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은 오늘도 사람에 목마르다를 읽고 - 변화하는 인재와 리더십 패러다임

목차

* 사장은 오늘도 사람에 목마르다를 읽고

* 변화하는 인재와 리더십 패러다임

* 인재를 보는 안목

* 주요내용과 키워드

* 기억해야할 부분과 반론

* 사장이란 무엇인가

본문내용

버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취침 전에도 회사 생각, 식사할 때도 회사 생각, 가만히 있어도 회사 생각이 들어 마치 온 몸을 회사라는 것에 씌어 있는 지도 모른다. 항상 잘 되어야 한다는 마법의 주문에 걸려 한평생 살아가는 것이 사장의 인생인 것 같다. 서핑중에 발견한 어느 블로그의 글이다. 대한민국 사장으로 열심히 살고 있는 어느 의류업체 사장의 블로그의 글인데, 그는 사장의 인생을 일러 항상 잘 되어야 한다는 마법의 주문에 걸려 한평생을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사장이라는 이름을 콕 집어 잘 표현했는데, 덧붙여 하루 24시간을 한평생동안 이라고 하면 더욱 가까운 답일듯 싶다.
나도 한때는 그랬고 사장이란 이름을 가진 주위의 누군가도 한때는 그랬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잠깐 어린나이에 자영업을 해 보았는데 사장이란 이름이 주는 알 수 없는 자유뷴방함과 나태함, 풍요로움에 매혹되어 그 깊이와 무게감은 애써 외면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알고 있다. 결코 외면할 수 없고 외면해서도 안 되는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온몸으로 부딪치고 맞서 싸워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더우기 그러면서도 결코 사장이란 이름을 포기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매일 매일을 버틸 수 있게 해 준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게 되었다.
지금 한참 경제의 어려움을 가장 일선에서 가장 치열하게 맞고 있을 세상의 모든 사장들에게 이 책이 많은 위안과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내일도 거친 세상의 모래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뚜벅뚜벅 길을 찾아 떠나는 사장이란 이름의 누군가의 책꽂이에 이 책을 살짝 끼워두고 싶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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