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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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본문을 들어가기에 앞서...

Ⅱ. 본문
(1)불국사
-역사
-건축물 & 특징
(2)창덕궁
-역사
-특징
-건축물
(3)종묘
-역사
-의의
-건축물
-특징
(4)석굴암
-역사
-의미
-석굴암의 구조
-석굴암의 보존

Ⅲ. 작성후기

본문내용

과와 함께, 석굴암의 차폐공사는 오히려 이러한 석굴암의 통풍을 막는 역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사실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만약 석굴암의 문제가 외부의 습한 공기 때문이 아니라, 통풍 자체가 문제라면, 외부의 공기로부터 석굴암을 차단하는 콘크리트 돔을 쌓는 것보다는 오히려 기존에 있었던 콘크리트 돔을 걷어내는 것이 올바른 개보수 공사일 것이다.
다음으로 석굴암의 보존문제에 대하여 논하여 보고자 한다. 석굴암은 신라인들의 성산 토함산 깊은 곳에 세워졌다. 인류역사상 최고의 예술작품 중 하나인 석굴암은 8세기 중엽의 건축과 조각, 종교는 물론 수학, 천문학, 기하학, 물리학 등 온 분야가 응축된 우리 민족정신의 위대한 결정체다. 그리고 석굴암의 부처님은 동해를 내려다보면서 나라를 지켜주는 호불의 성격을 띠고 있다. 즉, 석굴암은 본래 토함산과 동해를 포함해서 하나의 통일된 유기체로 설계된 것이다. 따라서 석굴암의 원형 보존에는 주변 환경과 토함산 그리고 동해를 향한 조망권의 보존이 반드시 전제되어야만 한다. 이것이 바로 UNESCO가 석굴암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이유고, 또 원형 보존의 원칙이다.
다시 강조하자면 석굴암은 사찰로 의도되지 않은, 조용한 암자로서 출발하였다. 석굴암에는 도난 위험이 있는 다른 유물은 없다, 유물이라면 바로 본존인 부처상과 10대 제자, 사천불상 등의 석굴암 내 불상들이다. 따라서 유물관이란 이름 하에 사찰들의 경내에 유물관을 석굴암에 세우려는 것은 편법을 택한 발상이다.
석굴암 인근에 많은 공사가 있어왔으나 지금까지 건물지가 발견된 적은 없다. 이제 석굴암에서마저 다른 사찰에서와 같은 일이 벌어지게 해서는 안 된다. 석굴암의 보존은 찬반론을 넘어선 절대절명의 민족적 과제다. 따라서 현재의 계획을 백지화하고 석굴암 예불과 관광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른 대책을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고대사찰들의 훼손은 지난 10여 년 동안 우리나라 문화재 보존을 위협해 온 여러 가지 문제를 여실히 증명해주고 있다. 첫째, 개발론과 상업주의에 치우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최후진국 수준의 문화관광자원화정책, 둘째, 민족문화유산의 보존관리 담당 정부기관의 현실주의와 행정편의주의적 자세, 셋째, 토목건축 공사에 연루된 이익집단과 관련된 전문인들, 넷째, 전문 학자들의 무관심과 몸 사리기, 다섯째, 전문가들에게마저도 결여된 문화재 원형 보존을 위한 의지가 그것이다. 거기에다 경제력이 강해진 불교계의 과도한 교세 확장 욕구와 일부 승려들의 문화재 보존 원칙을 무시한 전국적인 대규모 불사가 합세했을 때 고대사찰의 운명은 불 본 듯하다.
석굴암 바로 코앞에 사찰박물관을 건립하고 그 내부에 복제 석굴암을 전시하려는 계획을 불국사와 석굴암 관리책임자가 강행하려는 현 상황은, 석굴암의 중요성과 상징성으로 보아, 이 나라 문화재 보존의 역사상 최악의 사태다. 우리 민족 문화유산 보존의 최후 보루인 석굴암, 이것만이라도 그대로 후대에 남겨줄 수 있도록 온 국민이 이 계획을 저지시키고 토함산을 더 이상 훼손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Ⅲ. 작성후기
창덕궁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서울에 있는 5대 고궁을(5대 고궁이란 경복궁, 경희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을 말한다.) 찾는데 유독 창덕궁만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일까? 라는 의문을 던지게 된다. 몇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창덕궁에는 유난히 화재가 잦아서 재건과 보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조선 중기 이후부터 최근세기까지 지어진 건물에서 시대별로 다양한 건축 양식을 볼 수 있다. 또한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300여년이나 된 우리나라 정원 조경의 두드러진 성격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자연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역사적, 건축학적 측면에서 그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기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이라 생각이 되어진다.
불국사와 석굴암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세계문화 유산으로 선정된 이유라 하면 무수히 많은 사찰과 불상이 있겠지만 신라시대의 독특한 예술 미적인 업적 ( 석가탑, 다보탑등 )이 고스란히 녹아 있으며 사찰 양식의 대표적인 대웅전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는 건물들 사례로서 꼽을 수 있다. 신라시대의 상황이 불교를 숭배하였으며 그 당시 활성화 되었다는 시대상황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지금의 과학으로도 보존 시키기 어려운 부분을 자연을 이용하여 자연 보존 시켰다는 점도 높이 사줘야 할 것이다.
종묘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까닭은 무엇일까 살펴 보도록 하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제례건축으로서 좌우 방향으로 길게 늘어져 위패를 조선의 왕들의 위패를 모셔 놓은 것 인데 이것은 조선시대의 조상을 숭배하는 유교사상의 시대상황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위계질서의 건축형식과 우리나라의 절제미를 잘 보여 주고 있다.
이 보고서를 진행해 오면서 각 유산물에 대해서 많은 자료들을 접하고 그 자료들을 이해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다. 이 보고서를 진행하기 전에 각 유산물은 우리 조상들의 얼이 깃들어 있는 문화재이고 과학적으로 지어져 손상 없이 유지되오고 있는 유산들을 볼때에 조상들 하나하나가 옷깃이며 기단부터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록 내가 미술에 조예가 깊지는 않지만 유산을 접하면서 느낀 것은 ‘현대의 어떠한 섬세하고 훌륭한 조각가가 저리 아름답고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조각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유산에 대해 조사하면서 부끄럽게 느껴졌던 것은 한국에 많은 유산이 있고 그것은 자랑스러운 유산임에 분명하다는 것만을 알고 그것의 구조나 내용 그것에 담겨 있는 조상들의 얼을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는 점이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국가의 일원으로서 세계에서도 인정한 유산을 세계인들보다 그 중요성과 그 대단함에 우매하였다는 점 역시 나 자신을 반성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보고서를 마치면서 한 가지 다짐을 해 보았다. 유산에 대해 이것저것 조사하여 보면서 큰틀보다는 각 구조 및 특징에 대해 조사를 해보아도 재미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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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2.17
  • 저작시기200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68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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