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_그린마케팅

목차

1. P&G에 대한 소개

2. 그린마케팅이란?

3. P&G의 그린마케팅

4. 국내외 회사들의 그린마케팅에 대한 노력

5. 결론

본문내용

·주류·면도기 관련 24개 업체가 그린마일리지 캠페인 동참을 선언했습니다. 이날 열린 포장재 줄이기 협약식에는 아모레퍼시픽·애경산업·LG생활건강·샤넬·엘오케이(랑콤)·이엘씨에이한국(에스티로더) 같은 화장품 회사들이 참여했습니다. 주류 업계에서는 오비맥주·하이트맥주·진로·두산주류·보해양조·금복주·대선주조·무학·국순당엘앤비·롯데칠성음료·디아지오코리아·페르노리카코리아·하이스코트·나라식품·국순당이, 면도기 업계에서는 도루코·한국피앤지판매(질레트)·에너자이저코리아(쉬크) 등이 함께했습니다. 대형마트·편의점·수퍼마켓에 이어 백화점 업계의 '빅3'인 롯데쇼핑·현대백화점·신세계와 지방백화점인 대구백화점·동아백화점도 참여했습니다. 이로써 그린마일리지 캠페인 참가기업은 10개 분야에 65개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화장품·주류·면도기업체들은 이날 내년에는 2차 포장재 사용량을 30% 줄이고 2010년부터는 매년 10%씩을 추가로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심상배 부사장은 "캠페인에 동참해 2차 포장재를 대폭 줄이고 친환경·자원절감형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2008년 6월 출범한 그린마일리지 캠페인은 지금까지 7개월여 동안 큰 성과를 냈습니다. 신세계이마트는 150여t의 이중포장재를 절감했고, 그린마일리지 적립 포인트로 소비자에게 환원된 금액도 55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홈플러스는 30t에 가까운 불필요한 포장재를 줄였습니다. 롯데마트는 800여 개의 그린마일리지 상품을 선보여 28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습니다. GS리테일은 그린마일리지 캠페인을 통해 2차 포장재가 없는 낱개 상품의 판매를 전년 대비 472%나 늘렸고, 고객에게는 3400만원을 적립 포인트로 쌓아주었습니다.
유통업체들은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더 적극적으로 그린마일리지 캠페인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신세계이마트는 묶음판매상품의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헤어케어 분야에서 2차 포장재를 집중 절감하기 위해 내년에 문을 여는 신규점포에서는 낱개 상품만을 진열·판매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이미 신세계이마트는 지난 10월 16일 오픈한 미아점과 23일 문을 연 용인 보라점을 '그린마일리지 시범 점포'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세계이마트는 내년 연말까지는 샴푸·린스 등 헤어케어제품은 전 점포에서 낱개 상품만을 진열·판매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식품군의 그린마일리지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낱개 상품을 많이 살수록 할인 폭을 높여주는 '낱개 상품 구매 릴레이 할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4. 결론
환경 문제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인식이 고조되어 널리 확산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그린 마케팅 광고의 효율적 이용이 기업으로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바람직한 것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환경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자각하는 한편, 또한 그러한 문제가 새로운 시장기회를 제공하여 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여 기업의 전략적 차원으로서의 그린 마케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의 그린 마케팅은 다음과 같은 전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선 첫째, 그린 마케팅 전략은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기업의 성격과소비자(고객)의 특성에 따라 더욱 구체화되고 전문화 될 것입니다. 즉 소비자들의 환경 문제 인식이 널리 확산됨에 따라 그린 마케팅의 유형은 기업의 성격과소비자의 특성에 따라 좀 더 세분화될 것이다. 또 먼 장래를 보고 그린 마케팅의 전략을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실시한 기업은 고객과 소비자들로부터 호의적인기업 이미지를 형성시켜 다른 기업들보다 빠른 성장과 발전을 이룰 것입니다. 그리고 그린 마케팅의 유형도 종전의 환경 보존형, 환경 유지 관리형이기 보다는 미리 환경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환경 공해 대책형, 환경 창조 개선형, 환경정보 제시형 등으로 미래 지향적이고 구체화된 전문성을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기업적인 차원에서 자사 이미지 및 제품에 관한 그린 마케팅 전략에 환경 보호주의(Corporate Environmentalism)가 빠르게 조성될 것입니다. 이제 기업들은 환경 문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미래 지향적 대응을 꾀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의 창출을 주도해야 합니다. 그린 상품 및 환경 기술의 연구, 개발에 적극적인 자세와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함으로써 소비자의 욕구와 필요를 충족 시켜야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업은 호의적 이미지를 형성시켜 수익 증대를 꾀하게 되고 빠른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셋째, 그린 마케팅의 광고에서는 그 기준이 설정되어 광고 내용이 객관성을 갖게 되므로 이와 관련된 기업이나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신뢰성과 구매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현재 국제간에 그린 마케팅 광고와 관련된 용어의 정의 및 기준 표시 등을 표준화 시키려는 움직임이 ISO를 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발맞추어 국내에서도 그린 마케팅 광고 기준이 제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힘든 환경적 효능이나 구체화할 수없는 추상적 표현은 사용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실질적인 그린 마케팅 활동이나 그린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만이 그린 마케팅 광고를 행할 수 있으며 이는 기업의 경쟁력과 상품 판매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그린 마케팅 활동은 기업의 단순한 이윤 추구나 영리적 목적만을 위한 수단이나 도구로서 행해져서는 안 되며, 기업들 스스로가 보다 적극적(Proactive)이고 능동적인 자세로서 환경 문제를 소비자와 함께 상호 공동체적인 인식 아래 사회생태학적 밸런스와 인간 복지의 지향이라는 보다 높은 차원의 콘슈머리즘(Consumerism)을 수행함으로서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그린 마케팅 활동은 환경 문제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뿐만 아니라 소비자(국민), 정부까지도 포함된 공동 노력에 의해서 그 구체적 실현이 가능한 것이며, 이렇게 함으로서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간과 환경을 지킨다는 그린 마케팅의 본질적 의미가 올바르게 정착(定着)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감 사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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