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어 를 읽고나서

소개글

목어 를 읽고나서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
2. 본문
3. 느낀점

본문내용

갖게 되었다.
만약 땀이 줄줄 흐르는 공사장 일꾼을 연상시키는 겉모습의 설치기사가 이삿짐 옮기듯이 티비를 등뒤에 짊어지고 들어왔다면 지금과 다른 브랜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케팅이라는 과목을 배우다 보니 마케팅은 사람과 많은 부분을 닮은것 같다.
아이덴티티를 가져야 하고 주변사람의 영향을 받으며 겉모양의 중요성을 그냥 지나칠수 없고 평가는 다른것과 상대적인 것이며, 자꾸 보아야 호감도가 상승한다. 역시 사람이 중심이 되는 활동이다 보니 많은걸 닮았나 보다.
어찌보면 마케팅이랑 소비자와 상호작용 하는것 같다. 저자는 마케팅에 관한 정의를 소비자의 구매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활동이라고 정의하였지만, 소비자에게 정보를 얻고 소비자에게 상품을 팔고 상품에 대한 반응을 얻고, 일단 시장에 출시된 상품은 소비자의 품에서 평가되고 기업의 의도와 다른 성격이나 캐릭터를 갖게 되기도 한다.
저자의 다른 책을 보고싶어 찾아봤지만 富LAND로 가는 브랜드는 구할수 없어 안타까웠다.
혹시나 목어의 책이 출판된 뒤로도 계속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홈페이지에 들어갔지만 다른 글을 볼수는 없었다. 하지만 메뉴별로 굉장한 양의 정보, 그리고 저자의 마케팅에 대한 철학과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 그리고 얼마나 마케팅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엿볼수 있는 글들이 홈페이지 여기저기에서 삐져나오고 있었다. 책의 본문은 아니었지만 에버랜드 빛의 축제란 사진이 기억에 남는다. 빛의 축제가 화려한 것은 어둠덕분이다 어둠도 빛일 수 있다. 아주 여린 빛이고 심지어는 찾아보기 힘든 빛이다. 하지만 어둠이 있기에 이 화려함은 살아난다. . 마케터는 어둠을 만들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목어의 마지막은 저자에게 왜 자신은 당신처럼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없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쓰는 말이었다. 독자들은 나와 같은 고민을 갖고있었다. 책을 읽는 내내 나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사람임에도 재치있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톡톡 튀어나오는게 신기했고 왜 나는 그리 많지 않은 나이인데 그런 발상을 하지 못할까 답답한 면도 있었다.
저자는 후배 마케터에게 이렇게 말한다.
첫째, 상상력은 지식보다 아름답습니다.
둘째, 진실되고 끈기 있어야 합니다.
셋째, 체력에 실패하면 전문가가 될 수 없습니다.
넷째, 여러분 가는 길이 세상의 길이 되도록 하십시오.
다섯째, 설렘이 그대를 움직이게하세요.
책을 다 읽고 나서 든든한 선배를 만난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키워드

목어,   마케팅,   김왕기,   CJ마케팅,   삼성마케팅,   브랜드,   소비자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