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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제][자본주의][민족주의][파시즘적담론]가부장제의 개념, 가부장제의 분류, 가부장제의 배경,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가부장제와 민족주의, 가부장제의 논쟁, 가부장제의 파시즘적담론, 가부장제 관련 제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가부장제의 개념

Ⅲ. 가부장제의 분류
1. 사적 가부장제
2. 공적 가부장제

Ⅳ. 가부장제의 배경

Ⅴ.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Ⅵ. 가부장제와 민족주의

Ⅶ. 가부장제의 논쟁
1. 급진적 페미니즘 vs 유물론적 페미니즘
1) 베버
2) 유물론적 페미니즘(델피)
2. 19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 ‘성-계급’ 논쟁(가부장제-자본주의 논쟁)
1) 자본주의-가부장제(1:1 대응관계)
2) 자본주의적 생산관계 우선성
3. ‘자본주의적 가부장제’: 이중체계론과 이원적 분석
1) 가족 분석(이중체계론): Kuhn, Mitchell, Hartman등
2) 이원적 분석(이중체계론 비판): Barrett
4. 바렛 이후 두가지 차원으로의 논쟁발전
1) 물질적 차원
2) 상징적 차원
5. 미스와 미터: 발전주의에 대한 페미니즘적 비판

Ⅷ. 가부장제의 파시즘적담론

Ⅸ.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부르주아적 질서로부터 벗어나서 공동체로 회귀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파시스트적 공동체는 자립적 개인성의 부정에 토대한다. 사실 파시즘이 가장 혐오하는 것은 공동체에 대항해 자기를 내세우는 자립적 개인성이다. 따라서 파시스트적 내면성은 부르주아적 질서로부터 도주하여 주체성을 내팽개치고 몰개인적 공동체로 반동적으로 회귀하려는 내면성이다. 또 파시스트적 공동체는 자연주의에 의해 구성된다. 공동체 내의 평등한 관계는 반(反)자연적인 것으로 간주되어 배척된다. 즉 파시스트 공동체는 평등한 주체들 사이의 공동체가 아니다. 파시스트들에게는 위계적인 관계가 자연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파시스트들에게서 공동체로의 회귀는 다름 아닌 위계적 관계로의 회귀이다. 파시스트적 공동체는 자연주의에 따라 하나의 유기체로 파악된다. 그 유기체 내에서 개인은 하나의 원자에 불과하다.
이 같은 파시즘과 파시즘적 내면성의 원리 속에서 우리는 지배 담론이 왜 파시즘에 기초하고 있는가를 설명할 수 있다. 지배 담론은 자유주의적 질서로부터 오는 도전과 상처의 경험으로부터 이성적 매개 절차에 의한 합리성의 부정, 타자를 동일화하려는 ‘동일화의 욕망’과 동일화의 욕망에 부응하지 않은 개인들에 대한 공격과 파괴를 통한 지배의 욕망, 자신들의 담론 체제에 구멍을 내고 있는 ‘적’을 창조한다. 그리고 이 지배 담론의 수신자들에게 이 적에 대한 공격과 복수를 자극한다.
지금까지 우리의 언론과 담론의 장은 소수의 지배 담론의 생산자에게 장악되어 있었다. 이 언론과 담론의 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다른 장에서의 지배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과의 연대를 통해 사회에 있어서 전체적인 지배의 양식을 구축하게 된다. 그리고 이들의 지배의 연대적 향유와 동시에 개별적인 권력의 향유가 유지된다.
그러나 이들의 지배는 도전을 받게 되는데, 언론의 장에서는 소수의 지배 언론과 담론에 대한 도전이 다양한 통로를 통해 확장되면서 변화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경쟁하는 언론사의 등장과 성장, 다양한 매체의 발달과 저널리즘 수행 주체의 확장은 소수의 지배 언론과 담론의 가부장적이고 파시즘적인 위치를 위협하는 것이다. 이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수많은 비난과 비판에 직면하게 되고, 씨니피앙의 장의 지배력과 대중 지배력을 상실하고 있다.
권명아는 파시스트들이 남성적인 역동성의 세계를 소망한다고 보면서, 독일 나찌즘의 전위조직인 자유군단에 대한 클라우스 테벨라이트(Klaus Theweleit)의 글을 인용하고 있는데, 여기서 남성 전사들의 여성에 대한 증오를 일종의 용해(dissolution)에 대한 공포라고 지적하고 있다. “자유군단의 남성 전사들의 환상은 강간자들의 도착적 심리나 사디스트적 심리와 동일한 것으로 환원되어서는 안 된다. 자유군단 남성들의 여성에 대한 공포는 근원적으로 공산주의와 혁명적 노동자 계급에 대한 증오와 접합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용해(무너짐, 몰락, 붕괴, 데카당스, 상실, 훼손 등의 다양한 용어로 환산되는)에 대한 공포이다.” 권명아의 글에서도 드러나듯이, 파시즘은 자신들의 지배의 양식과 구조, 욕망이 다른 것에 의해 ‘용해’되어 훼손되거나 소멸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리고 이러한 공포심은 타자에 대한 공격과 파괴의 충동을 가져온다. 지배 언론과 담론 그리고 이 생산자들은 히틀러의 경우처럼, 자신에게 상처와 좌절을 안겨줄 수 있는 것들을 인정하거나 용납하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용해’에 대한 두려움이며, 이 용해의 가능성을 가진 것들을 파괴하고 지배하고자 하는 욕망으로 전환된다.
지배 담론은 가부장적이고 파시즘적이다. 지배 담론의 가부장적이고 파시즘적인 성격은 특정한 지배 집단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지배의 욕망과 연결되는 보편적인 속성이다(레닌주의적 지배 담론 또한 가부장적이고 파시즘적이라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이러한 가부장적이고 파시즘적인 담론은 끊임없이 이의 수신자들의 믿음과 욕망이 가부장적이고 파시즘적으로 구조화되도록 이끌거나 수신자들의 가부장적이고 파시즘적인 욕망을 호출하기도 한다. 이의 사례들은 지배 담론의 수신자들이 그 지배 담론을 향해 열광하며 쏟아내는 담론들에서 쉽게 발견된다(예를 들어, 인터넷 게시판의 리플을 참고).
바로 여기서 지배 담론을 문제시 삼아야 한다. 지배 담론은 그 지배 담론을 완성시켜줄 수신자의 특정한 믿음, 감성과 욕망을 틀 짓기 때문이다. 즉 말과 글이란 것이 말과 글의 논리와 의미 자체로 한정되지 않고, 믿음과 감성 그리고 욕망의 실행을 겨냥한다는 것 때문에 담론 체제에 대한 비판은 저항적 실천이다.
Ⅸ. 결론 및 제언
가정은 가부장제의 중요한 제도로, 큰 사회의 거울이며 또한 개인과 사회를 연결짓는 공간이다. 따라서 개인과 사회구조 간의 매개자로서 가정은 정치적 또는 그 밖의 권위가 미치지 못하는 곳에 통제와 순응을 가져오게 한다. 이처럼 가정과 그의 역할은 가부장제 사회의 기본적 도구, 기초 단위로서 원형을 이룬다. 큰 사회, 다시 말해 국가의 대리 역할을 하는 가정은 그의 성원으로 하여금 사회에 적응하고 순응하도록 격려할 뿐만 아니라, 가장을 통하여 그의 시민을 통치하는 가부장제 국가의 정부의 한 단위로서 행동하게 한다.
따라서 이러한 가부장제의 붕괴는 일대 가치관의 혼란을 가져올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한 사회질서의 붕괴는 필연적으로 새로운 가치 이념을 요구한다. 그러나 새로운 가치 이념의 창출은 전쟁 이후 황폐화된 국가의 재건이라는 단일 목표 아래 질주하던, 닫힌 사회의 암울한 상황에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참고문헌
▷ 강세균 편역(1987), 자본주의 위기와 파시즘, 동녘
▷ 송희영(2000), 가부장제 그리고 가부장제의 방조자들 : 잉에보르크 바하만의 ‘말리나’를 중심으로, 한국카프카학회, 카프카연구 vol.8
▷ 이효재(1990), 한국 가부장제의 확립과 변형, 한국가족론, 여성한국사회연구회 편, 까치
▷ 차기벽(1987), 한국 민족주의의 이념과 실태, 서울 : 까치사
▷ 하트만(1985), 자본주의, 가부장제, 성별분업, 창작과 비평사
▷ 홍인숙(2001), 봉건 가부장제의 여성 재현 : 조선후기 열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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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0.14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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