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 - 고딕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고딕 건축
1. 고딕(Gothic)의 어원
2. 고딕 건축의 사회&문화적 배경

Ⅱ. 고딕 건축의 발전
1. 로마네스크에서 고딕양식으로의 발달
2. 프랑스 고딕 건축
3. 영국 고딕 건축
4. 독일 고딕 건축
5. 이탈리아 고딕 건축

Ⅲ. 고딕 건축의 특징
1. 형태적 특징
2. 공간적 특징
3. 장식적 특징
4. 고딕성당의 건축적 의미

Ⅳ. 현대적 적용

본문내용

울워스 빌딩
울워스 빌딩은 25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캐스 길버트가 설계한 울워스 빌딩은 1910년에 착공되어 1913년에 완공되었다. 길버트는 세속적인 관점에서 건물을 설계했다고 주장했지만, 고딕 양식을 선택함으로써 이 건물은 상업의 성전이라는 별칭을 갖게 되었다.
새로운 테크놀로지와 자재를 사용하여 건물을 지었지만 건물의 외장재는 고딕의 테라코타로 마감을 하였다. 이런 고딕 양식의 사용은 고층 건물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중세 세계에 기원을 두고 있음을 암시해 두고 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울워스 빌딩은 꼭대기와 그 주면의 장식이 첨탑 혹은 종탑과 소 첨탑의 모습을 연상 시킨다.
건물의 기본적인 형태는 현대적으로 박스형으로 치솟아 있지만, 창문이라던가, 지붕 그리고 창문의 선을 연결하여 직선적인 느낌을 나타낸다던지 하는 것에서 고딕적인 특징을 현대적으로 재 적용한 모습을 찾을 수 있다.
3. 상하이 쉬자후이 성당
고딕풍의 쌍둥이 첨탑을 가진 상하이 최초의 성당으로 1846년 건립되었지만, 공산화 이후 반종교 정책 속에서 많은 핍박을 받았다. 1969년 상하이에 밀어닥친 홍위병들은 성당 꼭대기의 첨탑을 잘라버리고 가톨릭 신자들을 학살하는 등의 만행을 저지른 사건까지 있었다.
1979년 문화혁명이 실패로 끝나면서 성당은 다시 문을 열었고, 내부가 개방되어 여행자들이 즐겨 찾을 수 있다.
내부는 거의 완벽하게 고딕식을 유지 하고 있다. 리브 볼트와 뾰족한 첨두아치, 그리고 3단으로 구성된 주랑의 측면과 앱스 부분을 보면 고딕의 성당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4. 명동성당
명동성당은 Coste 신부가 설계하여 1898년 완공한 우리나라 최초의 성당이다. 평면 구성은 라틴십자형 삼량식이다. 성당의 내부는 6개의 회랑식 베이와 교차부, 2개의 네이브 3개의 성단 베이와 앱스로 구성 된다. 내부 벽체는 횡단 아치 1개로 지지되는 아케이드와 4개의 첨두아치로 연속되는 트리포리움 및 클리어스토리로 구성되는 3층 벽면구성이며, 고딕의 특성을 갖는 천창은 목재에 의한 교차리브 볼트로 되어있어 공간적 수직성이 나타난다.
장식적인 면에서도 스테인드글라스를 장식하여 고딕적인 빛 공간을 빚어낸다.
쉬자후이 성당과, 명동 성당은 모두 고딕의 특징이 보이기는 하지만 뾰족하게 솟아 첨탑과 소 탑들로 이루어져 가시덩굴을 연상시키는 외형은 사라지고 현대적이고 깔끔한 외형에 수직적인 느낌을 강조 하였다.
내부는 고대의 평면 특징을 그대로 적용하여 앱스와 주랑, 측랑 등을 구성하고 있는데, 두 번째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창을 무한정 늘리는 것이 아니라 공간에 어울리도록 고딕적 느낌을 살리는 정도의 창을 설치하였고, 기술이 발달하면서 구조적으로 수직의 하중을 견딜 수 있게 되면서 플라잉버트레스는 사라지게 되었다. 스테인 글라스의 장식은 빛을 받아 여전히 경건한 느낌을 주고 있다.
5. 합덕 성당
외관은 붉은 벽돌의 벽체에 베이 마다 아치형의 창을 두고 사이사이에 버트레스가 설치되어 있다. 두개의 종탑은 건립당시에는 없던 것으로 나중에 추가되었다. 창 둘레와 버트레스 및 종탑 면의 각 모서리는 회색 벽돌로 되어 있으나, 현재는 그 위에 페인트칠을 해 밝은 회색을 띠고 있다. 창 아래와 로마네스크 적인 종탑의 각 면에 회색 벽돌로 마름모꼴의 무늬를 장식한 것이 눈에 띤다, 지붕은 함석 경사 지붕이며, 좌우 세 개 씩 환가용 창이 있다.
평면은 라틴 십자형 삼량식 구성으로 주 현관은 정면이 세 개의 아치로 된 기념 삼문이 있고 양 옆에 종탑과 이층으로 오르는 육각형의 종탑부 계단실이 위치한다. 내부는 고딕양식을 그대로 옮겨둔 것이 아니라, 고딕의 중요한 특징들을 가져와서 적용시키면서 현대적으로 설계한 것을 보여준다. 고딕의 특성인 클리어스토리와 스테인드글라스로 창을 장식하고, 아케이드를 연상시키도록 좌우에 기중을 놓았다.
6. 공세리 성당
성당이 위치한 곳은 조선조 때 공세창고가 있었던 곳으로, 아산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을 단으로 처리하여 다양한 외부 공간이 조성되어있다. 적벽돌 조적조의 성당건물은 원래 주랑과 아일이 목조 기둥에 의해 구획되었으나, 성당의 일부분을 증축하면서 목조기둥을 주두부분에서 절단하여 제거 하였다.
현 건물의 평면은 라틴십자형으로 되어있다, 외벽에는 각 베이 마다 버트레스가 내 외부로 돌출되어있다. 종탑부위의 소 첨탑, 클리어스토리, 스테인드글라스에서 고딕의 특성이 나타난다.
공세리 성당과 합덕 성당을 보면 완전히 고딕적인 것이 아니라, 고딕적인 평면 배치법, 장식법 등을 현대에 필요하거나, 어울리도록 변형시켜서 적용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천정이 낮아도 충분히 고딕적인 느낌을 주기위해 기둥을 줄지어 세우고, 창문은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하고, 정면에는 한 개, 혹은 두 개씩 가지는 종탑을 설치한다. 그렇게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고딕건축은 현대에 있어서 필요한 부분만, 필요한 만큼만 가져와서 적용하고 있다.
성당건축은 고딕 스타일에 집착을 한다고 하는데 그것은 의외로 쉽게 느낄 수 있는 것이 성당의 건물들의 대부분은 고딕적인 느낌을 갖고 상승적인 건물이고, 우리들의 생각 속에 있는 성당건물도 위로 높게 솟아있는 그런 모습이다. 지금도 성당의 건축은 많은 수가 고딕스타일로 지어지고 있고, 고딕의 평면이나 장식 법을 현대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것은 신을 향한 마음을 나타냈던 고딕 건축의 특성을 이어가는 것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교회의 힘이 가장 막강했던 시대에 대한 회귀를 바라는 마음의 표현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참고 자료
실내디자인 양식사 - 연세대학교 출판부, 이연숙
서양 건축 이야기 - 한길아트, 빌 리제베로, 오덕성 옮김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건축의 역사 - 시공사, 조너선 글랜시, 강주헌 옮김
http://blog.naver.com/zolla33e.do?Redirect=Log&logNo=20001885581
http://www.archichurch.com/1692http://blog.naver.com/s_inno?Redirect=Log&logNo=80043669755
  • 가격2,0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11.01.04
  • 저작시기2007.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4716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