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의덫, 세계화의 덫] 세계화의 덫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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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화의덫, 세계화의 덫] 세계화의 덫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세계화의 덫》작품개관

2. 줄거리 분석 및 요약
(1) 제1장 20대 80의 사회
(2) 제2장 온 세상이 모두 하향평준화되고 있다
(3) 제3장 세계금융시장의 독재
(4) 제4장 늑대의 법칙
(5) 제5장 속편한 거짓말
(6) 제6장 능력 있는 사람은 자신을 구하라
(7) 제7장 범죄자냐 희생자냐?
(8) 제8장 도대체 국가는 누구의 것인가?
(9) 제9장 방황의 끝

3. 개인의 삶에 강요되는 경쟁의 논리

4. 세계화의 문제점과 폐해

5. 전체의 80%에 대한 착취로 이루어지는 사회

6. 유럽식 대안, 시민사회활동

7. 작품의 문제점 분석

8. 결론

본문내용

힘이 전지구적으로 자유롭게 뻗어나가는 것을 뜻하며 따라서 각 민족 국가들이 자국의 경제적 주권을 더 이상 행사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뜻한다. 티티테인먼트가 판을 치고 노동의 가치가 하락하며 20대 80의 사회로 되어가는 모습은 이제 다름 아닌 대한민국의 모습이 되었다. 탈규제화, 무역과 자본이동의 자유화, 공기업 민영화를 핵심으로 한 신자유주의 바람은 WTO를 통해 전세계로 확대되었으며 온 세상은 모두 하향 평준화되고 있다.
이 저서가 처음 국내에 출간되었던 1996년 당시에는 몇몇 운동권 학생들의 필독서였지만 현재 이 저서는 이미 대중적인 사회과학서적의 반열에 올라있다. 그것은 세계화라는 단어가 이미 대중화 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1997년 당시의 저자들의 세계화에 대한 분석이 너무도 정확하며 그들의 우려대로 전세계적으로 세계화가 진행되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세계화의 덫》은 세계화의 마지막 몸부림을 겪고 있는 한국사회에 큰 의미를 남긴다. 저자들은 세계화의 대안으로 ‘시민사회’에 희망을 걸고 있다. 그들은 유럽연합이라는 전제하에 ‘20대 80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유럽식 대안을 제시하는데 이 대안의 기저에는 ‘시민사회’가 있다. 실제로 유럽 내에서 조금씩 살아나는 보수매파들의 움직임을 경계하며 반세계화운동을 만들고 현재 대규모 반전운동을 조직하는 모습 속에서 성숙한 시민사회를 보고 유럽의 희망을 엿본다.
하지만 분단된 현실 하에서 친미와 반미로 나뉘고 보수와 진보가 대결하는 한국의 정치 사회적 상황을 볼 때 우리는 아직 ‘세계화’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겨를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러는 사이에 중산층은 몰락과정을 겪고 있고 공적 영역들은 급격히 민영화되었으며 거의 모든 분야의 시장개방이 이루어졌다. 대한민국은 이미 미국식 세계화의 전선에 편입되었다. 되돌리기엔 많이 늦었다고 생각되지만 삶의 질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이 땅의 위정자와 기업가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또한 성장보다는 분배를 중시하는 노무현 정부 출범에 발맞추어 감히 세계화 저지를 위한 성숙한 시민사회의 움직임을 기대해 본다.
7. 작품의 문제점 분석
앞서 설명한 바와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세계화'의 부정적 면모들을 폭로함으로써 세계화와 경제 성장에 관한 실체를 독자들에게 알리고 '세계화'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적절한 예를 많이 들음으로서 독자의 이해도에 도움을 주려는 의도는 높이 살만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 책은 세계화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제언도 빼놓지 않은 점에 있어도 주목할 만하다. 이 책은 돈 투기꾼들의 활동제한을 가장 중요한 당면과제로 여긴다. 돈에 대한 이들의 끝없는 탐욕을 막지 않는 한 세계경제는 앞서 경고한 운명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들의 활동을 저지할 수 있는 정의로운 지식과 지식인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변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인 대안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허점을 보이고 있다. 그 대안은 유럽적 차원에서 미국 자본을 중심으로 한 강요된 세계화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화폐통합 등 유럽의 단결을 촉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대안은 저자들이 갖는 혈연적, 지리적 한계로 인해 보편성이 결여되어 있어 보인다. 유럽통합이란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아시아 통화위기를 계기로 한, 중, 일 세 나라만이라도 유럽처럼 공존의 노력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 보았다. 한편 저자들의 대안에는 자국이기주의도 엿보인다. 마르틴과 슈만은 유럽인들이 미래를 결정하는 데 있어 항상 객체로서 배제되어 왔고 그 결과 다국적 기업과 대재벌을 위한 유럽이 되었다고 불평한다.
그래서 국제금융자본에 맞서는 공동전선을 형성하자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앤서니 기든스의 '제 3의 길' 이론과 맥을 같이하는 독일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는 '아직도 시간은 있다'에서 미국 모델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라인형' 독일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돈에 대한 탐욕으로 인한 투기를 막기 위해 필요하다는 '공동전선'과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장점을 융화시켰다며 제시하는 '라인형' 독일 모델의 포장을 뒤집어보니 그들 독일인 역시 지금의 미국과 같이 전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서 적당한 논리를 찾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었다. 과연 이것이 제3세계에도 유의미한 지는 고민해야 할 거리로서 남겨 두어야겠다.
8. 결론
세계화의 실체는 무엇인가? 그것으로 야기되는 사회적 파장은 무엇인가? 문제는 우리들이 너무나도 무기력하게 끌려 다니는 것에 있다. 세계화의 왜곡된 발전 프로그램이 통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 전에 참여를 이끌어내야 하는데도 우리는 너무나도 미약하다. 과거 시민사회에서 우리는 개별적인 부분을 파고들어 개혁을 이끌어내는 방식을 택했다. 하지만 세상은 변해가고 있다. 거대한 세계화라는 장벽아래 개별적인 것으로는 자신을 보호할 수 없다는 것에서 우리는 힘을 하나로 모아 밀고 나가는 방식 외엔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그 힘은 일국에 해당되는 것이 아닌 세계적인 차원으로 만들어져 가야 한다.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균형은 이미 깨어지고 있다. 그것이 서구 자본주의의 본질적이고 지속적인 모순이라 할지라도 지금 우리에게 달리 급진적인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세계화의 폐해는 명백하다. 그것은 시장의 논리에 모든 것, 심지어 분배의 정의까지도 종속시키는 비인간적인 과정이다. 그렇다면 선진국, 강대국들 틈에서 눈치만 보면서 이 상황이 절로 나아지기를 기대해야만 하는 것인가? 우리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모두 성취해야 한다. 그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삶의 근본적인 조건인 바에야 포기할 수는 없지 않은가? 우리의 생활 주변에서 민주주의와 올바른 시장경제를 저해하고 방해하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면서 20대 80으로 비대칭적으로 성장해버린 사회구조의 균형을 잡기 위해 비판하고 지키며 싸워가야 할 것이다. 세계화의 덫은 바로 민주주의와 삶의 질에 대한 공격이다. 세계화니 국제경쟁력 강화라는 미사여구에 현혹되지 말고 민주주의와 삶의 질을 적극적으로 이루는 길만이 마르틴과 슈만이 이야기한 진정한 세계화가 아닐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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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09.10.20
  • 저작시기2009.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7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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