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바초프의 개혁, 소련의 해체.

소개글

고르바초프의 개혁, 소련의 해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고르바초프

2. ‘페레스트로이카’ (개혁)
1) 개혁의 배경
2) 개혁의 과정
(1) 경제개혁
(2) 정치개혁
(3) ‘글라스노스트’와 신사고(New thinking) 외교
3) 개혁의 결과 (의의 및 한계)

3.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와 동구권의 붕괴
1) 소련체제 붕괴의 요인
2) 소련 해체와 동구권 붕괴내용

본문내용

며 연방체제를 유지하려는 고르바초프의 노력에 제한적인 협조만을 보낼 뿐이었다.
1991년 12월 8일 벨로루시의 브레스트에서 회동한 우크라이나의 크라프추크 대통령, 벨로루시의 슈스케비치 최고회의의장은 민스크를 행정수도로 하는 ‘독립국가연합’의 결성을 선언, 연방해체를 막아보려는 고르바초프의 노력에 마지막 쐐기를 박았다. 12월 21일 알마아타에서는 1992년 1월 1일부로 독립국가연합을 발족시킨다는 전제하에 그루지아를 제외한 11개 공화국이 협정안에 서명했다. 1911년 스탈린에 의하여 강제 구성되어 69년 동안 지속되어왔던 ‘소비에트 사회주의연방공화국’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또한 소련의 붕괴와 관계된 동구권이란 동유럽과 중앙유럽의 공산주의 국가로 보통 바르샤바 조약기구에 속한 국가들을 아울러 이르는 것인데, 여기서 바르샤바 조약기구란 제2차 세계대전 후 서독의 재무장과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에 대항하기 위해 소련을 비롯한 동구권 8개국(소련·폴란드·동독·헝가리·루마니아·불가리아·알바니아·체코슬로바키아)이 체결한 군사동맹기구를 일컫는다.
고르바초프의 개혁·개방 정책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면서 소련은 내부적으로 점점 더 혼란에 빠지던 와중에 1989년 동독에서 민주화운동이 발발했다. 당시 동독에 주재하고 있던 KGB 및 외교관들은 동독에 즉각적인 군 병력의 투입을 요구했지만 고르바초프의 거절로 끝내 동독은 붕괴하게 되고, 이후 통일 독일은 NATO에 편입되었다.
그 뒤 폴란드에서도 페레스트로이카에서 영향을 받아 노조의 힘에 의해 다당제 및 민주주의 체제가 성립되어 공산주의 일당체제가 막을 내리게 되었다. 체코슬로바키아도 이 영향을 받아 민주화 운동에 동참하게 되고 다당제 및 민주화에 성공했다. 동구권에서 점점 공산당 일당 체제의 붕괴가 번져가는 와중에 고르바초프는 소련에 느슨한 연방정치를 시도하였으나, 이는 소련의 붕괴에 가속도를 붙이는 결과만을 낳았을 뿐이었다. 소련의 붕괴와 동구권의 몰락은 이렇게 서로 맞물려 일어났다.
< 참고문헌 >
정한구 저, 『러시아 국가와 사회』, 한울 : 파주, 2005.
유세희 저, 『현대 러시아 정치론』, 오름 : 서울, 2005.
임용순 저, 『역사를 바꾼 통치자들』, 미래사 : 서울, 1995.
미하일 고르바초프 저, 하용출 역,『페레스트로이카』, 사계절 : 광주, 1988.
이창주 저, 『소련연방의 개혁과 몰락』, 한솔미디어 : 서울, 1994.

키워드

고르바초프,   페레스트로이카,   글라스노스트,   소련,   동구권,   독립국가연합,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