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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체][문체론][이규보][산문][문예][한문][문체의 종류][산문의 문체론][문예의 문체론][이규보의 한문 문체론]문체의 종류, 산문의 문체론, 문예의 문체론, 이규보의 한문 문체론 심층 분석(문체, 문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문체의 종류
1. 간결체
2. 만연체

Ⅲ. 산문의 문체론
1. 전기체 산문
1) 전기체 산문의 원류와 변화
2) 전기체 산물의 예술적 특징
3) 전기체 산물의 종류
2. 필기체 산문
1) 필기체 산문 개요
2) 필기체 산문의 발생과 변천
3) 필기체 산문의 주요 특색
3. 논변체 산문
1) 논변체 산문의 발전
2) 논변체 산문의 예술적 기교
3) 논변체 산문의 종류

Ⅳ. 문예의 문체론

Ⅴ. 이규보의 한문 문체론
1. 찬의 원류적 내적의미(inner meaning)에서 탈피
2. 찬의 외적형식(outward form)의 다양성 제시
3. 찬의 문류(genre)적 영역 확장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다는 원론을 제시할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염두에 두면서 이규보의 贊을 살펴 보면 외적형식에 대한 이규보의 글쓰기 자세는 자유로우면서도 강한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沃若桑葉 成爾之身 能生白 其如春 折膠之寒 不能凍人 嗟之功 神之又神
위의 작품은 <잠찬>이란 작품인데, 4언 8구의 단형에 격구로 운을 사용한 전형적인 贊의 외적형식을 택하고 있는 반면에, <布和尙贊> 같은 잡언형, <丈六毗虜遮那塑像贊> 같은 七言의 외적형식도 구애됨이 없이 작품의 외적형식으로 선택하고 있음을 살필 수 있다. 이러한 이규보 贊의 외적형식들 중에서도 특히 관심을 끄는 외적형식은, 사언형의 형식을 유지하면서 초사의 형식을 혼용한 초사형의 작품으로서 <崔相國宗峻使丁郞中鴻進畵墨竹請予作贊二首書屛之左右>를 살필 수 있다.
狀物之態兮 貴以其眞 劣則不及兮 剩亦嫌過 公蓄墨君兮 宛然相仲 手案目寓兮 莫辨眞假 一幹眞上兮 高不苟抗 數叢橫側兮 低不爲下 若以爲畵兮 了沒筆痕 疑其透鏡兮 影也非畵 若以爲影兮 屛也非鏡 豈通於造物兮 遊變化 公得爾節兮 德公之深 眞付於丁兮贊以歸我 賢固無匹 惟竹是似 惟賢知賢 公獨寓意 曷不種 而寓墨 兮與眞同 竹卽此是 培養之勤 孰若坐致 形則是已 響從何至 一見蕭 風已颯 徐以以德 不必以耳 問雖言之 虛心君子 非丁之手 竹不至此 非公之眼 畵亦晦矣 竹由手顯 畵以眼貴 以巧索巧然相値(물건의 형태를 그리는 데에는 실물 그대로가 귀하다. 못하고 부족하고 낫게 되면 지나친다. 공이 간직한 대의 그림은 서로 완연히 비슷하다. 손으로 만져보고 눈으로 대하니 眞假의 구별이 어렵다. 줄기 하나 바로 솟아올랐는데 높다 하나 쳐들리지 않았고, 두어포기 옆으로 뻗어졌는데 낮지만 처지지 않았다. 이것을 그림이라 생각한다면 붓간 흔적 조금도 없는 듯하며, 거울에 비친 대라 의심하며는 그림자이지 그림은 아닌 것이다. 만약에 그림자라 생각한다면 병풍이요 거울은 분명 아니다. 아마도 조화와 통한 것이니 마음대로 변화를 부린 것이로되, 공은 그의 절조를 지녔으니 공의 인격은 깊기도 하다. 그림은 丁에게 그리게 하고 贊은 나더러 지으라 한다. 어진 성격 본시 상대가 없고 다만 대만이 비슷하리다. 어진 사람이라야 어진 물건 알 수 있으니 그러므로 공이 홀로 마음에 둔 것이다. 어찌하여 직접 심지 않고 그림으로 이것을 가지려 하오. 만일 실물과 다름 없다면 이것이 바로 대가 아닌가. 모양은 그렇다 할 수 있으나 소리는 어디서 나오겠는가. 한번 보면 우수수 바람 이는 듯, 가만히 마음으로 들어보게나. 구태여 귀로만 들어야 되나. 묻노니 이런 말 누가 하던가. 마음 비인 군자만이 할 수 있으리. 丁公의 솜씨가 아니었더라면 대개 이렇게 될 수 없으며, 공의 안목이 아니었다면 그림도 또한 몰라 보리니, 손으로 대가 그려졌으며 눈에서 그림은 귀중해졌네. 용한 솜씨, 용한 눈, 잘도 서로 만났다.)
작품의 외적형식을 살펴보면, 전반부는 사언형의 형식을 유지하면서 격구로 초사체와 같이 兮자를 규칙적으로 반복하여 음악적 리듬성을 살리는 동시에 兮자를 중심으로한 전후구의 의미를 묶어 주고 있다. 반면에 후반부는 전반부와는 다르게 전형적인 사언형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살필 수 있다. 이와 같이 이 작품에 있어서 주목하여야 할 부분은, 한 작품안에서 두가지의 외적형식, 즉 兮자가 반복되는 초사체와 사언형의 시경체가 동시에 시도되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이 이규보 贊의 외적형식이라는 측면에서의 글쓰기 개성은, 다양한 형식의 시도로 인한 작가적 개성의 표출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 찬의 문류(genre)적 영역 확장
유는 문심조룡에서 贊의 장르 유형에 대하여 “至相如屬筆 始贊荊軻 及遷史固書 託贊褒貶 約文以總錄 頌體以論辭 又紀傳後評 亦同其名 而仲治流別 謬稱爲述 失之遠矣 及景純注雅 動植必讚 義兼美惡 亦猶頌之變耳 然本其爲義 事生歎”이라고 하여, 특정인을 칭송한것, 역사서에서 역사적 사실이나 인물에 대하여 포폄한 것, 일반 동식물의 선악에 대하여 포폄한 것 등으로 분류해 놓고 있다. 또한 서사증은 “其體有三 一曰雜贊 意專褒美 若諸集所載人物文章書畵諸贊是也 二曰哀贊 哀人之沒而述德以贊之者是也 三曰史贊 詞兼褒貶 若史記索隱東漢晉書諸贊是也.”라고 하여, 문집들에 실려 있는 인물이나 문장, 서화 등에 대한 찬 작품들을 잡찬이라 하였고, 죽은 사람을 애도하면서 그 덕을 칭송한 찬을 애찬이라 하였으며, 역사서에서 포폄의 내용을 겸하고 있는 종류들을 사찬이라 하고 있다. 이러한 문체론가들의 찬의 쟝르 유형을 기준으로 하여 볼 때, 이규보 ‘贊’작품 중에는 지금까지 논의된 바 없는 장르적 유형으로 분류가능한 <영단찬>을 발견할 수 있다.
我夢飛上丹廷 帝呼使前語丁寧 授我神藥而 臣拜而受兩手擎 圓光流轉搖目晴 臣戇不識是何名 帝曰九鼎之雲英 飛丹紅華爲弟兄 外包八石內金精 氣甲丙結魄庚 憫爾下界勞其形 九竅焦六疾萌 恐爾榮衛從此傾 終與草木同凋零 汝速呑此如含 使汝顔色還孩 我蹇而屯帝所令 胡爲寵我以長生 此是天賜不可輕 服之當先浴蘭香 豈惟已我狂如 豈獨使我心和平 會將齒髮鬪彭 腦滿骨輕雙靑 兩腋翩翩生羽翎 挾以雙鳳駕霞輧 飛昇上界揖仙靈 下視人世戱焦螟
이 작품은 이규보가 영단을 옥황상제에게 받아먹고서 신선이 되었던 꿈을 내용으로 하여 이루어진 작품이다. 구체적인 사실이나 인물, 가시적인 대상물을 소재로 하는 ‘贊’의 문류적 특성을 완전히 벗어나서, 현실세계의 대상물인 아닌 꿈의 내용에 대하여 ‘贊’을 시도한 것이다. <영단찬>은 고려의 대표적 문인으로서 개성적인 문학을 주장하던 이규보가 ‘贊’을 지음에 있어서도 구체적인 사실이나 가시적인 대상물을 소재로 하는 ‘贊’의 문류적 특성을 완전히 벗어나서, 현실세계의 대상물인 아닌 꿈속에서 본 영단을 대상으로 하는 환몽구조의 ‘贊’을 지은 것이다. 그러므로 이규보와 <영단찬>은 ‘贊’의 내용적 효용성과 장르 유형의 영역을 넓힌 의미 있는 작가와 작품으로 평가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1. 김상태, 문체의 이론과 해석, 집문당
2. 김우창 외, 문학의 지평, 고려대학교 출판부
3. 롤랑 바르뜨, 구조주의적 활동, 문예출판사
4. 레이먼 셀던, 현대 문학 이론, 문학과 지성사
5. 박영순, 문체론의 성격과 문체 유형에 대하여
6. 한국어문교육 제6집,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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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9.13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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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5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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