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나라 네덜란드

소개글

작지만 큰나라 네덜란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론
1. 네덜란드 소개
① 국가명 및 국기
② 지형
③ 지리적 위치
④ 기후
⑤ 면적 및 인구
⑥ 언어
⑦ 종교
⑧ 정치
⑨ 경제

※ 튤립의 나라
풍차의 나라
나막신의 나라

2. 네덜란드 문화

(1) 음식 문화
(2) 의복문화
(3) 주거문화
(4) 결혼문화
(5) 축제
(6) 관광지
(7) 여행 시 팁
(8) 특산품
(9) 교통정보

3. 네덜란드 사람들

(1) 가치관
(2) 국민성
(3) 검소한 생활
(4) 합의를 포기하지 않는 끈질긴 사람들
(5) 흥정과 무역의 달인들
(6) 인권

① 동성 결혼
② 마약
③ 섹스와 마약의 자유
④ 인종차별
⑤ 안락사

(7) 동거와 결혼

4. 네덜란드 에티켓

(1) 식사 예절
(2) 집으로 초대 받았을 때
(3) 선물할 때의 에티켓
(4) 비즈니스 시 에티켓
(5) 제스처
(6) 외국인으로서 조심해야하는 행동

5. 친근한 나라 네덜란드

(1) 한국과의 관계
(2) 네덜란드와 히딩크

Ⅲ. 결론

본문내용

따로 소개해주는 사람이 없을 경우엔 직접 자기를 소개하며 먼저 악수를 청해야 한다.
○ 친한 친구들끼리는 보통 가볍게 두세 차례 입술을 뺨에 갖다 대는 가벼운 키스를 한다. 이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남자가 여자에게 키스하거나 여자끼리 키스하는 것은 아무 문제없지만 동성애자가 아니라면 남자끼리 키스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5. 친근한 나라 네덜란드
(1) 한국과의 관계
네덜란드인으로는 처음으로 조선시대에 J.J.벨트브레가 표착하여 귀화하였고, 1653년 제주도에 표착한 H.하멜은 고국으로 돌아가 《하멜 표류기》를 통해 한국을 세계에 알렸다. 그 후 1907년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이준이 파견되었으나 참석하지 못하고 순국하였다. 1961년 4월 4일 한국과 단독수교를 맺었으며, 1968년 12월에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이 설치되고 1969년 10월에는 주(駐)네덜란드 한국대사관이 설치되었다. 양국 간의 협정으로는 특허 및 상표협정(1966), 사증 (査證)면제협정(1970), 항공협정(1970), 투자보장협정(1974년), 이중과세방지협정(1978), 경제 및 기술협력협정(1982), 해운협정(1995)이 있다. 네덜란드의 주요 수출품은 반도체 제조장비, 유기화학품 등이고, 수입품은 컴퓨터 주변기기, 휴대용 전화기, 건설 중장비 등이다. 네덜란드는 한국의 세계 13위 수출대상국이며(유럽에서는 영국, 독일 다음으로 3위), 아울러 미국, 일본 다음으로 한국에 투자를 많이 하였다. 현재 교민과 체류자 1,171명이 살고 있다. 북한과는 2001년 1월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2) 네덜란드와 히딩크
◇ 거스 히딩크 (Guus Hiddink)
거스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 출신 축구감독으로써 우리나라와 관련이 깊음과 동시에 자랑스러운 네덜란드인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축구계에서 그 업적과 실력을 인정받는 감독이다.
히딩크 감독은 특히 네덜란드 축구 리그(에레디비지에)에서 활약을 많이 했다. 수상내역을 보면 소속팀인 PSV 아인트호벤을 여러 번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98년도 월드컵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을 맡아 4강까지 진출하여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보여준다. 2002년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을 맡으면서 체계적인 훈련과 언론과 국민의 비난에도 굴하지 않고 소신 있는 지도로 월드컵 전 친선경기부터 프랑스와 잉글랜드 등과 대등하면서도 압도하는 경기를 보여주고 결국 막강한 유럽의 강호들을 물리치고 한국의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기적 같은 결과를 일구게 된다. 히딩크는 이후 네덜란드 클럽팀 PSV 아인트호벤을 유럽 클럽들이 격돌하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4강에 올려놓는 파란을 일으키며 또 한 번 세계적 지도자임을 스스로 검증하였다.
히딩크가 우리에게 와서 남겨 준 것 중에서 가장 큰 것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잘못된 관습과 관행을 타파하면 우리가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라는 말을 들고 싶다. 연고주의에 찌든 축구계에 실력 있는 무명 신인들을 조련시킨 히딩크의 자신감과 카리스마의 바탕에는 네덜란드 특유의 철저한 분석과 현재에 충실한 자세가 있었고,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촌사람 같은 구수함도 함께 있었다. 히딩크를 보면 강소국 네덜란드가 그대로 드러나 보인다.
Ⅲ. 결론
네덜란드를 통해 본 세계인으로서의 자세
우리 국민들의 뇌리 속에 박혀 있는 네덜란드의 이미지는 히딩크의 나라, 오렌지 군단, 튤립과 풍차의 나라 등이다. 이처럼 네덜란드에서 중요한 점은 바로 자국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를 소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 나라를 떠올렸을 때 분명하게 떠오르는 이미지가 존재한다는 점은 그 국가의 정체성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네덜란드는 분명 확실하고 부동한 정체성을 갖고 있다. 네덜란드는 우리나라의 면적에 비해서도 매우 작은 면적이고, 인구도 서울의 인구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은 나라지만 결코 작지 않은 나라이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하이네켄은 우리나라 주류 시장에도 오래전부터 뿌리 내려온 브랜드이며, 전자회사 필립스 역시 세계에서 매우 큰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작은 나라지만 그들의 힘은 결코 약하지 않는 것이다. 말 그대로 ‘작지만 큰 나라’ 그것이 네덜란드를 가장 잘 표현한 말이다.
네덜란드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뛰어난 나라이다. 작은 땅을 소유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굴복하지 않고 바다를 메워 땅을 일군 민족이다. 또한, 그 땅위에 전통 의상, 전통 치즈, 화훼산업(튤립), 풍차 등으로 막대한 관광수입을 벌어들이는 이들이 바로 네덜란드인들이다. 그들은 자신들만의 전통문화를 수호하면서도 관광산업으로의 발전을 꽤한 우수한 사람들이다.
네덜란드 역시 다양하고 우리나라와는 다른 문화가 존재한다. 대륙도 다르고 거리도 먼만큼 그 사이에서 문화적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이다. 그러나 두 문화 간의 괴리 속에서 양 문화를 혼합하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중심축이 되어야 할 것은 바로 세계인으로서의 자세이다. 서로의 문화를 이질적으로 바라만 볼 것이 아니라 문화상대주의 관점으로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진정한 세계인의 자세일 것이다.
네덜란드는 우리나라와는 지역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매우 먼 나라지만 서로간의 다양한 문화교류 및 경제 협력 등으로 그 격차는 더욱 좁혀질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 문헌]
(1) 서적
김희자 『신이 버린 땅, 인간이 빚은 나라 네덜란드』
최란아 『작은 땅 큰 나라 네덜란드 엿보기』학민사
박영신 『히딩크를 키운 나라 네덜란드』 사과나무
김신흥 『작지만 강한 나라, 네덜란드』 컬처라인
주경철 『네덜란드 (튤립의 땅, 모든 자유가 당당한 나라)』 산처럼
(2) 사이트
http://www.nlembassy.or.kr(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http://www.government.nl(네덜란드 정부)
http://www.shoestring.co.kr/destinations/europe/netherlands.htm(네덜란드 안내)
http://www.amsterdam.co.kr(암스테르담)
http://www.nanatour-europe.co.kr/road/netheland.htm(네덜란드 관광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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