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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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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후기인상주의(후기인상파) 미술의 의미

Ⅲ. 후기인상주의(후기인상파) 미술의 특성

Ⅳ. 후기인상주의(후기인상파) 미술의 발전

Ⅴ. 폴 고갱의 생애

Ⅵ. 폴 고갱의 작품특징

Ⅶ. 폴 고갱의 작품
1. 과부습작
2. 야회복을 입은 메트 고갱
3. 캔버스 앞의 자화상
4. 4명의 브르타뉴 무용수
5. 열대의 식물
6. 목욕하는 브르타뉴의 아이들
7. 해변의 두 소녀
8. 성서적 자화상
9. 황색의 그리스도
10. 아름다운 안젤
11. 슈잔 밤부리지
12. 바히네 노 테 치아레
13. 이아 오라나 마리아
14. 테 파토르마
15. 어마, 질투하고 있니
16. 언제 결혼하니
17. 모자를 쓴 자화상
18. 아이타 파라리
19. 망고의 여인
20. 우리들은 어디서 왔으며,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
21. 백마
22. 빨간 꽃과 유방

Ⅷ. 폴 고갱의 영향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에 빠진 고갱은 한 달을 밤낮없이 정열을 쏟아 부으며 그렸다. 오른쪽에 그려진 것은 여인들, 아이들, 개 및 봄의 상징이며 인생의 발단을 나타내고 있다. 중앙은 남자가 지혜의 나무의 열매를 따려고 하면서 존재의 의미를 묻고 있다. 왼쪽에는 인간이 사물을 안다는 것이 본질적으로 비극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이 그림의 완성 후 자살에는 실패했지만, 이 무렵의 작품들은 놀라운 투명감을 보여준다.
1897년, 캔버스 유채, 139 /375cm, 보스텬 미술관 소장
21. 백마
이 작품은 평평하게 칠해진 색면 하나하나가 깊숙한 환상의 세계를 이루고 있는 색다른 작품으로 이처럼 시정에 넘치는 목가적인 작품은 일찍이 없었을 것이다. 화면의 색을 대립적으로 배치하지는 않았지만, 빨강에서 노랑, 연두, 초록, 파랑, 보라로 해조의 변화를 주어, 결코 단조로운 배색은 아니지만 전체가 목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 작품은 그가 자살을 시도한 후의 작품으로, 늪의 수면이나 나무의 검푸른 가지는 어둡고 침울한 죽음의 그림자가 스며 있는 느낌을 준다.
1898년, 캔버스 유채, 141 /91cm, 파리 인상파 미술관 소장
22. 빨간 꽃과 유방
고갱의 대부분의 작품이 의식적인 그의 원시주의적 조형 의지를 담고 있다면, 이 작품은 그런 의식을 떠난 간결한 구도로 그의 작품 중 가장 자연스러운 작품의 하나이다. 그림의 여인은 젊고 아름다운 매력을 몸속에 가득히 지니고 자연스럽게 서 있다. 이것은 현실 그 자체 그대로의 여체인 것이다. 빨간 꽃과 젖꼭지, 입술 등의 색에서, 오렌지 빛, 노랑, 그리고 청록의 밝은 치마에서 차츰 어두운 암록색 검정의 머리칼과 치마색까지 차분한 조화를 이루고, 화면은 풍부하고 투명한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있다.
1899년, 캔버스 유채, 94 /73cm, 뉴욕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소장
폴 고갱(1848-1903)은 후기 인상주의 화가 중 고호와 함께 인간의 내면세계에 관심을 기울인 화가였다. 그는 잘 알려진 대로 늦은 나이에 거의 독학으로 화가의 길로 들어서 영국의 소설가 섬머셋 모옴이 그의 삶을 소재로 [달과 6펜스]라는 소설을 엮어 낼만큼 파란만장한 인생을 영위한 작가이다.
Ⅷ. 폴 고갱의 영향
1889~90년 젊은 추종자들이 퐁타방으로 그를 찾아 모여들었다. 이들 세뤼지에, 샤를 필리거, 드니 등은 고갱의 사상을 에두아르 뷔야르와 피에르 보나르에게 전했다. 노르웨이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도 고갱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또한 앙리 마티스를 포함한 야수파 화가들도 그의 색채 구사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한편 고갱의 원시주의와 양식의 단순화는 젊은 시절의 피카소에게 큰 영향을 주어 흑인 미술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했으며, 입체파로 나아가는 길을 열게 했다. 독일에서도 고갱의 영향은 컸다.
고갱은 관념과 지각, 시각적 형상 간의 신비로운 균형을 잡는 능력이 특출한 화가였다. 그의 그림은 문학적 함축보다는 시각적으로 그 효과를 창출한다. 그는 표현기법을 변화시킨 위대한 개혁가였는데, 그림을 거울에 비친 현실의 상으로 여기던 생각을 거부하고 경험적인 표현기법에서 개념적인 기법으로 전환함으로써 널리, 오래도록 영향을 미쳤다.
Ⅸ. 결론
종교적 체험의 추구는 또 한사람의 위대한 후기 인상파 화가 폴 고갱(Paul Gauguin, 1848～1903)의 작품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도맡고 있다. 그는 처음엔 파리의 부유한 주식 중매인이면서 아마추어 화가로, 또 근대 회화의 수집가로 시작했다. 그러나 35세 때, 자기는 미술에 전념해야겠다는 확신을 가지기에 이르러, 실업가로서의 경력을 포기하고 가족과도 결별했던 그는 1889년에 이르러 종합 주의(Synthetism)또는 상징주의(Symbolism)라고 불리는 새로운 운동의 중심 인물이 됐다. 어떤 의미에서는 인상주의를 넘어선 훨씬 더 대담한 진전이었다. 고갱은 문명에 때 묻지 않은 생활을 찾아서 보다 더 먼 곳으로 떠났다. 그는 원주민들을 가프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로부터 가르침을 받기 위하여 일종의 전도(顚倒)된 전도사로서 타이티섬으로 갔다. 서구 미술과 서구 문명 전체의 혁신은 원시인에게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고갱은 믿었다. 그리하여 동료 상징주의 화가들에게, 그리스의 전통을 회피하고 페르시아나 극동 또는 고대 이집트로 눈을 돌릴 것을 권고했다. <꽃을 가진 여인>이란 작품은 고갱이 타이티에 도착한지 얼마 안 된 시기에 그려진 것으로 남국의 처녀에 대한 매력을 담고 있다. 「이곳 처녀들은 예쁘다고는 할 수 없다. 유럽의 표준으로는 더욱 그렇다. 그래도 아름다운 것이다. 얼굴 생김의 어디를 보아도 곡선의 흐름에는 라파엘로 적인 조화가 있다. 그들의 미신에 사로잡힌 솔직한, 두려움을 아는 표정, 순종과 미지에 대한 불안, 나는 즉시 작업에 착수했다. 그 초상은 내 마음의 눈이 본 것을, 무엇보다도, 내면을 그리려는 생각으로 그린 것이다.」다음으로 <결혼은 언제 하지?>란 작품은 이 그림의 제목에서처럼 사람들의 일상 대화의 한 토막이 그대로 쓰이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일상생활 자체를 상징으로 본 까닭이리라. 타이티의 여인을 모티브로 한 이 그림에서는 좀 멍청한 표정의 뒤 아가씨와 몸을 앞으로 구부린 아가씨의 대조가 시선을 끈다. 결혼 전의 교태 어린 아가씨들의 표정도 인상적이다. 「아가씨들은 그리 미인이라 할 수는 없지만, 마음 깊이 젖어 드는 무한한 신비로운 매력을 가졌다.」고 한 타히티의 아가씨들이다. 전경의 푸른 초원, 배경의 대지, 먼 산의 검푸른 뚜렷한 색면 대비를 주면서 장식적 효과를 높인다.
대체로 후기인상주의는 자연주의적인 표현 방식에서 벗어나 20세기 초의 2가지 주요미술운동, 즉 색체와 선을 통하여 감응을 불러일으키려 한 야수파와 입체파로 나아갔다.
참고문헌
김광우 저서 - 성난 고갱과 슬픈 고흐
브래들리 콜린스(2005) - 반 고흐vs폴고갱, 다빈치
오광수(1996) - 이야기 서양미술, 서양미술 이야기, 정우사
제임스 H 루빈 지음, 김석희 옮김 - 인상주의, 한길아트
콜린 위긴스, 박주혜 역(2002) - 후기인상주의, 디자인하우스
m.그로써, 오병남 신선곡 역 - 화가와 그의 눈, 서광사

키워드

후기인상주의미술,   후기인상파미술,   폴 고갱,   회화,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