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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1930년대 시대․문학적 상황
3. <천변풍경> 해설
3.1. 도시인식
3.2. 작품개괄
가. 서술방식
나. 배경
다. 인물
3.3. 구인회
3.4. 고현학
4. 일반적 연구 동향
4.1. 카메라 아이 기법
4.2. 세태소설론
4.3. 한계점
5. 교과서 속의 <천변풍경>
6. 결론
7. 참고문헌
2. 1930년대 시대․문학적 상황
3. <천변풍경> 해설
3.1. 도시인식
3.2. 작품개괄
가. 서술방식
나. 배경
다. 인물
3.3. 구인회
3.4. 고현학
4. 일반적 연구 동향
4.1. 카메라 아이 기법
4.2. 세태소설론
4.3. 한계점
5. 교과서 속의 <천변풍경>
6. 결론
7. 참고문헌
본문내용
아도 좋다. 그래서 "이 단원은 비평 활동이 주가 되는 단원이므로 제재의 표현상 특징을 파악하는데 교수학습이 집중되지 않도록 유의"하도록 지도상의 유의점을 들고 있다. 물론 단원의 학습목표만을 염두에 둔다면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가르칠 수 있으나, 양질의 소설교육을 이행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표현상 특징을 완전히 배우지 못한 채 비평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작품은 교과서 안에서 각 단원에 맞게 기능적 측면 2007년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은 “한국인의 삶이 배어 있는 국어를 창조적으로 사용하는 능력과 태도를 길러, 국어를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하고, 미래 지향적인 민족의식과 건전한 국민 정서를 함양하며, 국어 발전과 국어 문화 창달에 이바지하려는 뜻을 세우게 하기 위한 교과”로 국어교과를 명시하였다.
에서 배치된 것이며, 수업 내용 역시 기능적 측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학생들이 작품으로서의 <천변풍경>을 충분히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교과서에 수록된 소설은 각 단원의 목표에 맞는 작품이 기능적으로 선정되어 있다. 작품이 시대 순으로 배열되어 있지 않으므로, 학생들은 여러 장르, 다양한 시대의 작품을 산발적으로 배울 수밖에 없다. 시대와 작품을 아우르는 개괄적인 이해가 이루어지지 않은 단계에서 정해진 시간 안에 정해진 작품을 학생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교과서와 지도서만 참고하여 정석대로 가르쳐서 학생들이 정석대로 배움을 얻을 수 있다면 문제점은 논의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학생들 개개인이 얻는 배움이 다름은 물론 현장에는 많은 변수가 있으며, 소설교육은 정석대로 가르치고 정석대로 배운다고 해서 얻어질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마음으로 느끼고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 얻는 바가 있어야 진정한 소설교육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여러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 이상적인 소설교육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필자는 이 글을 집필하면서 소설교육의 문제점을 짚어볼 때마다 회의적인 시각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현 교육계의 상황이나 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체제가 바뀌지 않는다면 개선되기 어려운 문제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상적인 교육과 현실적인 교육 사이에는 간격이 있게 마련이다. 우리는 이 간격을 좁혀보고자 노력하는 과정에 있다.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은 교사 스스로가 역량을 길러 학생들에게 이상적인 소설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어딘가에서 더 나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7. 참고문헌
교육과학기술부, 국어(하), 2002
교육인적자원부, 국어(하) 교사용지도서, 2002
박태원, <천변풍경>, 문학과지성사, 2005
이희춘, <박태원론 - 천변풍경을 중심으로>, 어문학통권 제61호, 1997
한상규, <박태원의 「천변풍경」에 나타난 창작 기술의 양상>, 한국의 현대문학 제3집, 1994
한수영, <[작품론 근대적 삶과 전통적 가치] 『천변풍경』의 희극적 양식과 근대성 - 유우머 소설로서의 『천변풍경』>, 상허학보 제2집, 1995
이강언, <박태원 소설의 도시와 도시 인식>, 우리말글 통권 24호, 2002
박신헌, <「천변풍경」에 나타난 인물들의 관계양상연구 - 갈등과 인정관계를 중심으로 ->, 어문학통권 제68호
정하늬, <박태원의 『천변풍경』과 James Joyce의 Dubliners에 나타난 ‘도시’의 의미 비교>, 한국현대문학연구 제23집, 2007
http://kr.blog.yahoo.com/fish20017/2430, <구인회의 문학활동과 그 주변>, 야후 블로그, 2009
에서 배치된 것이며, 수업 내용 역시 기능적 측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학생들이 작품으로서의 <천변풍경>을 충분히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교과서에 수록된 소설은 각 단원의 목표에 맞는 작품이 기능적으로 선정되어 있다. 작품이 시대 순으로 배열되어 있지 않으므로, 학생들은 여러 장르, 다양한 시대의 작품을 산발적으로 배울 수밖에 없다. 시대와 작품을 아우르는 개괄적인 이해가 이루어지지 않은 단계에서 정해진 시간 안에 정해진 작품을 학생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교과서와 지도서만 참고하여 정석대로 가르쳐서 학생들이 정석대로 배움을 얻을 수 있다면 문제점은 논의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학생들 개개인이 얻는 배움이 다름은 물론 현장에는 많은 변수가 있으며, 소설교육은 정석대로 가르치고 정석대로 배운다고 해서 얻어질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마음으로 느끼고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 얻는 바가 있어야 진정한 소설교육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여러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 이상적인 소설교육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필자는 이 글을 집필하면서 소설교육의 문제점을 짚어볼 때마다 회의적인 시각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현 교육계의 상황이나 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체제가 바뀌지 않는다면 개선되기 어려운 문제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상적인 교육과 현실적인 교육 사이에는 간격이 있게 마련이다. 우리는 이 간격을 좁혀보고자 노력하는 과정에 있다.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은 교사 스스로가 역량을 길러 학생들에게 이상적인 소설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어딘가에서 더 나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7. 참고문헌
교육과학기술부, 국어(하), 2002
교육인적자원부, 국어(하) 교사용지도서, 2002
박태원, <천변풍경>, 문학과지성사, 2005
이희춘, <박태원론 - 천변풍경을 중심으로>, 어문학통권 제61호, 1997
한상규, <박태원의 「천변풍경」에 나타난 창작 기술의 양상>, 한국의 현대문학 제3집, 1994
한수영, <[작품론 근대적 삶과 전통적 가치] 『천변풍경』의 희극적 양식과 근대성 - 유우머 소설로서의 『천변풍경』>, 상허학보 제2집, 1995
이강언, <박태원 소설의 도시와 도시 인식>, 우리말글 통권 24호, 2002
박신헌, <「천변풍경」에 나타난 인물들의 관계양상연구 - 갈등과 인정관계를 중심으로 ->, 어문학통권 제68호
정하늬, <박태원의 『천변풍경』과 James Joyce의 Dubliners에 나타난 ‘도시’의 의미 비교>, 한국현대문학연구 제23집, 2007
http://kr.blog.yahoo.com/fish20017/2430, <구인회의 문학활동과 그 주변>, 야후 블로그,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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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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