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Oscar M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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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상주의

2. 클로드 모네

3. 모네의 어린 시절과 초기작품

4. 모네의 최초 대작 ‘소풍 The Picnic’

5. 정원의 여인들

6. 초기 인상파 그림

7. 모네의 연인 카미유

8. 인상파 말기

9. 모네의 일본식 다리

10. 수련

11. 말기

본문내용

들인 장과 미셸은 파리에서 84km 떨어진 베르농 근처에 있는 엡트 강변의 작은 마을 지베르니에 정착했다. 이곳에서 모네는 과수원으로 둘러싸인 농가를 샀는데, 이 농가는 죽을 때까지 그의 집이 되었고, 오늘날에는 프랑스 국립기념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1880년대에는 여러 곳을 여행했지만, 1890년대에는 지베르니, 혹은 그 부근에서 지내면서 연작을 제작하는 일에 전념했다.
9. 모네의 일본식 다리
Claude MONET, Japanese Bridge
1899년 Musee d'Orsay, Paris
모네는 자신의 정원에 있는 일본식 다리를 여러 번 그렸지만 단 한 번도 같은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고 한다. 모네가 처음 그린 일본식 다리의 그림은 다리의 형태가 선명하고 다리 아래에 있는 연못의 연꽃의 색이 예쁘다.
모네의 일본식다리. 1923년 모네가 시력을 읽어갈 때 그린 다리
이 그림은 모네가 백내장에 걸려 앞을 거이 볼 수 없을 때 그린 그림이다. 그냥 보면 그냥 물감을 덕지덕지 발라놓은 느낌뿐이다. 모네가 그린 여러 일본식 다리 그림 중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그림이다. 모네가 시력을 잃어갈 때 그린 그림들을 보면 대부분 주로 붉은 색으로 그려져 있다. 이 그림을 한참동안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매직아이처럼 모네의 정원에 있던 일본식 다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앞이 보이지 않는데도 마지막까지 그림을 그린 모네의 열정이 보이는 그림이다.
10. 수련
모네의 대표작인 ‘수련’이다. 수련은 미술관 벽 한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큰 그림이라고 한다. 이 그림은 자세히 가까이서 보면 그냥 물감을 덕지덕지 바른 것 같지만 뒤로 떨어져서 보면 아름다운 수련이 보인다고 한다. 이전에 그린 그림들과는 다소 어두운 부분이 있지만 연못위에 떠있는 연꽃이 아름다운 그림이다. 그리고 연못의 물에 비친 꽃의 그림자와 물에 색을 넣어 표현한 것이 좋다.
모네의 그림은 마치 마술 같다. 미술관이나 전시회에서 그의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가 연꽃이라고 그려놓은 그림은 그냥 물감덩어리가 뭉쳐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림을 몇 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보게 되면 눈앞에 연꽃이 피어있다.
11. 말기
1900년 이후 새로운 주제를 찾던 모네는 지베르니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주제로 한두 가지의 야심적인 연작 계획을 세웠다.
첫 번째 계획은 템스 강, 워털루 다리, 체링크로스 다리, 영국 국회의사당을 묘사하는 방대하고 다양한 연작이었다. 이국적인 색채와 신비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로 터너와 제임스 맥닐 휘슬러의 템스 강 그림을 연상시키는 이 연작의 주제는 건축물이 아니라 대기였다. 이 연작에서 두드러진 것은 건물과 다리 그 자체가 아니라, 빛으로 가득찬 안개에 영감을 주는 힘찬 붓놀림이다. 그가 2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다룬 건축물은 이 연작을 1908년부터 그리기 시작해 1909년에도 계속했으며, 그 후 1912년까지 지베르니에서 계속 작품을 다듬었다. 베네치아가 인상파의 완벽한 주제이기는 했지만, 햇빛·물·움직임·건축물, 그리고 물에 비친 그림자를 ‘노적가리’와 ‘대성당’ 연작의 특수한 날씨 효과보다 더 보편적으로 묘사했다.
1890년 모네는 지베르니의 집과 정원 건너편에 있는 늪지대를 사들였는데, 이 늪지대를 가로질러 엡트 강의 지류가 흐르고 있었다. 그는 이 시내의 물줄기를 돌려, 수련 연못을 만들기 시작했다. 얼마 후에는 수양버들·붓꽃·대나무가 연못 주위에 자라났고, 수련의 커다란 잎과 꽃들이 잔잔한 물 위를 무리지어 떠돌았으며, 연못 한쪽 끝에 놓인 일본식 다리가 연못 풍경을 마무리 지었다. 1900년에 이르자 모네의 상상력이 낳은 이 독특한 작품은 그 자체가 주요한 환경 미술품이 되었다.
그는 그 후 20년이 넘도록 명상에 잠기고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수련과 물, 그리고 일본식 다리를 그린 최초의 그림들은 크기가 사방 90cm 정도에 불과하지만, 큼직한 꽃과 잎이 마치 허공에 매달리듯 떠 있는 유례없이 개방적인 구도와 구름이 비치는 푸른 물은 그림의 테두리를 넘어서서 그 주제를 둘러싸고 있는 주위 환경을 암시해 주고 있다. 주위의 공간까지 그림에 끌어들인다는 이 개념은 회화사에서 전혀 새로운 것으로, 최초의 수련 그림에는 그저 막연히 암시되어 있을 뿐이지만, 1925년경에는 이 개념이 더욱 확대되어 파리의 튈르리 공원에 있는 오랑주리 미술관의 거대한 벽화 연작을 낳았다. 이 벽화가 설치된 곳은 길이가 24m에 이르는 2개의 타원형 방인데, 1952년 화가인 앙드레 마송은 이 방을 '인상주의의 시스티나 예배당'으로 묘사했다.
오랜 시일에 걸친 모네의 끈질긴 자연 탐구가 이룩한 이 최고의 성과는 그가 죽을 때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1916~25년 연못 정원에서 그린 독특하고 전례가 없는 다른 작품들만이 아니라 오랑주리 벽화를 위해 그린 수많은 스케치도 1950년대까지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늘날에는 전 세계의 주요한 개인 소장품과 미술관에 널리 퍼져 있다. 모네는 시력이 약해진 뒤에도 1926년 세상을 떠날 때 까지 계속 그림을 그렸다.
◆ 레포트를 마치며
모네의 그림들을 보면 미완성이긴 하지만 그의 대작인 ‘소풍’이나 ‘정원의 여인들’을 보면 빛이 밝고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그림이다. 그리고 아내 카미유를 그린 ‘Woman with Parasol’를 보면 언덕위에서 모네를 바라보는 카미유의 모습은 정말 천사 같다는 느낌을 전해준다. 뒤로 갈수록 모네의 그림은 빛의 밝은 화사함 보다는 빛에 색을 넣어 표현하였다. 그리고 그가 그린 일본식 다리를 보면 처음에는 자연이라는 느낌으로 초록과 푸른색, 그리고 연꽃을 분홍으로 표현해서 배경은 다소 어두운 느낌을 주지만 연꽃의 색이 그림을 조금은 환하게 해주는 느낌이 드는 그림을 그렸다. 그가 시력을 잃어갈 때 그린 그림들은 주로 붉은색으로 그려졌고, 앞이 거의 볼 수 없게 되었을 때에는 그림이라기보다는 그냥 물감을 덕지덕지 발라놓은 느낌이 드는 그림이다. 하지만 그 그림을 계속 바라보고 있으면 모네가 그려놓은 일본식 다리가 눈에 들어오게 된다.
"가장 순간적인 효과에 맞서서" ... Claude Oscar M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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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4.17
  • 저작시기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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