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스테드 문화비교모형] 호프스테드의 문화비교 모형

목차

* 홉스테드의 문화비교모형

Ⅰ. 문화차이의 차원

1. 권력간격
2. 불확실성의 회피
3. 개인주의
4. 남성다움

Ⅱ. 문화집단의 분류

본문내용

들은 성공과 성취자를 찬양한다.
10. 작고 느린 것을 아름답게 생각한다.
10. 크고 빠른 것을 아름답게 생각한다.
11. 남, 여 공용이거나 중성적인 것을 이상적으로 생각한다.
11. 남성다움을 과시하는 것을 이상적으로 생각한다.
2) 문화집단의 분류
호프스테드는 위에서 설명한 문화차이를 나타내는 네 가지 차원을 이용하여
세계 150개 국가와 3개 지역(동아프리카, 서아프리카, 기타 아라비아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을 몇 개의 국가군(count clusters)으로 분류하였다. 그런데
여기서 유의하여야 할 점은 앞에서 설명한 네 차원에서 다시 각각 양극단으로
분류된 8개의 독립적 차원(개인주의-집단주의, 작은 권력간격-큰 권력간격,
약한 불확실성의 회피-강한 불확실성의 회피, 여성다움-남성다움)들은 서로
교차하면서 한 나라의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권력간격과
집단주의를 결합해서 보면 집단주의의 특성이 강한 국가는 항상 큰 권력간격을
보여주나, 개인주의의 특성은 항상 작은 권력간격을 보여주지만은 않는다는 점
이다. 다시 말하면 개인주의적이면서 동시에 권위주의적인 문화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한 미 일 3국을 중심으로 이들 세 나라 기업종원들의 태도와 행동
적 특성이 어떠한 문화집단으로 분류되는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바로 위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한국의 기업종업원들은 '큰 권력간격'과 '집단주의'를 나타내며, 이러한 문화집단으로 분류되는 국가로는 콜롬비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파키스탄 등이 있다. 미국의 기업종업원들은 작은 '권력간격'과 '개인주의'를 나타내며, 캐나다, 뉴질랜드,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서독 등이 같은 문화집단으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일본의 기업종업원들은 '큰 권력간격'과 '집단주의'를 보이나, 그 정도가 한국에 비해서는 다소 낮게 나타난다. 일본과 같은 문화집단에 속하는 국가로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인도, 터키 등이 있다.
권력간격과 불확실성의 회피
그리고 바로 위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한국과 일본의 기업종업원들은 모두 '큰 권력간격'과 '강한 불확실성의 회피'를 나타내며, 브라질, 그리스, 유고슬라비아, 칠레,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멕시코 등이 같은 문화집단으로 분류된다. 이에 반하여 미국의 기업종업원들은 '작은 권력간격'과 '약한 불확실성의 회피'를 나타낸다. 미국과 같은 문화집단으로 분류되는 국가들로는 캐나다, 노르웨이, 뉴질랜드, 네덜란드, 남아프리카 등이 있다.
권력간격과 불확실성의 회피
또한 바로 위의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이 한국의 기업종업원들은 '여성다움'과 '강한 불확실성의 회피'를 나타내며, 유고슬라비아, 칠레, 스페인, 프랑스, 포르투갈, 터키, 이스라엘 등과 같은 문화집단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반하여 미국의 기업종업원들은 '남성다움'과 '약한 불확실성의 회피'를 나타낸다. 미국과 같은 문화집단으로 분류되는 국가들로는 필리핀, 뉴질랜드, 캐나다, 인도, 영국 등이 있다. 일본의 기업종업원들은 '남성다움'과 '강한 불확실성의 회피'를 나타내며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독자적인 문화집단을 형성하고 있다.
이상에서 호프스테드가 각 국가의 문화를 비교하기 위하여 제시한 네 가지 차원과 실제의 연구결과를 간단히 살펴보았다. '호프스테드 모형'은 방법론에 있어서 계량적 분석방법을 도입하고 있기 때문에 객관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모형은 글로벌기업 또는 글로벌경영자가 문화적으로 본국과 다르게 분류되는 국가에서 리더십, 동기부여, 조직설계 등과 같은 조직행동과 관련된 문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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