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아종교회의와 아타나시우스

소개글

니케아종교회의와 아타나시우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 아리우스 논쟁과 니케아 공의회
1. 아리우스 논쟁
2. 니케아 공회의 (The Council of Nicea)
3. 니케아 신조 (Nicene Creed)
4. 니케아 신조분석

Ⅲ. 아타나시우스 (Athanasius)
1. 아타나시우스의 생애
2. 아타나시우스의 삼위일체론
3. 아타나시우스의 신학의 특징과 평가

Ⅲ. 결론

본문내용

는 것이었다. 이러한 위협에 대해 아타나시우스는 자신의 신학과 기독교를 지켜내기 위하여 과감하게 정면으로 뛰어들었으며, 그의 일생을 이것을 위해 소비할 수 있었다.
아타나시우스가 아리우스에게 대항해서 혹은 그 이전부터 성공적으로 설명하고 있던 것은 동일본질(同一本質)에 대한 것이었다. 동일본질은 성자가 성부와 동일본질로서 완전한 하나님이면서 동시에 완전한 인간이라는 사실에 놓여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구원하는 구원자로서 완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말씀의 성육신이 진술하고 있는 내용이 바로 이것이었다. 따라서 성육신은 그리스도론적 구원론의 중심내용이 된다. 아타나시우스는 이것을 잘 알고 있었고, 성육신에 대한 확고부동한 자세를 견지할 수 있었다.
성육신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간의 구원을 위해 인간과 동일한 한 몸을 입고, 이땅에 오셨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서 그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증명하였고, 죄인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었으며 또한 부활하였다. 그리하여 타락한 인간이 상실하였던 은총을 회복시켰으며, 그리하여 인간은 죽음에서 다시 살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을 아타나시우스의 신학을 성육신 신학이라고 명명하는 것은 그의 신학적 중심이 무엇인지를 잘 나타내는 말이 된다.
물론 그의 신학이 말씀 중심의 신성을 너무 강조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인성이 약화되었고, 그러므로 역사적 예수의 측면이 약화되었다는 것과 이로 말미암아 인간의 역할과 참여의 부분이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취급되었다는 것을 지적한다면 할 수 있을 것이다. 아타나시우스 자신은 비록 예수 그리스도가 신성과 인성의 속성 교류(Communicatio idiomatum)를 통해 참 하나님이면서 동시에 참 인간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의 주장은 말씀이 주체이고 육신은 도구에 불과하다는 이원론적(二元論的)인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타나시우스의 성육신 신학이 4세기와 그 이후의 신학에 있어서, 특별히 기독론과 삼위일체의 논쟁에서 정통의 자리를 견지하였고, 또한 그러한 정통적인 신학을 형성하는 기초가 되어있다는 사실은 그의 신학이 기독교의 중심적인 핵심을 잘 설명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는 것이다.
Ⅲ. 결론
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믿는가? 우리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그것이 단지 종교회의나 종교지도자들에 의해 만들어졌고, 가르쳐지는 정해진 신학이기 때문에 믿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믿는 이유는 바로 성경이 그 진리를 말하기 때문이다. 정통주의자들이 니케아 신조의 정당성을 강력히 주장할 때, 그들은 간결하고 명백한 성경의 진리를 말하고 있었다. 동일본질(homoousion)의 주장을 포함하는 니케아 신조의 권위는 몇몇 오류없는 교회의 가르침이나 교리에서 찾을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성경 계시에 충실한 고백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다.
현대 크리스챤들은 고대 교회사의 한 부분인 종교 회의가 가지고 있던 강력한 지배권, 즉 그들이 결정을 내리자마자 논쟁이 끝난다는 것에 대해 가끔씩 감명을 느끼는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전술한 니케아 회의도 보기에는 위대한 종교회의 하나로 보이지만 그것을 인정받기 위해서 교회와 정통신학자들은 힘겨운 싸움을 계속해야만 했다. 최종 승리의 원인은 정치적인 힘도 아니었고, 교회의 서명도 아니었다. 니케아 종교회의의 승리의 이유는 바로 성경의 고백에 충실함이었다.
또한 이 니케아 신조는 사도들의 목소리로 말해지며 선포되었을 때 정당성을 갖게 되었고, 권위를 갖게 되었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진리에 반대하는 수많은 적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진리 위에 서서 그것을 수호했던 아타나시우스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아타나시우스, 그의 신학은 단지 4세기의 과거에 머물지 않고 현재로 이어지는 기독교의 토양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오늘의 기독교 사상 속에서 그의 성육신 신학의 기본적인 사상들이 발견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별히 그의 신학이 과거에 기독교적 정통성을 위협했던 이단으로부터 정통 기독교를 지켜내는 중심이 되었고, 계속해서 기독교의 발전에 기초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면, 그것은 동일하게 현재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아타나시우스의 신학 사상들은 현재의 기독교적 사상들을 조명하는 한 도구로써 충분한 가치를 지니게 될 뿐만 아니라, 오늘날 기독교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를 밝혀주고, 기독교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해답을 주기에 충분한 것이다.
이렇게 니케아 종교회의와 아타나시우스는 현재 우리에게 바른 신앙의 나아갈 길을 보여준다. 성경의 진리에 충실하게 적용된 신학은, 우리에게 수많은 가설들과 왜곡된 진리들이 판치는 이 포스트 모던 사회를 그리스도인으로서 올바르게 걸어갈 수 있는 사고(思考)의 길을 제시해주며, 더 나아가서는 그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서 일생을 바쳐야 한다는 제자도의 모본을 보여준다.
-참고 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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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니케아,   nicea,   아타나시우스,   아다나시우스,   아리우스,   기독교사상사,   삼위일체론,   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