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을 대상으로 한 TV광고 규제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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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세이 작성의 목적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TV광고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과 그 근거에 대해 생각해 보는데 있다.
이전에는 부모나 선생님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것만 말하고 보여주고 혹을 읽어주면서 아이들을 쉽게 양육할 수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그들이 통제할 수 없는 미디어들이 전달하는 수천, 수만 가지의 이미지나 아이디어와 싸워야만 한다(Strasburger & Wilson, 2006).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막강한 라이벌은 TV가 아닐까 생각한다. 아동학을 공부하는 나 같은 사람들은 물론 자녀를 가진 부모들이라면 TV시청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많은 관심을 갖기 마련일 것이다. 거의 모든 집에 TV가 보급되면서부터 아이들이 TV를 시청하는 아이들은 많아졌으며 시청 시간은 점점 더 길어지고 그들의 연령은 어려지고 있다.
TV가 어린이들에게 보여주는 많은 것들 중에서도 나는 TV 광고에 주목하고 싶다. 오늘날 우리는 하루 종일 광고에 둘러싸여서 살아간다.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도 나는 광고를 접하고 있고, 그 광고에 영향을 받고 있다. 광고가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를 따로 나열해서 말하지 않더라도, 현대사회에서의 그 영향력은 많은 사람들이 의식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광고란 무엇일까? 먼저 교과서에서 말하는 광고의 정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광고란 불특정 다수에게 상품 또는 서비스의 존재, 특징, 편의성을 제시하고 설득하여 광고를 보는 사람들의 욕구나 필요를 자극시킴으로써 구매행동을 촉진시키거나 혹은 광고주 자신에 대한 일반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행하는 유료의 커뮤니케이션행위이다(오택섭 외,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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