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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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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전통한옥공간교육(한국전통한옥공간지도)
1. 우물마루 제작실습
2. 평가

Ⅲ. 전통무늬교육(한국전통무늬지도)
1. 제재 제시
2. 관찰발견
3. 발상구상
4. 표현제작
5. 감상평가

Ⅳ. 전통예절교육(한국전통예절지도)
1. 필요성
2. 목표와 영역
1) 목표의 예시
2) 영역
3. 지도내용
1) 여자의 한복 입기
2) 고름 매는 법
3) 남자의 한복 입기
4) 대님 매는 법
5) 남자 절
6) 여자 절

Ⅴ. 전통놀이교육(한국전통놀이지도)
1. 목적
2. 전개

Ⅵ. 전통가정교육(한국전통가정지도)

Ⅶ. 전통체육교육(한국전통체육지도)
1. 신라의 전통체육교육
2. 백제의 전통체육교육
3. 고려의 전통체육교육
4. 조선의 전통체육교육
1) 성균관의 활동
2) 향교의 활동
3) 서원
4) 서당의 활동

Ⅷ.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금령을 제정한 것으로 이해된다. 따라서 어떠한 형식이 되었든 활쏘기의 기회는 부여되었을 것이다.
특히 세종 즉위 경축 과거에서 4등에 합격해 세자우정자를 지낸 김숙자는 학문을 하는데 있어서 경사 이외 활쏘기승마수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공부할 것(이원호외, 1971,61)이라 하여 사어를 권장하고 있음과 영조 대에도 육일각을 짓고 왕의 임석 하에 대사례를 행한(이원호외,1971,107) 사실을 살펴 볼 때 이는 선비의 자질을 함양하는 수양의 한 방편이 되었을 것으로 이해된다.
2) 향교의 활동
향교의 주요 기능은 유생들의 교육과 공자와 선현에 대한 연례적인 제례행사와 향사례, 향음주례, 양노례와 같은 향촌의 유교적 의례행사이다. 향교의 향사례 역시 성종의 교지에 의해 시행된 것이다. 향교의 향사례는 성균관의 대사례와 마찬가지로 예양훈련에 그 목적이 있었고 보조적 교육행사로 중요시한 것이다.
향사례는 해마다 춘추 두 차례에 효제충신하고 예를 좋아하는 이를 주빈으로 맞고 읍양과 주배와 궁사와 음악으로 손과 주인이 서로 즐겨하되 예의를 엄중히 하는 것이었다. 향음례향사례가 모두 덕행이 있는 자를 표창함과 동시에 군중에게 존앙심을 길러 일향으로 하여금 모범 하라는 것이었으니, 곧 사회를 교육시키는 의의로 장려하였던 것이다. 향사례의 절차는 다음과 같았다.
㉮해마다 3월 3일, 9월 9일에 예를 행하고 하루 전에 주인이 손님에게 알린다.
㉯손님을 영접하고 술 마시는 절차는 향음례 때와 같고 다만 술 마시는 차례수가 2회 적은 것이 다를 뿐이다.
㉰사사(司射: 여럿이 추천한자)가 단에 올라 활을 쏘면 손님과 주인이 짝을 같이하여 셋은 꽂고 하나는 끼고 차례로 쏘며 화살이 나아갈 때마다 풍악을 울린다.
㉱쏘기를 마치면 사사가 제자에게 명령하여 술상을 베풀고 활을 맞추지 못한 자에 벌주를 준다.
㉲보내는 절차는 향음주례와 같다.
이와 같이 향사례는 예로써 실시되었다. 향교와 향교 교관은 유생을 교도하는 일 외에 민간의 도덕적 예양적 향풍을 수립시키는 일에 힘썼다. 그 일례로 成宗 14년에 시강 김종직이 왕에게 올린 글을 보면 신이 수령으로 있을 때에 향사, 향음의 예를 베풀고 효도하는 자를 첫째로 하고 재능 있는 자를 다음으로 하고 불초한 자를 참가시키지 않았더니 이 때문에 한 고을의 사람들이 하고자 하여 교화되고 부끄럽게 여기고 고쳐서 풍화에 도움이 있었다.
3) 서원
서원은 16세기 경에 발생한 사학으로 구체적인 신체활동에 대한 자료를 접할 수는 없지만 서원의 학규를 통해 간접적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율곡은 학문하는 방법에 대해 학교모범 독서장에서는 여가에 탄금(현악),습사(궁술),투호(유희)등의 정심, 정기를 위한 오락은 좋으나 박돌 등의 잡기에는 손을 대지 말라고 하였고, 거학장에서는학궁에 있을 때에는 모든 행동을 令에 의거하여야 한다.식후에는 잠간 동안 놀면서 정신을 휴양시키고 라 하였다. 이러한 율곡의 사상은 서원의 교육으로 이어지는데 문헌서원학규에서는학문하는 사이의 여가에 천상에서 유영을 하라고 하였다. 여기에서 볼 수 있는 신체활동은 궁사, 투호, 수영 등으로 구체적인 시간이나 방법을 알 수는 없지만 신체활동을 자기수양의 한 방편으로 삼고 있음은 확실한 것이다.
4) 서당의 활동
서당교육은 사설로서 목적과 대상, 교육내용과 방법의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볼 때, 서민을 위한 초등교육의 본격적 역할을 담당하였다. 특히 교육내용이 통합적이며 아동의 능력에 따라 융통성 있게 고려되었다는 점, 방법에서는 개인별 혹은 소집단별로 이루어졌다는 점, 이 모든 것들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그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서당에서 학동들의 자발적 활동 가운데 체육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활동이 있으니 경북 의성에서 실시된 가마싸움이 그것이다. 가마싸움은 팔월 추석날에 행하여지는데, 이 때는 서당 훈장은 말미를 받아 보름 34일 전쯤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 다례에 참가하고 17일 경까지 쉬게 된다. 따라서 6～7일간의 짧은 공백 기간이 생기게 되며 훈장이 제수를 장만하여 귀성하게 되면, 대표 격인 접장을 총수로 삼고 가마싸움을 준비한다. 준비물로는 가마와 기가 만들어지고 준비가 끝나면 접장의 지시로 15일 까지 가마를 끌고 연습하며, 접장들은 자주 모여 작전 계획을 세우고 지혜를 짜내기 위해 회의도 한다. 옛날 의성에는 그 중심가를 흐르는 속칭유다리를 경계로 하여 남부에 봉강, 체청, 성무청, 삼일재서당 등 4개의 서당이 있었고, 북부에는 덕록서당 1곳이 있었다고 한다. 가마싸움은 북부의 덕록서당 하나와 남부의 4개 서당이 편을 만들어 겨루었고, 양편은 각각 60～70명의 학동들이 놀이에 참가했다.
Ⅷ. 결론 및 제언
한 사회는 한 상황에서 나름대로의 고유한 문화를 가질 수밖에 없는 필연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문화는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또한 문화는 그 뿌리가 튼튼할 때 다음 세대에 전달 계승되기도 하고 변형되기도 하고 재창조되기도 한다. 그러나 어떤 문화는 타문화가 자신들의 문화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하여 타문화를 맹목적으로 추종하기도 한다. 동화된 문화는 새롭게 창조된 문화가 아니라 피상적으로 받아들여진 문화이므로 무조건적으로 추종한 문화 속에서 받아들이고자 하는 것은 문화의 진수에 도달하기도 어렵고, 기존의 문화와의 괴리감에 의해 지속적인 열등감과 불행감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화의 개념을 이해시키고 전통문화에 기반을 두고 새로운 전통문화를 재창출하도록 하는 문화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참고문헌
ⅰ. 김득중·유송옥·황혜성(1998), 우리의 전통예절, 서울 : 한국문화재 보호재단
ⅱ. 방현덕(1985), 가정교육론, 서울 : 바울서신사
ⅲ. 신영훈(2000),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한옥, 현암사
ⅳ. 이은화·홍용희·조경자·엄정애(2001), 한국의 전통 아동 놀이 고찰, 유아교육연구 21권 제 1호
ⅴ. 전라남도교육연구원(1993), 전통예절 지도자료, 광신인쇄출판
ⅵ. 정미진(1997), 전통가옥에서 나타나는 한국미에 관한 연구, 홍익대학교

키워드

전통,   한국전통,   전통교육,   전통지도,   전통예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