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분석 자료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DIESEL에 대한 소개
1.1. 디자이너 렌조 로소
1.2. 브랜드 특징
1.3. 마케팅 및 광고
1.4. 브랜드 히스토리 및 청사진

2. 디젤의 마케팅 전략
2.1.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 감성마케팅 내용..?
2.1.1. 매혹적인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
2.1.2. 감성마케팅
2.2. 광고마케팅
2.2.1. Diesel 광고
2.2.2. 독특하고 파격적인 광고 마케팅

3. 참고문헌

본문내용

아 보이는데, 그 어떤 경우이건 타깃의 라이프스타일이나 관심사를 구체적 데이터를 통해 그럴싸하게 포장한 점은 한결같다고 하겠다.
<광고7>을 보자.
‘RESULT3' 에 대한 보고서 형태의 광고가 기존 광고와는 다른 모습이다. 광고는 ’성감대 도표(erogenous zone chart)‘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lips 14%, earlobe 13%, nipple 15%, wrist 3%, hips 6%, rear end 22%, behind the knee 17%, big toe 10%. 이는 디젤만이 할 수 있는 광고로, 메시지도 대단히 직설적이다.
<광고8>은 디젤 타깃이 주머니에 손을 넣는 습관에 따른 성격을 분석해 놓았다. 42,112명이 뒤로 팔짱을 낀 채 주머니에 살짝 올려놓는 것은 ‘passive type'이고, 두 손 모두 뒷주머니에 찌른 30499명은 'shy type'이며, 한 손을 폼 잡고 앞에 넣는 88,001명은 ’confident type'이다. 또 양손을 앞 호주머니에 넣고 도전적으로 서 있는 사람은 112,433명으로, 이들은 ‘aggressive type'이라는 것이다. 디젤은 입은 사람들은 적극적이고 자신감에 차 있다는 사실을 은근히 과시하는 듯하다.
그림을 보면 누구나 고개가 끄덕일 정도이지만, 과연 꼭 그럴지는 미지수이다. 그러나 잡지나 스포츠신문에 나오는 ‘오늘의 운세’정도의 시간 죽이기 참조용으로 볼 수 있지는 않을까? 당신은 어떤 자세로 주머니에 손을 넣는가, 이 차트에 맞춰 성격을 분석해 보시길.
<광고9>는 디젤 옷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세 가지 얼룩에 대한 보고서(?)이다. 그러면 과연 어떤 얼룩이 이들에게서 가장 많이 발견되었을까, 또한 이 차트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발표했을까? 늘 암호 같은 광고이기에 따져보고 분석해 보아야 한다. 얼룩은 잉크가 40%, 비둘기 똥이 28%, 케첩이 22%로 되어있다.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아마도 자기 타깃이 멋을 알고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쿨(cool)한 집단임을 보여주고자 이런 차트를 이용했을 것이다. 곧 디젤의 마니아층은 어떤 한 가지 이미지로 그려낼 수는 없지만, 전문직에 종사하면서 자연을 즐기고, 얽매인 삶보다는 자유분방함을 만끽하는 사람 정도로 보이지 않는가?
<광고10>은 집행될 당시 한창 유행이던 패션과 연결했다. 그 당시 티는 위로 올라가고, 바지는 히프에 살짝 걸치는 것이 유행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허리부분이 노출되었다. 이는 옛날에나 볼썽사납다고 했지만 지금은 패션의 한 트렌드로 받아들여졌다. 아니 어쩌면 이것을 굳이 이렇게 설명하는 자체가 촌스러운 사설에 불과한지도 모른다. 이 광고는 이러한 현상에 따라 디젤을 입은 사람은 평균적으로 바지허리선 위로 31밀리미터의 언더웨어를 노출한다고 말한다.
<광고11>은 신발 광고인데,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의 방향으로 소구한다. 디젤 신발을 신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방향은 ‘souleast'라는 것인데, 미국을 타깃으로 한 광고이기 때문에 플로리다주의 어느 해변을 말하는 듯하다.
<광고12>는 남자의 시선이 사뭇 묘한 긴장감을 준다.
카피를 보면 “디젤 소비자들의 5.8%만이 구두주걱을 이용한다.”라고 되어있다. 이 광고도 알 듯 모를듯한 어프로치로 뜻을 이해하기 보다는 그냥 느낌으로 받아들이게 한다. 즉,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광고이다.
<광고13>은 선글라스를 판매하기 위한 광고인데, 카피로 보면 별반 이렇다 할 의미는 없다. 디젤 광고의 상당 부분이 이런 어프로치를 이용하고 있지만 이광고도 별 뜻 없이 재미로 이런 소비자도 있고 저런 소비자도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싶다.
81%의 소비자가 어둠 속에서 선글라스를 사용하는 것이 소용없다고 인정하든, 45%의 소비자가 그래도 그냥 사용한다고 해도 소비자들의 이성적 판단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테니 말이다. 다만 정답은, ‘디젤이니까’이래도 멋있고 저래도 폼 난다는 것이다.
<광고14>는 카피의 양이(double meaning)를 통해 재미있게 표현했다. 디젤 소비자의 30%는 선글라스를 쓰면 태양이 사라진다고 진짜로 믿는다는 것이다. 선글라스의 1차적 효용과 태양과의 함수관계를 이중으로 꼬아서 보여주고 있다.
<광고15>는 9.11 테러사건 이후 미국 여행을 해본 사람이면 한 번쯤 경험했음직한 상황으로 보인다. 공항에서의 검색이 어찌나 심한지, 신발까지 벗길 정도이니 들어갈 때마다 기분이 찜찜하다. 특히 디젤 가방을 소지한 사람은 공항에서 검색당할 가능성이 23%이상이라고 하니, 이는 곧 평범해 보이지 않는다는 반증일 것이다. 아마도 공항에서 검색 당할망정 개성 있게 보이는 게 낫다는 주장일 것이다.
선이 굵은 노력을 해야 바꿀 수 있다. ‘광고는 제한적 예술’이라고 말한다. 일반 예술과는 다르게 조건이 붙는다는 것이다. 크리에이티브가 좋은 것이 나오면 매체비가 적다든지, 아이디어는 훌륭한데 심의에 덜컥 걸려서 집행(on-air)이 안 된다든지, 이런 저런 제한이 있게 마련이다. 그리고 이런 제한 요소를 극복할 때 뭔가 ‘물건’이 나오는 것이다. 고만고만한 광고는 만들기 쉽지만, 디젤에서 볼 수 있듯이 10여년이 넘는 캠페인을 만들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디젤을 단순히 옷의 한 부류로만 치부했다면 오늘날과 같은 캠페인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뭔가 남들과는 다른 게임,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선이 굵은 그 무엇을 하려는 크리에이터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고 본다.
만약 풀리지 않는 숙제가 있다면 전략이 무엇이냐, 콘셉트가 분명하다, 그렇지 않다 등을 두고 마냥 싸우지 말고 큰 판을 보자. 뭔가 다른 큰 그림을 그려보자.
Ⅲ . 참고자료
삼성경제연구소 (www.seri.org)
(http://www.seri.org/kz/kzKsosv.html?ucgb=KZKSOS&no=12375&cateno=1)
‘파워브랜드를 만드는 광고전략‘, 김원규, 나남출판, 2006, 106~119pp.
삼성디자인넷
출처:Tony's room 카페
(http://blog.naver.com/99etgood/40000550907)

키워드

  • 가격2,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0.08.30
  • 저작시기2008.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2860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