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제 가치에 부합하는 찬성 반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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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평가제 가치에 부합하는 찬성 반대 입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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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찬반의견

본문내용

하여 사교육이 필요 없는 공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2) 부적격 교사 축출을 할 수 있다.
근거 : 공교육이 해이해지고 교사들은 무사 안일주의에 빠져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다 하지도 않고, 자신의 권력을 유리한 곳에 쓰는 교사들이 늘고 있다. 예를 들면 학부모들에게 돈을 요구하여 자신의 이익을 챙긴다거나 성적에 신경을 쓰는 학생들을 협박하여 성적인 요구를 하거나, 혹은 자신의 스트레스를 교사라는 권력을 이용해 아이들에게 푸려는 비인간적인 교사가 많아지는 것이 사실이다. 교원평가제는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이런 부적격 교사들을 축출하여 개선하거나 개선이 힘들 경우에는 그만두게 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하나의 소비자로서 마음 편히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권리가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부적격교사들로 인해 학교가 싫어진다면 그것은 무조건 교사의 책임이다.물론 교원평가제를 하면교사와 학생들의 신뢰관계가 깨진다고들 하는데, 그렇다면 우리 학생들이 단지 교사들의 신뢰와 권위를 위해서 돈은 돈대로 내고 질 낮은 수업을 받으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 한다.
그러나 교원평가제가 완벽한 제도라고는 말할 수 없다. 앞에 말했듯이 단단한 고리로 이어져야할 교사와 학생사이가 평가를 받고 평가를 하는 그런 상황에 놓여 서로 불신의 관계가 될지도 모르고, 교사의 생활에 대해서 잘 모르는 학부모들이나 학생들은 무조건 자신의 입장에서만 교사를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은 객관적인 평가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대의견과 찬성의견을 수렴해서 교원평가제의 진정한 의도를 생각하면서 대안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가치 : 일단 찬성 의견에서 효과성을 들 수 있다. 효과성이란 표방된 목표를 달성한 정도를 의미하며 교원평가제의 목표는 공교육의 발전과 부적격 교사의 개선 혹은 퇴출을 정하였는데, 교원 평가제를 하면 이런 목표는 쉽게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책무성에 대한 가치에서 설명하자면 책무성이란 정책 수립 및 집행자들의 책임의식 및 준법정신을 나타내는 가치로 교원평가제를 실시하게 되면 일단 교사 끼리 경쟁 상태에 놓이게 되고 교사로서 지켜야 할 덕목이나 수업 내용에 충실하게 되고, 또한 수업 내용이나 학생에 관한 책임감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적합성에 관한 가치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적합성은 교육정책이 그 시대의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정도 이다. 최근의 교육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효율성을 강조하고, 이와 함께 인성적인 면도 강조하고 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교육도 변화해가야 한다고 생각하므로, 적합성의 가치를 교원평가제에 부합된다고 생각한다.
교원 평가제 반대의견
-교권 추락
교원평가제는 정책수립 및 집행과정에서 추구되는 가치 중에서 ‘능률성’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정책을 수립 하는데 추구되는 가치 중에 ‘능률성’이란 “교육 및 교육 행정 조직의 구성원들의 심리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정도”를 말한다.
교원평가제란 학교 내의 교원들을 학교장과 교감, 동료교사, 학생, 학부모가 평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모든 사람은 누군가가 자신을 평가한다고 하면 그 평가 자체에 대해 불안감을 느낄 것이다. 교사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능력을 평가 받는다고 생각하면 그 평가가 큰 영향을 주던 안주던 평가자체에 대해 불안감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아직 확실한 평가 잣대가 없는 상태에서 정책을 집행시킨다고 한다면 이 불안감은 더욱 커질 것이다.
또 교사는 존경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교육을 하는 전문성을 가진 집단이라고 생각한다. 교원평가제가 집행이 되면 교사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이 존경심과 신뢰가 무너질 수 있고, 그로인해 교사들의 심리적 욕구 충족은 이루어 질수 없을 것이고,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이 교사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그러므로 교원평가제는 구성원들의 심리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능률성을 고려하지 않으므로 집행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이렇게 구성원들의 능률성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목표를 100%달성할 수가 없을 것이므로 교원평가제는 표방된 목표의 달성 정도인 ‘효과성’또한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교원평가제 반대 의견
교원평가제 평가집단의 문제
교원평가제의 평가집단은 학생, 동료교사, 교장, 학부모 모두가 평가집단으로 형성되어 교사를 평가하고 점수를 매기는 식으로 되어있다. 평가집단 중 학생과 학부모가 교사를 평가할 때 어떤 객관적 기준에 의해서 평가하기보다는 학생은 교사의 능력이나 의욕보다는 평소 자신이 좋아했던 교사에게 후한점수를 줄 가능성이 높다. 학부모의 경우는 학생들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고 학생이 좋아한 교사를 학부모 역시 좋아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좋은 점수를 줄 것이다. 교장은 평가집단 중 그나마 가장 객관적으로 교사를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사립학교의 경우에 교장이 자기 학교의 교사를 나쁘게 평가하면 자신의 학교의 평가가 나빠질 수 밖에 없는데 교장이 교사를 나쁘게 평가할지 의문이다. 동료교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같은 학교에 있는 동료 교사를 나쁘게 평가하지는 않을 것이다.
교원평가제의 평가집단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는데 이 생각들을 교육정책에서 추구되는 가치와 연결 시켜 보면 평가집단의 경우는 합리성의 측면과 연결이 되는 것 같다. 합리성은 과학적 문제해결 방식과 계획의 논리가 존중되는 정도를 말한다. 교원평가제의 본래 취지는 열심히 하지 않는 교사와 열심히 하고 능력 있는 교사를 가려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그래서 평가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하기 위해서 다양한 평가집단을 정하여 그 공정성을 높이려 하였는데 위에서 보았듯이 평가집단이 정확하게 교사를 평가하기가 어렵고 오히려 반발심만을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렇게 교원평가제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자체가 잘못된 평가집단에 의해서 과학적 문제해결방식의 적용이 안되고 있다.
확장시켜서 생각해보면 이렇게 합리성의 측면이 결여되어 즉 과학적 문제해결 방식이 적용되지 않게 되면 교사평가제를 찬성했던 교사들조차 심리적 욕구를 충족 시킬 수가 없어서 능률성의 면에도 문제가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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