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발췌 요약
2. 독후감
2. 독후감
본문내용
사람이 분개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진정한] 용기라고 할 수 없고, 그들이 바라는 것을 실현할 방법이 없었을 뿐이다. 난포는 팽월을 위하여 통곡하고 끓는 물속으로 들어가기를 마치 제집으로 돌아가듯이 하였으니, 이는 진실로 그가 [삶과 죽음에 대해서] 처신할 바를 알고 죽음을 겁내지 않은 것이다. 비록 지난날의 열사라도 이 이상 무엇을 더할 수 있겠는가!
2. 독후감
죽음과 같은 굴욕적인 형별을 당하고도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기 위해 썼다는 사기는 이문열의 '삼국지'를 읽고 나서, 중국의 패권을 다룬 이야기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때부터 읽고 싶던 책이었다.
'삼국지'를 너무 많이 읽으면 세상사는 처세술에만 능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런데 '사기'를 읽으면서 처음 든 생각이 너무 처세술에만 치중한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삼국지'에서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정의와 의리의 소중함을 더 강조한다는 느낌이었는데 '사기'의 인물들은 결국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과정보다는 그 들의 성공 결과를 우선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지금 읽은 부분이 여러 인물들이 제상이 되는 과정과 제상이 되어 각 제후들 간의 싸움에서 살아남거나 승리하기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는 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좋게 말하면 지혜로움이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권모술수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지혜'이고 무엇이 '권모술수'일까. 단순히 지혜는 좋은 것, 권모술수는 나쁜 것이라고 판단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이 물음에서 '사기'가 무척 현실적인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생이나 유경, 손숙통 등의 언사나 계책의 결과가 한 나라의 기틀을 세우고, 그 기틀이 결국 백성들의 삶에 안정을 가져온다면 모두 긍정적인 행동일 것이다.
각 장의 마지막에 인용된 강태공의 말들이 이런 점을 잘 짚어주고 있는 것 같다. 지금까지 읽은 부분에서 가장 인상적인 말은 강태공이 '노자'를 인용한 "너무 곧은 것은 굽어 보이고, 길은 본래 꾸불꾸불하다'"라는 말이다.
지금까지 읽은 부분만으로는 '사기'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므로 사실 감상을 쓴다는 것이 참 편협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앞으로 나머지 부분을 읽으면 또 다른 생각과 느낌이 들것이며, 알게 모르게 내가 처한 현실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방법들이 보일 듯도 싶다. 특히 삶을 통찰하는 몇몇의 글귀들은 자녀를 교육하는데 있어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
2. 독후감
죽음과 같은 굴욕적인 형별을 당하고도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기 위해 썼다는 사기는 이문열의 '삼국지'를 읽고 나서, 중국의 패권을 다룬 이야기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때부터 읽고 싶던 책이었다.
'삼국지'를 너무 많이 읽으면 세상사는 처세술에만 능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런데 '사기'를 읽으면서 처음 든 생각이 너무 처세술에만 치중한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삼국지'에서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정의와 의리의 소중함을 더 강조한다는 느낌이었는데 '사기'의 인물들은 결국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과정보다는 그 들의 성공 결과를 우선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지금 읽은 부분이 여러 인물들이 제상이 되는 과정과 제상이 되어 각 제후들 간의 싸움에서 살아남거나 승리하기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는 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좋게 말하면 지혜로움이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권모술수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지혜'이고 무엇이 '권모술수'일까. 단순히 지혜는 좋은 것, 권모술수는 나쁜 것이라고 판단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이 물음에서 '사기'가 무척 현실적인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생이나 유경, 손숙통 등의 언사나 계책의 결과가 한 나라의 기틀을 세우고, 그 기틀이 결국 백성들의 삶에 안정을 가져온다면 모두 긍정적인 행동일 것이다.
각 장의 마지막에 인용된 강태공의 말들이 이런 점을 잘 짚어주고 있는 것 같다. 지금까지 읽은 부분에서 가장 인상적인 말은 강태공이 '노자'를 인용한 "너무 곧은 것은 굽어 보이고, 길은 본래 꾸불꾸불하다'"라는 말이다.
지금까지 읽은 부분만으로는 '사기'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므로 사실 감상을 쓴다는 것이 참 편협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앞으로 나머지 부분을 읽으면 또 다른 생각과 느낌이 들것이며, 알게 모르게 내가 처한 현실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방법들이 보일 듯도 싶다. 특히 삶을 통찰하는 몇몇의 글귀들은 자녀를 교육하는데 있어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추천자료
- 2009년 2학기 한문고전강독 기말시험 핵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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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2학기 고전시가강독 출석대체시험 핵심체크
- 2010년 2학기 고전소설론 출석대체시험 핵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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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2학기 고전시가강독 기말시험 핵심체크
- 2011년 2학기 고전시가강독 기말시험 핵심체크
- 2012년 2학기 고전시가강독 기말시험 핵심체크
- 2013년 2학기 인간행동과사회환경 중간시험과제물 A형 (고전적조건화와 조작적조건화 이론)
- 2013년 2학기 고전시가강독 기말시험 핵심체크
- 2014년 2학기 한문고전강독 중간시험과제물 공통(오언절구,오언율시,칠언절구,칠언율시)
- 2014년 2학기 고전시가강독 기말시험 핵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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