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심리학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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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상담심리학의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부 상담연구의 기초
제1장 상담과 상담연구
1. 상담과 상담심리학
2. 상담연구는 상담 실제에 도움이 되는가?
3. 상담연구의 부진 원인과 극복방안
제2장 상담심리학 연구의 기초
1. 과학적 사고
2. 과학 연구의 타당도
3. 연구설계의 선택
4. 연구주제론과 방법론
제3장 연구수행의 실제
1. 연구주제의 발견
2. 연구계획서 작성
3. 연구보고서 작성
4. 상연구의 윤리문제

제2부 상담은 효과가 있는가?
제4장 상담효과연구의 기초
1. 상담의 효과란 무엇이며, 왜 연구하는가?
2. 상담효과 검증의 연구방법론적 조건
3. 상담성과의 측정
제5장 상담효과 검증을 위한 연구설계
1. 집단간 실험설계
2. 단일피험자 실험설계
3. 모의상담연구
4. 상담성과연구의 실제

제6장 상담성과연구의 다양한 전략과 메타분석
1. 상담성과연구의 다양한 전략
2. 프로그램 평가
3. 메타분석

본문내용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는 효과의 크기는 일종이 “표준점수”로 생각하면 쉬워질 것이다. 일단 가장 원시적인 효과의 크기는 처치집단의 평균과 통제집단의 평균 간의 차이이다. 그러나 이 값은 성과측정의 방법에 따라서 달라지게 마련이다. 이런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서 그 차이값을 표준화시키는 것인데, 가장 전형적인 표준화 방법은 그 값을 표준편차로 나누는 것이다.(독자들은 심리측정에서 많이 쓰는 T점수를 상기해 보기 바란다. T점수는 어느 개인의 원점수와 그 개인이 속한 집단의 평균 점수 간의 차이를 표준편차로 나눈 것이다).
여기서 분모가 되는 표준편차로 무엇을 쓸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요즘은 처치집단과 통제집단의 편차를 다 고려한 “Pooled" 표준편차를 분모로 사용한다(Wampold & Poulin, 1992). 그러나 통제집단의 표준편차 Sc를 분모로 사용하는 연구도 있다.
이 효과의 크기를 왜 표준점수로 변환시켰는가? 그것은 심리측정이나 교육평가에서 표준점수를 사용하는 이유와 거의 같다. 표준화된 비교를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다. 만약에 연구 A에서 발생한 값이 5로 나오고 연구 B에서 발생한 값이 10이 나왔다고 하자. 그러면 연구 B의 효과가 연구 A의 효과보다 큰 것인가? 반드시 그렇다고 결론지을 수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B에서는 성과측정을 할 때 각 문항에 대해서 1~10의 10단계 척도로 대답을 하게 하고, A에서는 1~5의 5단계 척도로 대답을 하게 했다면 A에서보다 B에서 값의 차이가 더 크게 나오게 되어 있다. 즉, 연구 A와 연구 B 간의 직접적인 비교(어느 연구에서 효과의 차이가 더 큰지 비교하기)가 불가능한 것이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고 여러 연구들간의 비교를 가능하게 해 주는 방법이 표준편차로 나누어 주어서 표준점수로 만드는 것이다.
이 효과의 크기는 매 연구마다, 매 연구의 매 종속적인 (성과변인)마다 얻게 되어 있다. 만약 한 연구에서 2가지의 성과측정을 했다면 1개의 ES만 얻어진다. 이 ES는 일종의 표준점수이기 때문에 그 ES들을 합칠 수도 있고 그것에 대한 평균을 구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ES와 다른 변인들(내담자 특성, 상담자 특성 등)간의 관계를 구할 수도 있다.
2) 메타분석의 발전된 모습
(1) 내담자군별처치방법별 메타분석
심리상담은 우울증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가? 불안증세로 호소한 내담자들에게 심리상담이 도움이 되었는가?와 같은 질문은 심리상담의 효과를 어떤 특정 내담자군에 적용한 질문이다. 심리상담연구에서 내담자군을 정하는 방법으로는 내담자에게 내려진 진단(우울, 불안, 적응장애 등), 연령(아동, 청소년, 대학생 등), 성별(남녀) 등이다.
메타분석의 연구질문은 내담자군에만 제한되지 않는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도 있다-행동치료는 효과가 있는가? 역설적 처방에 의한 처치는 효과가 있는가? 즉 처치방법별로 효과성을 검토하려는 연구질문이다. 메타분석의 질문은 이런 방법으로도 주어질 수 있다-공황(panic)장애를 겪는 내담자에게 인지행동적 처치는 효과가 있는가? 즉 특정 내담자군에게 특정 처치법이 효과가 있는지를 검토하려는 질문이다. <표 6-6>은 이처럼 처치법에 대한 메타분석 혹은 처치법-내담자군을 동시에 고려한 메타분석에 대한 리스트이다.
(2) 절대적 효과성 분석과 상대적 효과성 분석
Wampold(출판중)는 메타분석을 이용해서 상담과 심리치료의 효과성을 분석한 연구들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었다. 이런 구분은 주로 연구의 설계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첫 번째 것은 이른바 ‘절대적 효과성’(absolute dfficacy)으로서 가장 고전적인 절대적 효과성 질문은 ‘심리치료와 상담은 효과가 있는가? 그 효과의 크기는 얼마인가?’라는 것이다. 물론 이보다 더 구체화된 질문(내담자군별, 처치방법별)도 있다. 예를 들면 ‘우울증에 대해서 인지행동치료는 효과가 있는가?’와 같은 질문이다.
초기의 메타분석은 그 목적이 단순하게 상담과 심리치료의 효과여부 및 효과의 크기를 알고자 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논의한 것처럼 메타분석이 여러 다양한 내담자 진단별로, 처치방법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처치방법간의 효과 우열을 구명하려는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메타분석도 있다. 이처럼 메타분석의 발전은 상담 심리치료 분야에서 오랫동안 미해결된 질문들을 구명하는 데 공헌하리라 기대된다.
(3) 효과성 연구로부터 효과 연구로의 전환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들을 볼 때 실험상황에서의 상담과 심리치료는 분명히 효과가 있다. 그러나 상담과 심리치료가 실제의 임상상황에서도 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아직 충분하지 못하다. 실제 임상에서 이루어진 사례들을 자료로 구성된 연구결과들이 아직은 미국에서도 충분히 누적되지 않았다. 연구의 방향은 상담과 심리치료가 임상 실제 상황에서도 효과가 있는지, 그 효과의 크기는 어느 정도인지를 구명하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런 연구의 예로서 Shadish 등(1997)의 연구인데 이것은 약 1000개의 실험연구 중에서 임상 실제와 유사성이 아주 높은 15개의 연구를 선발해서 다시 메타분석을 해 본 연구이다. 이 연구의 결과 임상 실제에서의 치료효과가 실험상황에서의 치료효과보다 결코 못하지 않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임상 실제에서의 효과분석은 아직 초보단계이므로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논의한 연구문제와 연구결과들은 거의 모두가 미국 혹은 부분적으로는 유럽에서 수행된 연구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독자들은 그것이 우리 나라의 연구라고 오해하지 말기를 바란다. 상담과 심리치료에 관한 미국의 임상실험 결과와 우리 나라의 임상실험 결과가 일치할지 여부는 아직 모른다. 임상 실제에 관한 연구결과는 더욱더 장담할 수 없다. 필자는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 상담 및 심리치료의 효과성을 분석한 메타연구가 한 편도 출판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이유는 메타분석을 할 수 있을만큼 심리치료상담의 성과연구가 수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상담과 심리치료의 효과(성)에 대한 연구는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는 상담분야의 다른 어떤 주제보다도 상담성과연구를 수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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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12.28
  • 저작시기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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