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과(한문수업, 한문교육)의 개념과 특성, 한문과(한문수업, 한문교육)의 목표와 필요성, 한문과(한문수업, 한문교육)의 내용, 한문과(한문수업, 한문교육)의 지도 방법, 한문과(한문수업, 한문교육)의 과제 분석

소개글

한문과(한문수업, 한문교육)의 개념과 특성, 한문과(한문수업, 한문교육)의 목표와 필요성, 한문과(한문수업, 한문교육)의 내용, 한문과(한문수업, 한문교육)의 지도 방법, 한문과(한문수업, 한문교육)의 과제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한문과(한문수업, 한문교육)의 개념

Ⅲ. 한문과(한문수업, 한문교육)의 특성

Ⅳ. 한문과(한문수업, 한문교육)의 목표

Ⅴ. 한문과(한문수업, 한문교육)의 필요성

Ⅵ. 한문과(한문수업, 한문교육)의 내용

Ⅶ. 한문과(한문수업, 한문교육)의 지도 방법

Ⅷ. 향후 한문과(한문수업, 한문교육)의 과제
1.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 신장
2. 다양한 교과서 개발
3. 유능한 교사 확보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진 시간에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량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의 한문교과에 배당된 시수로서는 도저히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을 온전히 배울 수 없다. 교과서 개발 및 심의기준 등을 대폭 완화하여 자율학습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지면이나 원문 표기 등을 제한하여 교과서 편찬에 융통성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 결국 교과서는 교육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하나의 학습 자료에 불과하다는 점을 인식하여 최소한의 기준이나 범위만 제시하고 대부분은 저자에게 재량권을 부여함이 좋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교과서 개발을 통하여 지역 실정이나 학생의 수준 및 진로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교과서를 심의할 때 일정한 기준에 부합되면 인정해주는 현재의 제도와 함께 교육과정과 연계시켜 편찬하도록 하는 기준도 추가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교과서는 종류는 많지만 그 내용면에서는 대부분이 대동소이하다. 예컨대 기초한자를 지정함에 있어서는 학교급별로 최소한의 한자를 제정하거나, 교과서의 체재도 획일적인 편찬에서 탈피하여 학습자 중심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여지를 주어야 한다.
또한 교육과정에 의거하여 편찬될 교과서는 앞에서 제기한 선수 학습상의 불균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배려되어야 한다. 중학교에서 3개학년 동안 한문을 학습한 학생이라면 현행대로라도 큰 문제는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을 위한 교과서도 편찬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적어도 학교별, 학년별로 획일된 교과서뿐만 아니라 단계별수준별로 다양한 교과서가 편찬되어야 한다.
중학교의 경우, 중학교 한문이라는 한 권의 교과서에서부터 중학교 한문Ⅰ, 중학교 한문Ⅱ와 같은 두 권의 교과서와 현행처럼 학년별로 세 권의 교과서를 동시에 편찬하여 선택교과의 성격에 부합하여 학습자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 그리하여 학교에서 선택하는 학년에 따라 교과서를 선정하여 학습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고등학교의 경우에도 이미 중학교에서 선택교과로 된 이상 중학교에서 선택하여 이수한 정도에 따라 연계될 수 있는 교과서를 개발해야 한다. 지금처럼 단일한 교과서로는 현재에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큰 혼란이 예상되므로 다양한 교과서를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3. 유능한 교사 확보
교육의 성패를 결정짓는 많은 요인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도 결정적인 요인은 교사라 할 수 있다. 교사의 교육관이나 자질 및 능력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나게 작용할 것이다. 교사가 교육과정을 숙지하고 이를 충실하게 실현할 때 비로소 올바른 교육은 기대할 수 있다. 다른 교과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한문교과에서는 유능한 교사의 확보가 절대 필요한 과제이다.
1972년부터 한문과가 독립교과목으로 설정됨에 따라 이 때부터 대학에서 한문교사를 양성하기 시작하였다. 한문교사가 없던 초창기에는 대부분 국어과 교사가 한문을 담당하였는데 이 영향으로 아직까지도 국어교사가 한문을 가르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물론 한문교과가 선택교과인 관계로 충분한 시수를 확보할 수 없는 사정도 있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관례처럼 국어과 교사가 한문을 담당하는 이른바 상치교사가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 심지어는 한문교과와는 무관한 타 과목의 교사들이 한문을 나누어 가르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한문은 교과목의 성격상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교사의 경우에도 전공 영역이 광범하고 교과 내용이 난해하여 실제 교육현장에서 지도하기가 쉽지 않을 터인데 비전공자들이 한문을 담당하여 소기의 성과를 내기를 기대하기란 극히 어렵다.
한문교사가 한문을 가르치는 경우는 전국적으로 대략 절반이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물론 정원 조정상 불가피하게 상치교사에게 한문을 담당하게 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는 일부 지역 교육청의 무관심과 몰이해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대구지역의 경우 교육과정의 파행적 운영과 맞물려 다른 시도보다 한문 교사의 절대수가 부족한 실정이다. 다음 자료를 보면 대구지역의 한문교사 확보가 매우 부족함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한문교육을 담당하는 교사 자신의 태도도 반성되어야 한다.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한문학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단순히 문학뿐만 아니라 역사, 철학 등에 이르기까지 한문의 범주는 매우 광범하므로 이를 섭렵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전공에 대한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부단없는 연마와 연수를 강화해야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지도 방법 개발에도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경주해야 함은 물론이다. 전통적인 교육방식인 주입식, 지식전달식 방법에 의존해서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다. 학습자들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스스로 탐구하는 학습이 되도록 유도해야 한다. 특히 컴퓨터나 영상매체를 활용하는 최근의 교육공학적 방법론을 도입하여 새롭고도 효율적인 교육방법에 대한 탐색이 절실히 요청된다.
Ⅸ. 결론
교육의 효과는 금세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교육이 환경과의 끝임 없는 상호작용이라고 본다면 한자교육환경에 아동들을 노출시키는 것과 한자 학습의 기초를 어릴 때부터 착실하게 다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한자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한자교육의 중요성과 교육방법을 몰라서, 한글전용과 서구화만이 최고라는 신념을 버려야 할 것이다.
더 이상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한자교육을 외면하는 일은 지양되어야 할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학생들에게 맞는 한자교육방법과 교육내용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조직하여 학생들에게 투입하여야 할 것이다. 그것만이 새로 시작된 21세기의 주역으로 살아가는 자랑스러운 우리들의 아이를 만드는 것이다.
참고문헌
○ 교육부(2001), 고등학교 교육과정 해설 - 한문
○ 교육부(1998), 한문, 교련, 교양선택과목 교육과정·교육부(7차 교육과정 해설서)
○ 당산동 지도안 모임(2001), 현대시와 비교를 통한 한시 감상, 한문교육, 제 47호, 전국한문교사모임
○ 안병희(1976), 구결과 한문훈독에 대하여, 진단학보 41
○ 한국 교육개발원(1998), 제 7차 한문과 교육과정 해설
○ 한국한문교육학회, 한문교육연구(제1517호, 제20호, 제22호)

키워드

한문과,   한문수업,   한문교육,   한문,   한문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