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해석과 시 창작의 국면에서 살펴본 이미지 교육
본 자료는 5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해당 자료는 5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5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시 해석과 시 창작의 국면에서 살펴본 이미지 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김미혜의 논문 요약 및 평가
가. 논문 요약
1. 머리말
2. 이미지와 시 교육
1) 이미지에 대한 오해와 해명
2) ‘감각적 이미지’와 시 읽기
3. 박목월 초기 시의 이미지와 그 의미
1) 감각적 이미지와 ‘마음의 지도’
2) 박목월의 경계 의식과 이미지의 경계성
4. 이미지 해석 교육의 방향―이미지 해석의 다양화를 위하여
5. 맺으며
나. 논문에 대한 평가
2. 유영희의 논문을 중심으로 살펴본 이미지 교육
가. 이미지 생성 시간에 따른 형상화 방법
나. 이미지 존재 양식에 따른 형상화 방법
1. 경험 중심의 지각 이미지 형상화
2. 관념 중심의 추상 이미지 형상화
3. 이미지 구축 단계에서의 활동
다. 자기 검증을 통한 형상화 방법
Ⅲ. 결론

본문내용

에 만족하고 있는 작품이다. 그것을 창작 주체의 허무주의와 연결하여 논하기도 하나, 이미지가 일관성을 잃어버리고 부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논자가 동의하고 있다. “버지니아 울프의 이미지는 서구적인 것이다. 이 이미지가 전란의 한국의 현실을 환기시켜 줄 수는 없다. 이것은 지식인의 서구에의 도피- 한국 현실에서의 도피 의식의 반영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다. 버지니아 울프를 끌어 들여 이 시가 가진 비탄의 정조는 어느 정도 지적으로 절제되는 듯하다. 그러나 그 절제는 이국적인 낯선 사물에 대한 독자의 당혹감에서 얻어질 수 있는 것일 뿐이다. 지적인 절제는 사물에 대한 깊은 사려와 거기에서 나오는 대상의 본질 파악, 그리고 그것의 냉엄한 형상화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감각적인 정서를 드러내기 위해 단편적으로 차용된 사물들이 시 속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극히 미약할 뿐이다.”(이주연, 「박인환 시론」, 이동하 편저, 『박인환』, 문학세계사, 1993. 140~141쪽.)
이러한 추상 이미지로 그려진 관념시는 현대시의 보편적 특성 중 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무의식적 무의도적으로 이러한 작품을 양산하는 경우도 있지만, 다분히 의도를 가지고 이러한 텍스트를 생산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텍스트는 시가 창작 주체의 감정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표현하는 갈래하는 해석을 확대해 적용하면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대로 열거하는 과정에서 생성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시 쓰기는 창작 주체를 지나친 관념주의에 빠지게 하는 부정적 양상을 낳기도 하지만 현대시 창작의 한 방법임에 틀림없다는 점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
3. 이미지 구축 단계에서의 활동
구상한 이미지는 자신이 상정한 텍스트로 그 이미지를 풀어내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를 이미지 구축이라고 한다. 이미지 구축 활동은 여러 층위에서 해석이 가능하다. 시 텍스트에서 이미지는 단일하게 완성되는가 하면, 상위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여러 이미지가 결합되기도 하고, 또 대등한 여러 이미지가 균형을 이루거나 대립하면서 시가 완성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미지 구축은 일련의 단계를 형성한다. 그러므로 교육적 국면에서 창작 주체에게 이미지 자체의 성격과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의 특수성을 이해하도록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미지 형상화가 단순히 떠오른 이미지를 나열하는 것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으며, 선택과 배제를 통한 단계적 활동을 거쳐야만 작품의 내용에 맞는 참신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켜야 하는 것이다.
이미지 구축을 어렵게 생각하는 창작 주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시 텍스트의 구성과 관련되는 이미지 훈련을 할 수도 있음을 가르쳐 줘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시 텍스트와 유사한 텍스트를 꼽는다면 단연 광고일 것이다. 제한된 시간에 소비자의 눈길을 끌어야 하므로, 짧은 표현 속에 많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함축적이고 응축적인 표현을 통해, 해석의 상당 부분을 소비자의 몫으로 넘기고 있다. 이를 통해 창작 주체에게 일상생활과의 관련 속에서 이미지 훈련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이미지 구축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점을 가르쳐줄 수 있다.
다. 자기 검증을 통한 형상화 방법
자기 검증은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창작 주체의 활동을 교육적 국면에서 검토하는 과정에서 설정된 단계이다. 창작은 창작주체의 자발적이며 능동적인 행위이기 때문에, 기존의 교육 현장에서 행했던 것과 같은 일률적인 평가 방법을 적용할 수는 없다. 문학 교육 평가의 특수한 국면이 반영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평가방법 자체가 준거지향평가나 규준지향평가의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면 문학교육에서는 자기지향의 평가 방법이 고려되어야 하는 것이다. 창작 교육 자체가 학습자의 자발적이며 능동적인 행위를 필요로 하는 교육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로 이 부분에서 자기 검증 개념이 도출된다. 특히 창작 주체 스스로의 자발적인 퇴고가 핵심이 되기 때문에 텍스트를 완성해 나가는 하나의 훈련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기 검증이 시 창작 단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Ⅲ. 결론
지금까지 시 해석과 시 창작의 국면에서 이미지 교육을 살펴보았다. 먼저 김미혜의 논문에서는 이미지의 어원과 함께 그 의미를 살펴보았으며 오늘날의 이미지에 대한 오해를 제시하고 이를 지양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미지가 ‘감각적 이미지’에 치우쳐져 있음에 문제점을 제기하고 독자가 이미지 다의성 및 모호성을 즐길 수 있어야 이미지의 근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서술하였다. 구체적으로 박목월의 초기 시를 대상으로 하여 이미지와 그 의미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박목월의 초기 시에서 두드러지는 감각적 이미지와 함께 ‘마음의 지도’를 통해 현상이 시 속에서 현실이 아니라 시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감각화한 형상적 존재임을 밝혔다. 그리고 박목월의 시가 경계 너머의 세계를 보여주고 그것에 대한 지향을 이미지화하는 것은 독자로 하여금 자기 삶의 현실적 한계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존재의 의미로 확장하는 의의를 가진다고 서술하였다. 끝으로 이미지의 해석은 독자에게 맡겨져야 함을 주장하며 이미지 해석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유영희의 논문에서는 시 창작 교육의 관점에서 이미지를 바라본 것이다. 시 창작에서 이미지 형상화의 중요성은 이미지가 창작의 발단부터 완성까지 창작 과정에 개입된다는 점과 이미지가 시 창작에서 필수적인 요소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창작 교육 현장에서 창작 주체의 이미지 형상화가 주체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였다.
※ 참고문헌
1. 김미혜, 「시 교육에 있어서 이미지 이해의 문제에 대한 고찰」, 한국문학교육학회, 2008.
2. 박목월 조지훈 박두진, 『청록집』(제 2판), 을유문화사, 2006.
3. 박현수 엮음, 『박목월』, 새미, 2002.
4. 박호영, 「비유와 이미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현대시 교육론』, 시와 시학사, 1996.
5. 오규원, 『현대시작법』, 문학과 지성사, 1993.
6. 유영희, 「이미지 형상화를 통한 시 창작교육 연구」, 서울대 박사학위 논문, 1999.
7. 유평근 진형준, 『이미지』, 살림, 2002.
  • 가격3,500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10.12.14
  • 저작시기2009.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4323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