차

Ⅰ. 대상

Ⅱ. PECS 지도
1.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한 준비단계
2. 프로그램 진행상 주의 사항
3. 프로그램 진행 단계

Ⅲ. 사례
1. 경증 자폐아동
2. 중증자폐아동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Q44.00
SQ32.42
중복장애 여부
없음
없음
없음
병력
없음
간질
없음
(4) 사회 성숙도 검사 결과 사회성 지수 30-54 (학령기 기준 하위 0.1% 이하)인 아동
(5) 놀이 활동 중 사진 교환 의사소통 체계 (PECS) 중재가 불가능할 정도의 심각한 문제 행동이 없는 아동
2) 연구 설계
실험설계는 기초선 3회기 측정 후 중재는 총 12회기 이후 유지기는 3회기로 설계하였다. 프로그램 중재는 아동들의 신체적, 정신적 활동이 왕성한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사이의 시간에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대상 선정 기간과 사전 검사 기간은 2003년 4월16일부터 4월 30일 까지였고, 기초선 및 중재기간은 5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당 4회기를 실시하였고 유지는 중재가 끝난 3주 후에 3회기에 걸쳐 측정하였다.
3) 연구 결과
(1) 자발적인 구어 사용 빈도
아동의 특성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자발적인 구어 사용이 증가된다. 연구 대상 아동 모두 기초선 단계에서 보이지 않던 자발적 구어 사용이 중재가 시작되면서 보이기 시작하여 중재 후반기에 높은 증가를 보이면서 평균 빈도를 유지하였다.
▲ 아동별 자발적 구어 사용 빈도
(2) 사회적 상호 작용 빈도
연구 대상 아동 모두 기초선 단계에서는 보이지 않던 사회적 상호작용이 중재가 진행되면서 중 후반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유지 기간 동안 증가를 보이면서 평균 빈도를 유지하였다.
한편 자폐 아동의 문제 행동 감소에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되었다. 아동 C 의 경우 자발적인 구어 및 사회적 상호 작용이 증가함과 동시에 문제 행동 감소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내었다.
▲ 아동별 사회적 상호 작용 빈도
2. 중증자폐아동
『PECS가 자폐아동의 소집단에서의 의사소통기술에 미치는 영향』, 김현주, 단국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2006
1) 대상선정
(1) 특수교육기관이나 병원에서 자폐증으로 진단 받은 아동
(2) 조기교실 소집단에 속한 아동
(3) 생활연령이 만 5~7세로 학령전기의 아동
(4) 자발적인 구어나 의사소통 행동이 없거나 빈도가 낮고 부적절한 아동
(5) 그림을 이용한 의사소통 활동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의 다른 감각적, 신체적 장애가 없는 아동
아동 A
아동 B
아동 C
생활연령
6세 11개월
5세 5개월
6세 6개월
언어이해 (SELSI)
11개월
10개월
13개월
성별
남
여
남
CARS
41
43
42
의사소통기술
아동이 원하는 사물을 요구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때 자폐적 손끌기를 보인다.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 자신이 원하는 사물이 있을 때, 관습적인 동작으로 발화와 함께 표현한다.
원하는 사물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경우 손끌기나 도움요청 없이 성인의 손을 잡고 서 있는다.
성인의 관심을 끌기 위한 발성이나, 끌기 등이 전혀 없으며 성인이 자신을 본 것을 인식하면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혼자 간다.
원하는 사물에 손을 뻗어 가지려고 하며, 성인의 언어적 제시가 있었던 경우 발화하며 요구한다.
발화수준
원하는 것이 있을 때 간헐적으로 ‘아’,‘이’발성을 한다. 모음을 모방하는 정도이지 의미있는 단어의 산출은 없다.
기분이 좋을 때 발화의 양이 증가하며 의사소통 기능이 있는 발화의 사용은 거의 없다.
엄마,싫어,아퍼 의 단어를 산출한 적이 있으며 발화 사용이나 모방은 거의 없다.
간단한 1~2음절 낱말을 모방하여 말할 수 있으나 자발적으로 발화하지 못한다.
한 음절씩 끊어서 발화하며 조음은 뭉그러진다.
지연반향어가 많이 나타난다.
(6) 추천된 소집단의 아동 중 연구자가 영유아 언어발달 검사 (SELSI: Sequenced Language Scale for Infants)를 사용하여 언어발달이 언어 이전 시기에 있으며 언어연령 10~14개월인 아동
2) 연구 설계
실험은 기초선-중재-유지 3단계로 이루어졌다. 기초선은 3월20일부터 4월4일 동안 3회기에서 10회기 이루어졌으며 중재는 3월27일부터 4월21일까지로 9회기에서 16회기 이루어졌다. 유지기는 5월8일부터 5월10일까지로 3회기 이루어졌다.
그림 교환 의사소통 체계는 총 6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 당 80% 이상의 수행을 보이면 다음 단계의 훈련을 할 수 있게 프로그램 되어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그림 교환 의사소통 체계 프로그램의 1~4단계까지를 적용하였다.
3) 연구 결과
(1) 의사소통 행동 빈도
전반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그림 교환 의사소통 체계의 중재가 아동의 의사소통 행동을 증가시키는데 효과적임을 보여주었고 또한 이러한 결과는 유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의사소통의 형태
아동 1의 경우 기초선 단계에 극히 자폐적 손끌기와 같은 초보적인 단계의 의사소통 형태를 보였으나 중재단계에서 발성이 향상되었고 이는 빈도가 줄기는 했으나 유지단계에서도 늘어난 형태의 사용을 지속했다.
아동 2의 경우 기초선 단계에서 아무런 의사소통을 보이지 않았으나 중재단계에서 움직임과 몸짓을 통한 의사소통 빈도가 증가했다. 이렇게 향상된 의사소통의 형태는 유지 단계에서 여전히 관찰되었다.
아동 3의 경우 기초선 단계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요구하다가 안 되면 공격행동을 보였으며 사회적으로 수용적인 형태의 의사소통을 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중재 단계에 들어서면서 가장 많은 의사소통 방법을 익히고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의사소통 형태에서 향상되는 모습을 보였다. 유지단계에서도 이 모든 형태들이 유지되었다. 특히 반향어가 많던 아동 3은 중재 단계에서 구어 (‘주세요’)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Ⅳ. 참고문헌
1.『자폐 범주성 장애 : 중재와 치료』, 이소현 옮김, 시그마 프레스
2.『자폐 장애 및 정서행동장애의 이해』, 김미경, 청목출판사
3. 김현주, 『PECS가 자폐아동의 소집단에서의 의사소통기술에 미치는 영향』, 단국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2006
4. 정환희, 『사진교환 의사소통 체계 (PECS)를 이용한 중재가 자폐 아동의 의사소통 기능에 미치는 영향』, 대구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2003
5. 최영미, 『그림 교환 의사소통 체계와 자폐아의 자발적 의사소통과의 관계에 대한 이론적 탐색』, 한국교육대학교 대학원, 2005

키워드

PECS,   그림교환 의사소통 체계,   자폐 범주성 장애,   사진교환 의사소통 체계 ,   자폐아의 자발적 의사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