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의류산업 비교분석

소개글

한국과 일본의 의류산업 비교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1.연구목적
2.의류산업의 정의와 특징
1)의류 산업의 정의
2)의류 산업의 특징

Ⅱ.본론
1.한국과 일본의 의류산업 발전 과정
1)한국 의류산업의 발전 과정
2)일본 의류산업의 발전 과정
2.현재 양국의 의류산업 비교
1)의류산업의 소비패턴의 양극화(명품 브랜드 관련)
2)의류산업의 소비패턴의 양극화(중저가 브랜드 관련)
3.양국의 의류시장 동향과 전망
1)최근까지의 일본 의류시장 동향과 전망
2)한국 의류시장과의 비교분석 및 일본 의류시장이 한국에 주는 시사점

Ⅲ.결론
결론

참고문헌 및 참고사이트

본문내용

같이 차별화 전략과 저가 제품 전략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말 것이다. 소비자들은 불황일수록 오히려 소비 여력이 줄어든 만큼 제품을 고르는 눈이 더욱 까다로워진다고 하는 만큼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잘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 경쟁이 극에 달하고 있는 의류 시장에서 새로운 시장의 지배력을 누가 갖게 될 것인가가 향후 10년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다. 앞으로의 계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일본의 중저가 의류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까지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잘 파악하고, 한편 일본의 백화점 몰락을 반면교사로 삼아 대안점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Ⅲ. 결론
- 현재 일본 의류업체 1위 기업인 유니클로를 이끄는 야나이 다다시가 2009년 일본최고의 부자로 등극했다. 일본하면 생각나는 도요타나 닌텐도의 사장이 아닌 정말 뜻밖에도 야나이 다다시가 일본 최고의 부자로 뽑혔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조원들은 과연 무엇이 사양산업이라 부르는 의류산업에서 일본 최고의 부자가 나오게 하였는지 의구심을 품고 연구를 시작하였고 조사를 마친 지금 시골의 작은 양복점 하나가 일본 굴지의 기업이 될 수 밖에 없던 이유에 대해 속 시원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럼, 무엇이 유니클로를 일본에서 뿐 아니라 한국 캐주얼시장에서까지 1위로 달리게 하였을까? 앞에서 우리조원들의 조사를 읽고 경제 불황 속에서 유니클로 제품은 싸기 때문에 성공했다와 같은 식의 결론을 내렸다면 큰 오산이다. 경제 침체기속에서 가격적 요소를 무시하지 않을 수 없는 건 사실이지만, 아무리 싸더라도 기능이 좋지 않고 패션이 떨어진다면 옷은 당연히 팔리지 않을 것이다. 유니클로보다 더 싸게 상품을 공급한 기업이 과거에도 지금 현재에도 얼마든지 많이 있지만, 성공하지 못한 것은 싼 제품이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논리에 대한 반증이다. 유니클로 제품이 싸기만 해서 잘 팔렸다 라기보다는 옷의 기능, 패션 그리고 저렴한 가격까지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만족 시켰던 것이 유니클로를 성공으로 이끌어 낼 수 있었던 요인인 것이다. 한국 의류산업은 전반적으로 일본의 뒤를 쫓고 있는 듯 보이지만, 먼 미래를 예측해보아도 세계패션의 주도권을 잡는 유니클로와 같은 브랜드를 창출 해 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선 아직까지도 의문이 든다. 야나이 다다시는 유니클로를 ‘멈추지 않는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를 여는 기업’이라고 정의하였는데 현재 한국의 의류업은 변화와 혁신이 부족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해외에서는 물론이거니와 국내에서도 브랜드 이미지개선에 전혀 혁신적인 노력을 보이고 있지 않다. 우리 조원들이 이번 일본의류산업연구를 통해 도출해 낸 앞으로 한국 의류산업이 지향하여야 하는 방향은 물론 우리보다 앞서가는 일본을 통해 배워야 하는 부분도 많이 있겠지만, 과거 우리나라의 발전전략인 무조건적으로 일본을 따라하는 것으로는 우리나라 의류산업의 밝은 전망을 내놓을 수 없다는 것이다. 과거와 다르게 너무나도 빨리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발맞춰나가려면 유니클로와 같은 성공사례의 분석을 토대로 앞으로의 국제 경제 환경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연구를 통해 계획을 수정 보안하여 창의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일본의 고가의류제품군에서의 실패 또한 중저가 의류제품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그들의 뒤를 밟지 않도록 연구하여야 할 부분이다. 일본이 현재 그동안 일궈왔던 경제대국으로서의 위상까지 위협을 받는 상황에 이르렀지만 유니클로라는 기업하나만을 보더라도 현시점에 머무르려고 하지 않고 현재의 위기를 기회삼아 앞으로 도약하려는 마음가짐을 보고 의류산업에만 한정해서가 아니라 산업전반에 걸쳐 아직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직까지 한국보단 한수 위인 일본기업들이 한국기업으로부터 배우겠다는 낮은 자세로 위기에 임하는 모습과 우수하다고 자부해왔던 자신의 방식까지도 위기 앞에서는 수정하고 보안하려하는 모습을 보면 현재 일본경제상황을 보고 속단하여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는 것은 너무 이르지 않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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