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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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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방송보도의 역사
1. 미군정기/1950년대
2. 1960년대: 보도프로그램의 정착
3. 1970년대: 텔레비전 보도프로그램의 정착
4. 1980년대: ‘공적’기구화와 양적 확장

Ⅱ. 방송보도의 구조적 특징
1. KBS
2. MBC
3. SBS

Ⅲ. 방송보도의 양식
1. 방송 보도의 양식의 개념
2. 방송 보도 양식의 구분
1) 불리틴 뉴스
2) 해설 및 논평 보도
3) 심층 취재 보도
4) 현장 중계 보도

Ⅳ. 방송보도와 여론조사
1.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여론
2. 여론 조사의 기본적 요소
1) 표집이론
2) 표집오차
3) 현대적 표본 추출 방법
3. 과학적 방송 보도
1) 방송 보도의 역할과 책임
2) 여론 조사 보도 시 고려 사항

Ⅴ. 방송보도와 민영방송

Ⅵ. 방송보도의 윤리적 문제

Ⅶ. 향후 방송보도의 과제
1. 멀티미디어 취재도구의 보급
2. 수용자 및 정보원과의 커뮤니케이션 방식 변화
3. 다매체 작업환경의 구축 : 통합형 뉴스룸의 필요성
4. 기자 개인 차원 : 새로운 기자 교육 모델의 필요성
5. 디지털시대의 언론윤리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하지만 한번 방송에 피의자로서 보도되면 대부분의 대중은 그 사람을 범죄자로 인식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익명보도는 무죄 추정의 원칙에 입각하여 개인의 인권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해 줄 수 있다. 공인에 한하여 실명을 보고하거나 또는 범죄사실이 확실하게 밝혀진 상태에서 보도되어야 한다. 그 외 자료 수집을 그 목적에 한하여 사용한다든지, 개인 데이터 등을 안전히 보호되는 것 등이 필요하다.
개인의 인권을 침해할 수 있는 보도는 되도록 특수한 경우에 한해야 한다. 많은 법률에서 방송의 자유는 인정하되 인권의 침해는 허용되지 않는 것에서도 그 원칙을 찾아볼 수 있다. 방송은 법률이나 방송윤리에 저촉되기 전에 먼저 그 정당성을 확인해야 한다. 엎지른 물을 다시 담을 수 없듯이 방송도 한번 잘못 보도되면 다시 수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방송은 상업성에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노출적이고 직접적이어서 인권의 침해보도 또한 잦다. 따라서 방송윤리가 필요하고 규제가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방송윤리에 앞서 방송인 스스로가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취재방법도 합리적이 되도록 노력하려는 자세가 있을 때 바람직한 보도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Ⅶ. 향후 방송보도의 과제
1. 멀티미디어 취재도구의 보급
취재도구의 디지털화는 기자의 역할을 변화시키고 있다. 최근에 시티븐(Stevens, 2002)은 배낭저널리즘(backpack journalism)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사용해서 기자들의 역할 변화를 설명하고 있다. 배낭저널리스트란 비디오 카메라, 노트북 등 여러 멀티미디어를 기본적인 기사작성 도구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비디오나 오디오 클립, 스틸 사진 등이 포함된 멀티미디어 기사나 그래픽 정보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2. 수용자 및 정보원과의 커뮤니케이션 방식 변화
슐츠(Schultz, 2000)에 따르면 인터넷상에서 구현되는 상호작용적 장치들을 몇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그 첫 번째 분류 기준은 송신자와 수신자의 피드백 정도에 따라 일방향, 양방향, 그리고 상호작용적 커뮤니케이션으로 구분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 분류 기준은 메시지 교환의 주체를 ‘기자 - 수용자’와 ‘수용자 - 수용자’라는 두 가지로 나눈 것이다.
3. 다매체 작업환경의 구축 : 통합형 뉴스룸의 필요성
해몬드(Hammond, et al., 2000) 등은 디지털 환경의 뉴스룸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뉴스조직의 발전 방향이 방송, 신문, 그리고 온라인 등 각각의 뉴스룸이 상호 경쟁적인 상태를 보이는 분리 단계에서는 협력적이고 융합적인 방향으로 옮겨가야 한다고 보았다.
따라서 뉴스룸의 개혁은 기술의 문제이기 이전에 문화와 관습의 문제이다. 즉, 디지털 기술환경에 맞게 정신상태(mindset)를 새롭게 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바로 이 같은 점으로 인해 새로운 기술이나 다른 부서에 대한 태도를 바꾸는 작업이 디지털 환경에서는 대단히 중요하다.
4. 기자 개인 차원 : 새로운 기자 교육 모델의 필요성
전통적인 방송뉴스가 역피라미드형 서술형태로 이루어진다면, 전자적 스토리텔링은 비선형적이고 멀티미디어적인 구성을 가질 것이다. 이처럼 다원적이고 중층적인 정보구성 방식뿐만 아니라 정보의 전달과정에 포함되어 있는 상호작용적인 특성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하며, 하이퍼 텍스트 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야말로 매체 인력양성을 위해 반드시 준비되어야 할 필수적인 교육요소가 된다(Huesca, 2002).
5. 디지털시대의 언론윤리
보도영상의 디지털 조작과 관련하여 국내 뉴스미디어들은 구체적인 윤리규정이나 행동강령이 부재한 상태이다. 디지털 미디어시대에 있어 전문언론인들이 가져야 할 최고의 ‘무기’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다재다능함이 아니라 엄격한 윤리의식이다.
첫째, 기자들이 자신들의 주관성을 극복하려는 차원에서 객관성을 주장하지 말고, 좋은 뉴스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윤리적 문제의 해결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최선의 방식이다.(Merrill, 1987)
둘째, 디지털 방송의 시대에 있어 뉴스를 다루는 기자들과 편집자들에게 다시 강조되어야 할 점은 언론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신들이 행하고 있는 사회적 책임성에 대한 재인식 필요하다는 것이다.
셋째, 뉴스미디어와 이의 종사자들은 다른 전문직들에 비해 자기 비판(self-criticism)과 자기검열(self-censorship)에 열린 자세를 가져야 한다. 뉴스미디어와 언론인들은 정부와 사회 여타부문에 대한 비판을 가하고 이의 필요성은 강조하고 있지만, 자신들과 자신들의 조직에 대한 외부로부터의 비판에 매우 부정적이고 거부감을 표출하고 있다.
넷째, 윤리규정은 강제적 이행 또는 집행 규정을 가져야 한다. 실제적으로 각 개별방송사의 윤리규정은 불이행시에 처벌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지 않고 있다.
다섯째, 동료간 압력(peer pressure)의 강화가 필요하다. 언론인간에 서로 압력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윤리적 실천을 강화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여섯째, 대학교육에서 저널리즘 윤리에 대한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 최근 저널리즘 교육은 사회의 요구에 따라 실무적인 교육중심으로 개편되면서 윤리에 대한 교육은 종적을 감추어 가고 있다.
일곱째, 뉴스룸의 권력구조에서 가장 아래에 있는 언론인들이 직면할 수 있는 윤리문제들을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실마리가 제공되어야 한다. 크리스천(Christian, 2003)은 이를 ‘low-power ethics\'라고 말하고 있다. 경험이 부족한 기자들의 경우 기사의 작성이 있어 능력 부재로 윤리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김학회·이재경, 방송뉴스 취재와 보도, 서울 : 나무와 숲, 1998
권혁남, 여론조사 보도, 어떻게 볼 것인가, 언개연 선거보도 1차 토론회 발표 논문, 프레스센터, 2002
양승목, 언론과 여론 : 구성주의적 접근, 언론과 사회, 나남, 1997
이민웅, 한국 방송의 취재·보도시스템에 관한 연구, 취재보도 시스템, 한국언론연구원, 1991.
팽원순, 방송보도의 공정성과 그 기준, 방송연구, 방송위원회,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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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보도,   방송,   보도,   여론조사,   민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