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아퀴나스 윤리 발제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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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토마스 아퀴나스 윤리 발제 참고자료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6. 윤리학

행복주의

하느님의 직관

자연법

영원법과 하느님에게 근거하는 도덕

인간의 행위

통합적인 윤리관

본문내용

한 기준 중에서 하나 만을 만족시키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물론 윤리적인 행위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주관적인 기준인 ‘자신의 양심’에 따라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장 배경이나 성장 이후의 환경에 따라 왜곡된 형태의 양심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도 주목해야 한다.
왜곡된 양심의 대표적인 형태로는 ‘완고한 양심’과 ‘이완된 양심’을 들 수 있다. 지나치게 엄격한 부모 밑에서 자랐거나 어렸을 때부터 집단생활의 엄격한 규칙에 의해서 통제되었던 사람은 조그만 실수와 규칙의 위반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양심의 가책을 받게 됨으로써 많은 상황에서 부자유스러운 행동을 하게 된다. 더 나아가 자신이 나름대로 설정한 규칙을 타인에게도 강요함으로써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다른 한편으로 부모들의 무관심 속에서 제멋대로 행동하면서 자랐거나, 사회의 기본적인 규칙마저도 무시되는 환경 속에서 자란 사람은 윤리적으로 마땅히 지탄을 받아야할 행위를 하면서도 아무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이렇게 왜곡된 형태의 양심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 ‘양심에 따른 행동’을 했다고 해서 도덕적인 행위를 한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성을 지닌 인간은 자기 자신의 양심을 올바르게 형성해야 할 책임도 지고 있는 것이다.
개별 행동의 결정에서만이 아니라 올바른 양심 형성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객관적인 선의 기준들이다. 위에서 제시된 바, 인간의 이성적인 본성에 맞도록 행위해야 하는 목적론적인 선, 보편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법칙에 따라야 한다는 의무론적인 선, 보다 높은 도덕적 가치를 선택해야 하는 가치론적인 선 등은 도덕적 인간이 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준다.
그렇다고 객관적인 선에 대한 강조가 구체적인 삶의 다양성이 무시된 획일적인 법칙주의로 흘러서는 안 된다. 현대에 들어와서 각광을 받았던 ‘상황 윤리’나 ‘실존 윤리’가 올바로 지적했듯이 개개인이 지닌 인격적 독자성을 인정해야 할 뿐만 아니라 각자가 처한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인간을 성숙시켜 주는 윤리적 행위란 단순한 일반 법칙의 적용이 아니라, 각 개인의 ‘구체적인 상황’을 객관적인 선의 기준에 따라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주관적인 기준인 자신의 양심 안에서 신중하게 결정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이런 윤리적인 판단이 지속적으로 옳게 내려질 때, 각 개인은 ‘덕’이 있는 인간, 도덕적인 인간으로 성숙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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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11.18
  • 저작시기201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39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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