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구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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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그리고 그 죽음은 후세의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되고 전해지게 됐다. 나는 지금에서야 이 이야기를 정확하게 접하게 되었지만 앞으로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이 책으로 인해 충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꼭 주군에게만 국한된 충의가 아니라 내 주의의 모든 사람들에게 스스로가 지키는 충의 말이다. 쉽게 의리라고 생각해보면 내 친구에게나 가족에게나 더 나아가서는 내가 알고 지내는 모든 사람들에게 의리를 지키는 것, 그것이 충의가 아닐까? 너무 크게 생각하지 않아도 사람들의 그 마음에 배반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는 것이 의리인 것 같다. 스스로가 그렇게 살아왔다고 자부할 수 없지만 앞으로는 의리를 지키는, 충의가 있는 사람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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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구라을 읽고,   독후감,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